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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때문에 사고 싶은 책들
시편은 우리에게 좋은 것!시편을 읽고 노래하고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분노하는 노년을 맞이하지 않는 방법입니다.제가 새벽놀의 날개를 달아바다 맨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거기에서도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시고당신 오른 손이 저를 붙잡으십니다.(시편 149,9)
에바그리우스는 시편을 노래하는 것이 분노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권한다. 시편의 경건한 내용은 화를 내는 사람에게 평화로운 생각을 떠올리게 할 수 있고, 노래하는 것 자체가 영혼을 밝게 할 수 있다. 48p
이책 참 좋네요. 강추! 아직 1/7정도 밖에 읽지 못하였음에도 금방 알아차렸답니다 :)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고 솔직하고 실천적 영성을 말합니다. 빌려 읽고 있어 줄을 못 치는 게 아쉽습니다. 어쩐지 2014 종교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받았다고 해요. 템플턴 상 받은 다른 책들도 궁금해져요. 마지막까지 다 읽게되면 아마 정신은 맑아지고 영적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밑줄 긋기 시작.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하느님을 참고 기다리는 우리 인내의 세 얼굴이다. 숨어계신 하느님을 체험하는 법을 배우는 세 가지 방법이다. 11p우리가 하는 말이 다시 참된 의미와 역동성을 지니려면 물음들과 대답들이 서로 대면해야 한다. 진리는 대화 과정에서 발생한다. 27p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발자취를 따른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그것은 끝없는 여정의 형태를 취한다. 2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