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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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v란.. 정말.. mbc느낌표에 나오는 책은 바로바로 베스트셀러 1위씩을 한번씩 기록한다.. (오~래 상위권에 자리잡고..) 나는 박완서님의 다른 작품들은 한번도 읽은적이 없어서 그녀가 어떤글을 써왔는지는 모르지만, 이 책을 읽고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구나' 생각하면서도 '교육은 많이 받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 제목을 tv에서 봤을때, '싱아'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설었다(나는 과일 이름중 하나인줄 알았다 -_-;;) 하지만 싱아는 풀 이름 이었고.. 작가의 어린시절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일제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도 잘 알수 있었다. 하여튼 나로서는 느낌표 책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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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ncess Diaries (Paperback, Reprint) Princess Diaries 11
멕 캐봇 지음 / HarperTrophy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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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다! 번역본을 읽고 반해서 원서를 사서 읽었다. 난 이제 중학교 3학년이지만, 번역본도 이미 읽어서 전체 내용은 다 앍이게 읽기에 그리 무리는 없었다(게다가 책 자체의 영어도 그리 어렵지 않다. 특히 해리포터 원서에서 잘 나오는 어려운 단어는 거의 안나온다고 할수 있다.. -_- 그럼 그럼) 그리고 미국의 10대가 자주 쓰는 말(즉 교과서에는 잘 안나오는 은어같은거)도 알수 있꼬, 자연스럽게 어떻게 영어공부도 되고 읽으면서 미국 10대의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쑤 이꼬.. 무엇보다도 이 흥미진진한 미아공주의 이야기가 재미있다..(결코 유치한 백설공주 같은 이야기가 아닌) 번역본에서는 못느꼈던 그런 느낌들이 이 원서를 읽으면서 생생하게 느껴졌다 하여튼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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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지다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신현철 옮김 / 북앳북스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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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나 에반스라는 앵커가 어떤 명문가의 몰락의 이유를 추적하고, 또 추적하는데.. 아, 밤새워서 이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는 별로 탐탁치 않았다 (하늘이 무너지긴 뭐가 무너져.. -_-)하지만 읽으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사실 밑에분들 서평처럼 끝부분에 약간은 허무한듯.. 하게 끝난다.. 범인이 누구였는지 밝혀졌을땐 나 역시 경악했다..!! (소설이지만)그 범인은 다나와 친하게 지내는 자였는데, 다나가 키우는 어린 케말까지도 이용한 것이다..난 거의 우리 증조할아버지 뻘 되는 나이의 작가가 이 글을 썼다는 사실에 놀랐다 (시드니 셀던이라는 이름 듣고서 여자인줄 알았지만) 혹시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를 읽고서 실망하신 분이라면 이 책이라면 ok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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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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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시드니 셀던의 작품중에서는 제일 괜찮은것 같다! (사실 그의 작품은 여태까지 이소설을 포함해서 세번째.. '_';;)다중인격장애.. 사실 이걸 읽고 나서도 이런 정신병이 정말로 존재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난 서점에서 이 책을 봤을때 싸구려 3류 스토커 이야기인줄 알았다.. 왜냐면 책 겉에 채팅과 스토커 어쩌구저쩌구의 이야기라고 나와서.. )처음에는 등장인물의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3명의 여자주인공. 한명은 제일 무난한 성격의 여자로, 컴퓨터 회사에 근무한다. 또 한명은 자신이 놀던곳이 그리워서 맨날 짜증을 내며 살아가는 회사를 무지 싫어하는 여자.. 또 한명은 그림을 무척 좋아하고 이중인격적인(즉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는 쌍도끼를 품는..) 여자인데, 결국 이 세여자에 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 여자(들)의 변호사는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다.. (언뜻 보면 존그리샴의 소설과 같은.. )그렇지만 정말 읽을만한 책이라고 나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교훈의 목표가 아닌, 그저 재미를 목적으로 이 책을 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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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칼
시드니 셀던 지음 / 영림카디널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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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드니 셀던의 작품을 알게된것은 '브리짓존스의 일기'라는 책 때문이었다. 거기서 하도 브리짓이라는 주인공이 시드니 셀던, 시드니 셀던해서 그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꽤 잘팔리는 책이 몇권 나왔다. 이 책은 내가 본 시드니 셀던의 3번째 작품이다. 사실, 'tell me ur dreams' 와 'the sky is falling'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정말 밑에분 말씀처럼 내가 시드니셀던에게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끝에부분에서는 조금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도 너무너무 허무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_' 시드네 셀던의 특유의 잘 읽히는(골똘히 생각하며 안읽어도 내용이 아주 잘 눈에 들어오는)문장과 범인이 과연 누굴까.. 라는 생각때문에 이 작품 역시 나쁘지는 않았다. 홍콩계 영국인형사가 풀어나가는 미스테리.. 그리고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는 '집시'라는 소재.. 내용이 조금더 탄탄했더라면..하는 바램... '_'(읽은지 꽤 됐으므로 등장인물의 이름이 뭔지, 잘 기억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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