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1.1월 12일 ~ 1월 15일

 2.검은비님께 산 책

 3.김영하책은 이책이 처음이다..작년에 알라딘에서 엄청 많이 보아온 책이어서 검은비님이 헌책으로 내놓았을때 잽싸게 찜해서 걷어들인 수확이다..^^
리뷰를 언뜻 지나치면서 읽었을땐 꽤 호평이 좋아 약간 기대를 했었는데...나의 기대만큼 감동스러운점은 발견하지 못해 약간 아쉬웠다.
김영하가 돌아왔다는데...뭘 들고 돌아왔을까나?
검은비님의 간간히 남긴 필체도 약간 그런필을 받은듯?...^^ 

오히려 "검은꽃"이란 책을 더 읽어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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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5-01-1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는 단편집 '호출'이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가 더 좋았어요. '검은꽃'도 재밌긴 한데 김영하 특유의 맛깔스러움은 좀 덜하더라구요.

반딧불,, 2005-01-17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가 참 좋았어요.
아직 못 뛰어넘는다 싶어요.

stella.K 2005-01-17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도 개인적으론 검은 꽃을 더 읽어보고 싶은데 네무코님이나 반딧불님 저리 말씀하시니 참고해야겠군요.^^

책읽는나무 2005-01-18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엘리베이터~~>그책 김영하작가책이었습니까?..제목만 눈에 익었지 작가는 잘 몰랐네요..^^....음~~~^^..일단 감사드려요..^^

반딧불님.....그렇다구요?..^^....<엘리베이터~~>책을 먼저 읽어봐야겠군요..감사드려요..^^

따우님.....단편집....음~~~ <나는 나를 파괴~~>이책도 참고하겠습니다..^^

스텔라님.....덕분에 저도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ㅋㅋㅋ
서로 돕고 사는 세상..멋진 세상이지요?..^^
 

⊙제 1권

 1.1월 1일 ~ 1월 7일

 2.알라딘 구입

 3.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을 여러곳서 제법 들어서인지...한번 읽어보고 싶었었다.
 그리고 이책의 표지도 자주 눈에 띄곤 했었던것 같다..
비룡소에서 나온 동화책인데....나는 책표지만 보고서 처음엔 성인용 소설인줄 알고 잠시 착각을 했더랬다..

나도 어릴적에 두꺼운 책을 제법 읽었더랬나? 의심스러울정도로 요즘엔 두꺼운 동화책이 제법 눈에 띈다..
요즘 아이들 이두꺼운 책을 집중하여 읽을수 있을까? 사뭇 호기심이 인다..
어른인 나도 일단 책두께가 두꺼우면...헉~~ 하며 일단 침부터 꼴깍 삼키고 보는데...아이들은 글쎄??
그래도 읽어보니 독서력이 있는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그런대로 무난하게 읽어내려갈법도 하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어른들도 읽어본다면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기회를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현재 내모습은 어떠한가? 생각해볼수도 있다..
왜 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이 그렇게 자주 귀에 들어왔었는지 알법도했다.

올 2005년 첫책으로 선택하여 읽었는데...그 값어치는 상당할듯하다..^^
고이 간직했다가 몇년뒤에 내아이에게 꼭 읽혀주고픈 책으로 이책 한권을 또 추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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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5-01-0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읽으셨네요. 어릴 때 읽었을 때는 그냥 동화였는데, 다시 읽어보니...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노래 있었는데 생각 나시나요?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의 바늘이다... 어쩌구 저쩌구...

책읽는나무 2005-01-0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전 이책 첨 접했어요!...모모의 노래도 있었나요?

전 자꾸 예전에 노노껌이었나?....그거랑 모모랑 왜그리 헷갈리는지?..ㅋㅋ



저도 이책 읽는동안 생각많이 했습니다..^^

뭐 매번 생각만 하고 말아버리는게 흠이긴 하지만요..ㅋㅋ

마태우스 2005-01-07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요즘 너무 뜸하신 거 아닙니까. 새해에는 친하게 지내 보도록 해요.

책읽는나무 2005-01-0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죄송합니다..ㅡ.ㅡ;;

그래요~~ 우리 친하게 지내자구요...ㅡ.ㅡ;;

책읽는나무 2005-01-0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만화영화상영을 했었나요?

전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ㅡ.ㅡ;;

누가 옆에서 귀띔으로 흥얼거리기라도 해주신다면 모를까?

노래가사말만 보고선 어리둥절~~~~



아님 요즘 내 기억력이 영~~~~~ㅠ.ㅠ

조선인 2005-01-07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우리 나라에서 동일한 제목으로 영화가 나온 적 있구요,

외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책읽는나무 2005-01-07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ㅋㅋ

전 못봤나봐요...아님 기억이 깡그리 사라져버렸나봐요..ㅋㅋ

물만두 2005-01-0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어디 가셨었나요. 보고 싶었어요^^

책읽는나무 2005-01-0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잠깐 며칠동안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이틀전에 친정아버지 생신이셨거든요..^^
 

⊙제 80권

 1. 12월 26일 ~ 12월 30일

 2. 조선인님께 선물 받은 책

 3. 아무래도 2004년 올한해의 마지막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의 마지막책으로 나의 삼십세가 된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부러 이책을 잡았다..

만약 내가 삼십세가 되기전에 이책을 읽었더라면 또 어떤 느낌이었을까? 사뭇 궁금해진다.
지금 삼십세가 되었고..이제 며칠 있으면 삼십일세가 되는 이시점에서 이책을 읽으니...그냥 차분하게 읽힌다는 기분이 든다..
만약 작년 요맘때즘 읽었다면 나는 분명 많이 심란했을것임에 틀림없다.
심적인 불안감속에 더 많이 불안해보이는 내용의 책은 더한 자극제의 역할을 톡톡히 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한고비(?)를 넘긴 이시간엔
삼십세가 되기전의 심리적 방황을 이해할수가 있으며...그래~~ 그시절 그땐 다들 저렇게 방황했었고..
그런 사고를 가졌었을것이야~~ 란 생각으로 뒤돌아보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ㅡ.ㅡ;;

뭐 적고보니..지금 내가 삼십을 훌떡넘은 삼십대 중반같은 발언을 내뱉은것 같아 좀 거시기하지만..
암튼....나는 이책과 함께 나의 삼십세를 마감하련다..

올해는 이루지 못한 목표를 내년 2005년도엔 이룰수 있을지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한번더 도전해보련다...
내년엔 꼭 백권을 채우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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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04-12-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서른이란 나이는 되기전엔 매우 두렵더니 막상 되고나니 별거 없더군요.

ceylontea 2004-12-3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검 왔어요.. 80권 채우셨군요...

80권... 많이도 읽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40일백 2004-12-3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세를 이미 오래 전에 넘긴 저는 아직 80권도 못 채웠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80권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0대같은 열정으로 살다보면 마음으로나마 젊게 살 수도 있고

또 80권 채우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님은 이미 그렇게 사셔서 80권을 채웠지만요.....



해피 뉴 이어!! ^.^

책읽는나무 2005-01-01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헉~~ 마녀님 저보다 연하가 아니셨나요?

어쩌나??....전 여지껏 연하인줄 알고 좀 얕잡아(?) 보고 있었더랬는데..ㅠ.ㅠ..죄송해요!...어찌됐거나 서른이 넘으니 정말 별거 없더란말~~ 공감합니다..^^



실론티님.....80권이라도 채우려고 무진장 노력한 저였습니다...

이게다 님의 덕분 아니겠습니까!

채찍을 들고서 제옆에서 박차를 가하게 만드신 님!..^^

님이 안계셨더라면 아마도 그 반 40권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구찜님.....20대같은 열정이라~~~

그런것도 같네요..^^..그렇지 않았더라면 2004년 한해동안 의욕을 가지고 책읽기 도전을 못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ㅡ.ㅡ;;

현재 전 작년이맘때보다 한결더 누그러지고 뭐랄까? 게을러졌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제자신을 느낍니다..ㅋㅋ



암튼...님도 해피 뉴 이어..^^
 

⊙제 79권

  1.12월 23일 ~ 24일

  2.알라딘서 구입

  3.크리스마스날에 이런 동화책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군!
     독일작가중에 이렇게 유쾌한글을 쓰는이가 있었다니~~~^^

헌데 나는 왜 이책을 첨 봤을까나?
진짜 책 안읽긴 안읽은 사람중의 한사람인가보다..ㅋㅋㅋ

어쨌든..작가의 명쾌한 글뒤에...또 옮긴이의 명쾌하고 발랄한 후기를 읽고 나니 나또한 발랄해지는 기분!
그다음편을 계속 구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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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2-29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100권은 어려워도 80권은 가능해 보입니다..

빨리 80권째 책을 올려주세요.

책읽는나무 2004-12-2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ㅡ.ㅡ;;

책의 내용이 넘 어려워서 하루에 오십페이지씩 읽고 있어요...ㅠ.ㅠ
 

⊙제 78권

 1.12월 20일~ 22일

 2. 알라딘서 구입

 3.이책은 구입한지 한참되었더랬는데...몇달전에 우리신랑이 나보다 먼저 읽은책이다..
우리신랑은 이책을 한달정도 들고 읽고 있는것을 보았더랬다..
나는 그때 다른 책을 읽고 있었는데...계속 이책에 눈길을 던지고 있었다..

내친구중 하나는 동갑내기랑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둘은 캠퍼스 커플로 오랫동안 연애를 했었다..
내친구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친구였는데...남자친구와 동갑이다보니 옥신각신 신경전에 불꽃이 튀겼더랬다..암튼..남자친구가 어떤책을 읽었다고 하면...독서를 싫어하는 친구였지만 내친구는 열심히 도서관에 숨어 들어가 그책을 읽었단다..왜냐면?...남자친구앞에서 기죽기 싫어서란다...ㅋㅋ
남자친구앞에서 무식을 표내지 않기 위해 남친이 읽는 책을 몰래 찾아 읽었다는 내친구!
나는 그친구의 행동이 어찌나 귀엽던지!
두고 두고 그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헌데.....나도 내친구와 비슷한 심리가 작용하는지?
신랑이 올해들어 읽은 책이라곤 두어권 정도 되는것 같은데 그중에 이 연금술사 책이 해당되는데...신랑은  자꾸 내앞에서 아직도 이책을 읽지 않았느냐고 핀잔을 준다...안그래도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중 하나가 아직도 이책을 읽어보지 않았냐는 말인데...신랑은 일부러 내속을 박박 긁어댄다..=3=3
그래서 줄곧 올해가 가기전에 이책을 읽고 큰소리를 치리라! 이를 갈았던 책이 바로 이책이다..ㅋㅋ

그래서 나는 이책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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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3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12-24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님...닮았다기보다는 책 안읽는 울신랑이 간만에 한권 읽었다고 어찌나 재던지~~ 눈꼴시려 대응하려고 저도 읽었습죠!..ㅋㅋㅋ



소곤.....알았어!! 좀만 참아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