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의 내부고발이 출발이 되어 출간된 <삼성을 생각한다> 이후로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발병 사실까지 세상에 알려지면서 인간경영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만행을 지켜봐야만 했다. 사실 기업 삼성은 전적으로 사익추구 집단이기는 하지만 워낙 대한민국에 영향을 끼치는 바가 커서 언론도, 정치권도 마음먹고 흔들 수 없는 하나의 대한민국 속 또 다른 국가다. 영향력이 큰 만큼 기업 삼성도 노동윤리, 경영관을 재정립해 국민에게 당당한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노회찬의 삼성 엑스파일 도서가 출간 되어 네거티브 삼성 도서를 정리해둔다.)
<노회찬과 삼성 X파일>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생각한다 2>
<굿바이 삼성>은 학자, 시민단체 회원들이 나누어 쓴 삼성에 대한 비판서정도로 보면 되고 <삼성반도체와 백혈병>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은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을 얻게 된 사연부터 사측의 조치까지 삼성의 태도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삼성을 살다>는 삼성에서 12년 넘게 일했던 한 여사원의 삼성에 대한 수기인데 주로 삼성 내 성희롱을 다루고 있으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삼성을 바라본 <부자 삼성 가난한 한국> 그리고 삼성의 경영시스템을 나름대로 분석하고자 한 <삼성공화국은 없다>가 있다.
마지막으로 정치학의 입장에서 삼성을 분석한 <한국 사회, 삼성을 묻는다>와 프레시안에서 기획했던 <삼성왕국의 게릴라들>이 있는데 지금은 품절이다!
쓰고보니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