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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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만한, 하지만 나는 이제서야 처음 그의 작품을 읽었다. 데미안. 처음 제목을 보았을때. 무슨뜻일까, 궁금해서 독일어 사전을 들추어봤지만 사전에 나와있지 않았다. (-_-;; 사람 이름 이었으니깐.) 데미안은 약간 성서적인, 종교적인 그런 내용이다. 원래같았으면 '이런거 못참아'하면서 책을 던져버렸겠지만 이상하게 이 책은 나로 하여금 계속 읽게 만드는, 어떤 맑은.. 뭐랄까,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감동을 계속 주었다. 사실 내가 이 작품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할수 없는, 생각하려 시도해보지도 않는 그런 종교적인 요소들이나 주인공들의 내면의 세계. 하지만 어쩐지 또 읽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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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 1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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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외국인이 쓴 책이라고 해서 막 '한국 사람이 어쩌니 저쩌니'하면서 그냥 '한국'을 비판한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이 사람이 쓴글은 객관적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보통의 '한국을 비판하는' 책들을 읽을때와는 달리 얼굴이 괜히 저자가 얄밉고 화가나지 않았다,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한국인들은 지금 한국사회가 안고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우리들이 평소에 무관심하게 흘려보낸것이 외국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낱말이 너무 많이 나온다 -_-중학생인 내가 읽기에는 역부족인가 싶지만.. -_- 외국인이 쓴 책이라는걸 믿기 어려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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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tial Grammar in Use with Answers : A Self-study Reference and Practice Book for Elementary Students of English (Paperback, 2 Rev ed) Essential Grammar in Use 4
Raymond Murphy 지음 / Cambridge Univ Pr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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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부터 말하고자 한다.1.[문법]이지만 우리보고 주어가 동사에 어쩌구 하니까 이렇게 변하느니 어쩌니 하는 따분한 얘기는 절대 안한다. 2.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이 쉽게 공부할수 있게 설명또한 쉬운 낱말로 되어있다. 3.그림이 있어서 이미지 메이킹 학습법이 잘된다. 4.영국식 영어를 배울수 있다.(단점이 될수도 있다. 영국식 영어는 미국식 영어와 약간(사실은 다소)다르니깐. 우선 단어철자가 몇개 다른게 있고, 뜻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영국식 문법에는 맞지만 미국식 문법에는 안맞는 경우도 있다..-_-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자 하시는분은 미국식 문법책도 알라딘에서 구입하실수 있씁니다.->나 알라딘 직원 아님.-_-)

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르쳐주는 한국식 영문법이 정말 마음데 들지 않는다. 선생들이 주어가 동사니 형용사니 부사니 목적어니 그런것만 가르쳐주니깐 학생들이 꼭 문장을 보고 (이건 목적어가 이러니깐, 이건 주어가 이러니깐, 이건 동사가 이러니깐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이건 정말 나쁜 습관이다 '^' 물론 그 선생들도 피해자이다. -_-) 이 책은 I am~ 부터 시작한다. 처음 시작하시는분들에게 알맞으며, 처음 시작안하고 나같이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픈 사람에게도 알맞다 ^_^~그럼 영어공부 열씨미하세요 ^^~ 머피씨에게 고마움을 느낌♥ 책을 빨리 배달해주신 알라딘 직원들과 택배회사 직원에게 고마움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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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클라스 후이징 지음, 박민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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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뭔가 아니다 정말..기대를 하고, 베스트셀러에도 들어가 이꾸.. 게다가 개인적으로 내가 독일문학을 굉장히 좋아해서 바로 주문을 해서, 처음 읽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으나 어쨌든 읽기는 읽었다. 그런데 이건 뭔가.. -_-사실 책을 무척좋아해서 살인을 한 이야기, 충분히 재미있을만 하고, 흥미로울만 하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책에 대한 새로운 견해같은것], 볼만은 하지만..대체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물론 다 그런걸 이해하면서 모든책을 읽기란 어렵지만 어쨌든 나는 별로라고 생각한다. *대체 왜 대중매체의 기자들은 좀 특이한 이야기만 나오면 읽지도 않고 어쩌구 저쩌구 이러니 저러니 잔뜩 호평들만 떠드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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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전화
일디코 폰 퀴르티 지음, 박의춘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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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전화. 이 책의 제목인데, 원제와는 조금 다르다.(원제는 밤+할인요금 또는 티켓,과 비슷) 그런데 이 제목이 어쩐지 더 잘맞는것 같다. 내 생각엔. ^^독일판 브리짓존스라고, 독신여성들의 그런 이야기들(다이어트 문제로 고생을 하고, 남자때문에 고생을 하는 그러다가 결국은 풀리는)은 비슷하다. 이 이야기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는 '전화'이다. 주인공 코라휩시는 언제나 자신의 남자친구 다니엘의 전화를 기다린다.(전화를 먼저 하지 않는다. 코라도 역시 우리나라 독신여성들처럼 먼저 전화하면 자존심 상하고, 할일없는 여자라고 상대방이 생각할까봐) 그러다가 결국은 오해가 풀리고, 코라는 다니엘에게 전화를 건다. 결국 재미있었다. ^-^ 사실은 조금 허무하기도 하다 -_-하지만, 만약 퀴르티의 소설이 또 나온다면 즉시 구입을 하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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