⊙제 52권

1.8월 15일

2.책대여점에서 빌린 책

3.2권 장어초밥편이다.....

지금 저녁때라서 읽는동안 먹고 싶어 혼이 났다...
나는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장어를 전혀 못먹진 않는데....그생김새가 꼭 뱀같다는 생각에 징그러워서 먹기가 너무 힘들다...
먹어보면 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맛있을땐 정말 맛난 음식인데...씹고 있다가도 길쭉한 뱀을 씹고 있다라는 생각에 입안의 장어를 얼른 뱉어버리고 싶다...ㅠ.ㅠ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몇개씩은 뱀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먹으려고 노력함에 따라 몇개씩은 먹는다...^^

음식에 관한 책이라 색다르고 재미있다..
테스트를 겨루는 방식이 꼭 <대장금>에서 음식경합을 겨룬듯한 흥미진진함을 일으킨다...
그리고....생선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막 먹어대는 나는 이만화책을 통해 제법 생선의 특징을 배운셈이다....^^

헌데....이책의 이미지를 넣으려다보니....궁금한것이 생겼는데...
만화책의 애장판과 완결판이란게 뭘까??
책의 내용이 틀린가??...책의 크기가 틀린가??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8-15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결판은 모르겠고...애장판은, 말 그대로 소장을 위해 좀 더 두껍고 고급스럽게 펴 낸거 아닌가요???
전 옛날에 꼼장어에 소주 먹고 다음날 술병 난 이후로는 장어 못 먹어요.-.-;;

책읽는나무 2004-08-15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꼼장어에 소주 먹다가 밤새도록 휴지통 붙들고 씨름을 한 전과가 있어서...울신랑 아직까지 그얘기를 합니다..^^
하지만...꼼장어구이는 양념을 맛있게 하는 집엔 참 맛나던데.........ㅡ.ㅡ;;

애장판이 그런거였군요!!....ㅡ.ㅡ;;

미완성 2004-08-15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Boa도 쇼타으 헤어스똬일은 그대로군요!
미용실에 자주가나 Boa요-

(스테미너에는 장어가 최고잖아요 나무님^^*)

2004-08-15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8-1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사과언니의 헤어스타일은 어떤것일까요??
금방 3,4권을 또 빌려왔지요!!..^^
이만화책이 꽤나 유명한가보군요!!
모두들 아는척을 하니 말입니다..ㅎㅎ
스태미너....장어....그래서 제가 억지로라도 먹는것 아닙니까???...ㅎㅎ

속닥속닥님.....주소 잘 적어둘께요..근데 전화번호가 빠졌어요..ㅡ.ㅡ;;
근데 암만해도 이번주안에 책을 읽을수 있을래나 모르겠습니다....ㅠ.ㅠ


하얀마녀 2004-08-1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끝까지 다 읽었죠. 읽는 내내 초밥 먹고 싶단 생각만 주구장창 들기도 하고 맛에 대한 표현이 웃겨서 친구들끼리 그 표현을 갖고 히히덕대기도 했습니다. ^^

책읽는나무 2004-08-16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권째 읽고나니...
매직님과 마녀님 말씀처럼....초밥을 먹으면 그런단어들이 떠오를것같단 생각이 드네요..ㅎㅎ
"오오~~~ 이 오묘하고 바다내음이 살아숨쉬면서 쫄깃쫄깃하고 깊은맛이 나는게 최상품의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난 멋진 초밥이여~~~"
헌데....이렇게 멋진 초밥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마끼라고 하나?? 마끼를 맛있게 하는집은 몇번 보았는데...하긴 초밥에 대한 사전지식없이 그냥 먹어대었던터라 맛이 있는지 어떤지를 몰랐어요...지금은 맛있는 초밥집을 구하기가 더 힘들구요!!
우리동네는 초밥집 잘하는곳이 없어요..ㅠ.ㅠ
 

⊙제 51권

1.8월 15일

2.책대여점에서 빌린책

3.어젯밤에 신랑이 빌려다본 비디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반납하면서...
또 대여를 아니할수가 없었다....쩝~~
심란하고 이렇게 험한 시기에!!....ㅡ.ㅡ;;

암튼....빌려온 비디오는 <어린신부>.....^^
덕분에 깜찍하고 귀여운 문근영덕택에 우리부부는 재미있었다...

지금 울민이는 부산에 또 내려가있다.....ㅡ.ㅡ;;
내가 너무 심란스럽고...찬바람이 불때까지 어머님이 데려다 놓으라고 하셔서....
못이기는척 그냥 우리부부만 어제새벽에 집으로 올라와버렸다...ㅡ.ㅡ;;

<어린신부>를 보면서....신랑은 문근영 너무 귀엽다고 난리였다....
신랑네 직장동료도 <어린신부>를 보고 문근영한테 홀딱 반해버렸단다....
내가 봐도 예쁘고 귀엽다...^^

비디오를 빌리면서....신랑이 만화책을 두권 빌렸다...
제목이 뭐냐니까...."미스터 초밥왕"이란다....
제목이 너무 웃겨서 푸하하 웃어버렸다...
하지만 신랑은 웃지말란다....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LG건설인지 SK건설인지 기억이 안나는데....그곳 회장이 인터뷰중에 읽은 책중 감명깊게 읽은 책이
뭐냐고 물었더니...자신은 독서를 별로 안하지만...이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은 정말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다고 하더란다.....ㅡ.ㅡ;;
그래서 자기도 읽어보고 싶었단다...
앞부분만 조금 읽다가 잠든 신랑덕에 오늘 내가 대신 읽었다...

<미스터 초밥왕>.....
제목은 암만생각해도 우습지만...그래도 읽어보니 흥미진진하네!!
만화책은 이상케도 내가 골라서 읽는 책들은 재미가 없는데.....
주위에서 재밌다고 골라준것들은 재미가 있는것같다....
그래서 주로 주위에서 추천해준것들만 읽어지게 되는것이 만화책이다...

그리고 쓰기 힘든 리뷰가 만화책 리뷰인것같다...ㅡ.ㅡ;;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weetmagic 2004-08-15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저 그거 보고 필 받아서 맛난 초밥집 찾아 삼만리 했었어요.
초밥 먹으러 가서 음 이 집은 " 쌀알이 스물 다섯개 정도 많아 . 안 그래 ? " " 핫 이 초밥은 마치 동해안의 온갖 잡어들의 지느러미 짓이 느겨지는 맛이야 " 뭐 이런 짓 하면서 놀았다지요 하하하 옛날 생각나네요

책읽는나무 2004-08-15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저도 초밥 엄청 먹고 싶더라구요...전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정말 맛있는 초밥을 먹으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그동안 너무 맛없는 초밥을 먹었었나봐요!!....ㅡ.ㅡ;;
쇼타가 만들어주는 초밥 한번 먹고 싶어요!!...ㅡ.ㅡ;;
헌데..같이 초밥먹으러 간 아가씨가 옆에서 .."동해안의 잡어들의 지느러미 짓이~~~~"이라고 말하면....남자들이 좀 생뚱한 표정을 짓겠네요..ㅎㅎㅎ

밀키웨이 2004-08-15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옆탱이가 초밥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 만화 보고서 초밥의 세계에 풍덩 뛰어들었죠.
덕분에 제 입도 아~~주 즐겁습니다.
생생하게 살아느껴지는 이 바다의 맛! 이라고 외치면서 말이죠 하하하

책읽는나무 2004-08-16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울신랑도 아주 아주 재밌다고 만화책을 자기가 손수 차례로 빌려오고 있어서...전 그냥 덤으로 읽고 있는데요!!..^^
헌데...초밥을 사올 생각은 않네요...ㅡ.ㅡ;;
둘다 초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하지만...전 이제 초밥을 좋아하기로 했어요....아마도 신랑도 초밥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믿어요...ㅎㅎㅎ

털짱 2004-08-1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밥... 음, 오늘은 유부초밥이나 해먹어야겠다...
 

⊙제 50권

1.8월 13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3.<당나귀 귀>의 2부로 이어진 책이다...


1부에서의 조금은 황당한 결말로 책을 덮고....다시 이책을 펼쳤다...
레이몽은 심한 매질과 무관심과 따돌림으로 인해....자폐증 비슷한 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특수학교에 들어가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와 모습들을 이야기해준다...

이책은 세계 청소년 화제작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읽어야할 책인듯하다....아이들에 대한 무관심이 어떤 성장을 초래하는지 눈으로 분명히 바라볼수 있다...

그리고 이책의 제목또한 이상깊다....
<난 죽지 않을테야>......섬뜩하면서도 너무도 절실한 제목이 아닐듯!!
죽지 않고 살아가야할 분명한 의지가 담겨있다....그것이 안느라는 여자아이를 만나 깨달은것이라 조금은 서글픈감이 없진 않지만....그래도 죽지 않고 살고 싶다라는 레이몽이 순진스럽다....

이책은 3부작으로 만들어져....3권인 <이별처럼>이라는 책도 빌려보아야겠다...
1권의 결말에 약간은 익숙해져있나보다...2권의 결말에 그리 놀라지 않은걸 보면....^^
헌데.....오늘 이렇게 집으로 돌아와버려....언제 또 도서관에 가서 마지막 3권을 읽을지 기약을 할수가 없다.....이 여운이 남아있을때 얼른 3권을 읽었으면 좋으련만.......

버스타고 나가기가 귀찮아 뭉기적거리고 있었는데.....이곳의 도서관에 한번 가봐야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4-08-1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도 있었군요.

요새는 어린이, 청소년 책들이 참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외려 더욱 배우는 듯 해요.

책읽는나무 2004-08-1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몰랐는데...당나귀 귀라는 책을 배혜경님의 리뷰에서 언뜻 제목을 보고 났더니...도서관에서 눈에 띄더라구요!!
이책이 3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더군요!!
읽고나니 참 괜찮은 책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엔 재미로 읽었던 동화책들이....
요즘은 제가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되는듯하더군요!!..^^
 

⊙ 제 49권

1.8월 13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3.도서관에서 프랑스부문의 책장 근처에서 이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제목이 계속 눈에 익었다~~~~ 누구 서재에서 이책의 제목을 보았을까??
한참 머리를 굴려보아도 어디에서 보았던겐지 기억이 도통 나지를 않는다...
겨울 떠올린 이름은 오00님의 리뷰에서 보았나??.... 했던정도??
헌데 지금 검색하여 이미지를 올리다보니.....배00님의 리뷰에서 보았나보다..^^

일단 제목이 눈에 띄어 들고와서 열심히 읽었다......
실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였다...
나의 동화책 읽는 습관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게 생각하는것을 단점으로 꼽을수 있겠다..
어느책이든 처음 100페이지를 넘기기 전까지는 좀처럼 집중을 하기가 힘든데...무조건 100페이지가 넘어가야 책의 재미에 빠져들수가 있다....
헌데 동화책들은 50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집중을 하여야만 한다....
아마도 동화의 문체들이 약간 유치하다보니 집중하기가 힘든게 아닌가?란 생각을 한다....
그래서 동화책은 일반책보다도 더 짧은 시간안에 책의 재미속에 빠져들려고 노력한다....

역시나 읽고나니......신중을 기하여 읽은 보람이 있다...
동화책은 처음 읽을때는 무척 힘이 들지만.....다 읽고나면......그감동은 배로 다가온다.....
레이몽의 당나귀 귀가 아직도 생각이 나는걸 보면......이책의 감동도 아주 큰것인가보다....
줄곧 읽으면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떠올렸다...
동화책의 남자주인공들은 대부분 죽도록 얻어터진다...
부모에게 매를 맞고...학교에서 선생님께 매를 맞고...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남자주인공들은 그렇게 학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환상적인 공주풍으로 나오는 반면...남자아이들은 매우 어둡다...
이책의 주인공 레이몽도 엄청 두들겨 맞는다.....ㅡ.ㅡ;;;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아이를 잘 이해해준 친구같은 아저씨가 곁에 있었는데....
그아저씨가 교통사고로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책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된다....레이몽을 아버지의 매질에서 구출을 해주려 했던 빵가게 아저씨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으면서 이책이 끝이 나버려 황당했다.....
물론 2부로 이어졌지만.......나는 많이 황당했다.....ㅡ.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제 48권

1.8월 12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책

3.이번주는 무척 바쁘고 힘든 시간들이었다....여러집안행사와.....그리고.........ㅡ.ㅡ;;

심경이 복잡하고 어지러워 방안에서 뒹굴수록 더욱더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하여...조카들손을 잡고서 도서관으로 내달렸다...
둘째조카는 도서관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아이를 설득시켰다....
도서관에 가면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올것이기에 너 책읽기 편하고 엄청 시원할것이다~~~
그리고 방학이라고 부산에 내려와서 계속 이렇게 놀고 그럼 안된다.....가서 책이라도 봐야지 않겠냐??
그리고 책을 대여해줄테니.....니가 원하는 책을 골라보아라~~~~
그랬더니 움직이는걸 귀찮아하는 둘째조카는 그제서야 따라나선다....
큰조카는 둘째와는 달리 활동적인것을 좋아하는지라....어디 나가자고 꼬드기면 좋아라 내손을 붙든다...
다행히 책을 잘 읽는편이라 그곳이 도서관이 되었든 장소는 크게 상관않고 무조건 숙모손을 잡는다...^^

민이는 떼어놓고 아이둘을 붙들고 굳이 도서관에 간 이유는.....
조카들 책을 읽힐 심산도 있었겠지만....먼저 나자신을 위한 이기심이 더 컸을께다....
아이들은 아동열람실에 집어넣은뒤....나는 문학열람실로 발길을 옮겨....아무생각없이 시간을 죽이고 싶었다.....내가 들고간 풀 오스터의 책을 읽으려고 했으나....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급기야 내책을 덮고...'그래...내가 니들을 읽어주마!!'다짐하고 책을 열심히 눈으로 훑어주었다.....
수많은 책들중 선뜻 한권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책이 이책이었고....책상에 앉아 두시간을 족히 본것같다...
두시간은 아무생각없이 이책 한권에 집중할수 있었단것이 고맙게 느껴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속의 달라진 풍경들을 렌즈에 담아낸 모습들이 정겹고 이쁘다...
그는.....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에 앞서....정겨운 풍경을 담아내려 노력한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살아가야할 풍경들도 담아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진집이다.......
소장하여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이다.......
그리고 그의 또다른 사진집도 보고 싶어진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4-08-14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하지요??

그 안개에 싸인 숲을 보고 순간 숨을 멈췄었다는..

책읽는나무 2004-08-1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래요!!
멋지게 렌즈에 풍경을 담아놓았더군요!!...^^
나도 그런 재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강운구는 그몇폭의 풍경들을 여러장으로 찍는것이 아니라...풍경을 몇시간이고 바라보고 있다가 아끼고 아껴둔 필름 한두장으로 찍는다는 말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반딧불,, 2004-08-1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더 감동적이군요..

저는 슥 한 번 보고 말았습니다..
흑..그때 다른 책이 바빠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