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옮김 / 시공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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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돈키호테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라 읽어보게 됐습니다.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작가는 돈키호테라는 인물을 통해 그 당시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엉뚱하고 공상에 빠져있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사회를 비판한 것이지요.

산초 판사는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소설 중, 후반부로 갈수록 돈키호테와 비슷하게 닮아갑니다.

대부분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이 돈키호테와 산초판사의 주고 받는 대화입니다.

돈키호테라는 인물이 무모하고 공상에 빠진 허무맹랑한 인물이라고 비판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때론 인생에 있어서 무모함과 도전정신이 필요할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를 통해 도전정신을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세계문학작품을 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돈키호테가 풍차에 돌진하는 얘기만 알고 계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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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토르 E. 프랑클 지음, 정순희 옮김 / 고요아침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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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차 세계대전중에 저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다음에 이 책을 썼습니다.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사람이 극한 상황속에서도 그 고통조차 즐길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금 삶이 괴롭고 힘들어도 나름대로의 삶의 의미를 찾아 인생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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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5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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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TV 프로그램 책, 책, 책을 읽으십다에서 소개해준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김원일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육이오 전쟁이 끝나고 나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나는 육이오를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실상을 잘 모른다.

이 소설을 통해 전쟁이 끝나고 난뒤의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었다.

길남이라는 소년을 통해 그 당시 사회상과 서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다.

소설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을수 있다.

오늘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잠잘수 있는 집이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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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 개정판
베티 스미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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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에는 청소년 권장 도서라 나와있지만 어른들이 봐도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 프랜시 놀란의 성장 내용입니다.

가난한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의지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 오로지 교육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공하게 만들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보니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어린 유년시절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인생을 바꾼 한권의 책에 소개된 책인데 책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왜 추천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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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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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만든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이 한마디의 과정입니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책에 나온 위의 한마디만이라도 제대로 마음에 새기며 살아야겠습니다.

언젠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꿈이 잊혀먹고 살게 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잊혀졌던 소망과 내 삶의 목적과 꿈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산티아고라는 양치기 청년이 이집트 피라미드의 보물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자아의 신화를 이루는 인생의 연금술 이야기입니다.

올해가 다 지나가기전에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의 소망과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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