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금융지식을 바로 잡게 만들어 주는 책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송승용 지음 / 엘도라도 / 2007년 7월

이 책은 금융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지식들을 바로 잡아주는 책이다.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01. 금융회사가 숨기는 펀드에 관한 진실

02. 금융회사가 숨기는 예금과 대출에 관한 진실

03. 금융회사가 숨기는 보험과 연금에 관한 진실

04. 금융회사가 숨기는 생활 속 금융에 관한 진실

평소 알고 있던 금융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어느 정도의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던 분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특히 펀드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실히 정리가 됐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만 알아도 아무것도 모른체 상품을 가입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재테크의 방법론적인 얘기를 하는 책보다 이 책이 훨씬 나은것 같다.

[서평단도서]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자.

[Great Leadership] 서평단 알림

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안토니 벨 지음, 박수철 옮김 / 거름 / 2008년 1월

이 책의 의도는 리더십을 "되도록 단순화하면서도 지나친 단순화는 피함으로써" 리더십의 복잡성을 밝히고 위대한 리더십에 이르는 나름의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본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 책 결론중에서

리더십하면 복잡하고 여렵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책은 3Part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위대한 리더십의 기초 - 리더십에 대한 설명과 기초 적인 내용들

Part 2 리더십과 성격 - 리더의 개인적 성격과 마음 정신에 대한 내용들

Part 3 리더십과 능력 -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어떠한 능력이 필요하고 3가지 차원에서 리더십의 실행 방법에 대한 내용들

저자가 쉽게 쓴다고 썼지만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그림으로 개념이나 이론을 쉽게 설명해 주는 부분은 좋았지만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예가 부족한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여러번 읽어봐야 내용을 확실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다.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이고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우리가 가진 모든것은 잠시 빌려온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기에도 너무나 짧은 인생이다.

너무나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쉬어가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꼐 살 고 있는 것이다.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인생의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게 이 책의 메시지이다.

내 인생이 끝나려고 할때 정말 후회 없는 인생이였어 라는 말을 하고 싶다.

재무설계와 재테크에 대한 흐름을 잡을수 있는 책

부자만 알고 나는 몰랐던 자산관리법
김춘호 외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10월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게 됐는데 책의 내용은 재무설계와 재테크에 대한 내용이다.

책 제목은 광고성 문구이다.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라이플사이클에 따른 재테크 전략과 방법에 대해 주로 소개하고 있다.

재무설계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

주로 펀드, 부동산, 보험, 금융상품등 재테크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재무설계와 재테크 두마리 토끼를 다 다루고 있는게 장점이다.

펀드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재무설계를 먼저 해본다음 목적자금에 맞게 재테크를 해보는게 순서다.

편안하게 별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유럽 축구에서 한국축구의 해결점을 찾아보자

유럽 축구에 길을 묻다 - 장원재의 한국 축구 산업화 제안 ㅣ SERI 연구에세이 73
장원재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7년 3월

현재 한국축구의 문제점을 유럽축구에서 배우자는 취지로 이 연구에세이는 시작합니다.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투자대비 수익이 전혀 없는 구조입니다.

한해 전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프로, 실업축구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5000억원 규모라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K리그 구단중에 흑자를 내는 구단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프로축구 구단이 모기업의 단순한 홍보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축구를 즐길수 있는 저변확대가 많이 되있지 않습니다.

미디어에서는 국가대표경기에만 관심을 많이 가지지 프로축구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는 않는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축구는 국가대표 위주로 돌아간다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의 해결책을 유럽축구 특히 영국 축구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첫째, 축구에 관련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1부리그에서 4부리그까지 92개팀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을 육성하고 축구를 어디서나 즐길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둘째, 미디어를 통해 하나의 상품으로 잘 포장돼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한번이라도 시청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셋째, 경기장 입장료, 중계료, 유니폼 경품 판매, 스폰서, 선수 이적료, 광고등 다양한 수익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넷째, 축구가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축구를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영국축구가 우리나라에게 모범답안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이책에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고 원론적인 얘기로 이야기가 끝나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