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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여왕의 헛스윙?…정기 연고전 시타에 나선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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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세운 프로골퍼 전인지(브라이트퓨처)가 골프클럽 대신 야구배트를 휘둘렀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정기 연고전’ 야구 경기에서다.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인 전인지는 모교의 야구 유니폼을 입고 시타에 나섰다. 볼에는 고려대를 상징하는 호랑이 모양의 스티커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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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정기 연고전 야구 경기에서 시타자로 타석에 선 골퍼 전인지. [사진 조현석]



시구는 고려대 염재호 총장이 맡았다.

필드에서는 언제나 정교한 스윙을 자랑하는 전인지였지만 타석에서는 시원하게 헛스윙을 했다.

시타를 마친 전인지는 기념사진을 찍고 관중석으로 사인볼을 던져준 뒤 고려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퇴장했다.

고려대가 주최하는 올해 연고전은 개막전인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잠실과 목동에서 양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첫날에는 야구ㆍ빙구ㆍ농구, 둘째날엔 럭비ㆍ축구 총 5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 정기 고연전(연세대 주최)에서 양교는 2승 1무 2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역대 전적은 연세대가 18승 10무 17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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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월동준비는, 첫 눈이니, 겨울 겨울 겨울 타령이다.

모두들 그 고비를 어떻게 넘나하며 아우성이다.

 

난 지금 그들 같이 겨울,을 맞이하지 않는다.

 

난 겨울 너머에 쉬이 상상할 수 있는 봄,을 봄,을 예비한다.

 

싱그럽고 싱싱한 새색시 같은 봄,만 상상한다.

 

그러면 이미 나의 몸과 마음은 봄,으로 완전 무장.

그 순간, 이후 겨울 동장군 따위는 내 사전에 사라진다.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이 완전한 순간,을 꿈꾼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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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13-11-2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정 스님은 자신이 직접 만드신 나무 의자. 일명 '파피용'에 앉으셔서 '현재 나는 (주어진) 생(生)을 낭비하고 있지 않느냐?'하시면서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 보셨다고 한다.(그리고 깊이 있는 사색을 하셨다) 스스로가 한없이 부끄럽게 여겨진다. 거듭거듭 진지하게 진지하게.

진실에다가가 2013-11-28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십에 천명을 알다.(知天命)....(중략)....내가, 목적이 아니라 기껏 도구에 불과하다는 깨달음의 자리인 셈이다. 여태 '내가....을 행하였다.'고 믿었던 능동태가, 실은 '님으로 말미암아....을 행하게 되었다.'는 수동태로 전환되는 순간이다. 그렇다면 '지천명'이란 '신의 뜻'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곧 여기서 나는 '종교적 인간'이 된 것이다. 기독교 신자들이 '나를 주님의 도구로 쓰소서'라는 말을 쓰고 하던데, 이것이 그 턱이다. -한글세대가 본 논어. 배병삼. p77.

2013-12-03 23: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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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04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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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야무지게 용감하게도, 참을 수 없어서? 그것도 아주 용감하게도 건전하고 깨끗한 동생 방에서

그 짓을 할려고 다운로드를 하기 시작했다. 한 20퍼센트 다운 받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말았다.

 

일말의 죄의식과 죄책감을 동시에 느꼈다.

 

어떤 무의식과 의식의 융합으로 그렇게 됐는지 몰라도. 아무튼 결론은 결과는 깨끗하게 포기하고 인내했다는 것에 큰 점수와 무한한 칭찬의 말씀을 올리는 바이다.

 

앞으로 차츰차츰 이런 식으로 나 자신을 컨트롤 하여 그 동굴같은 깜깜한 지옥(?)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비로소 그렇게 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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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노래. 애애가.

 

지난 23일과 그 후 나는 무엇이었나?

난 그저 어두운 나의 골방에 처 박혀 잠과 꿈나라만 왔다갔다 했다.

 

아예 바깥 외출은 자제한 채 그냥 멍하니 내 방 감옥같은 내 방에 처박혀 홀로 외로움과 사투했다.

 

그렇게 노트북을 켜고 보니, 4일간 일기가 밀려 있고, 나는 그렇게 마음이 조급해졌고, 마음이 부산스러워졌다.

난 그동안 왜 4일을 낭비했을까? 난 그동안 뭐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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