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들어와서 딸래미가 청소는 해 주었는데 버린건 하나도 없다..
딸래미가 이 밤에 치카님 벤트에도 참여하게 해 주었다..ㅋㅋ
난 참여하는데 온 정성 다 쏟았으니까....맘대루...
딸래미는 진짜 엽서처럼 꾸몄다고 날 위로 해 주지만 맘대로 안되는게 있다..
그게 나의 한계...
토욜은 하루가 참 길었다..지금까지도 연장해서 써먹고 있는 중이니까..
아침부터 베란다 청소에 유리창문 청소에..
시장가서 달랑무 사와서 김치 담그고..약수터 간김에 계곡가서 놀고..
몸 보신으로 염소탕도 먹으러 가고..
그래도 이 밤중에까지 날로 먹고 있다..
공부하는 딸아이 불러내서 이런 벤트가 있는데 나좀 도와줘..하며 컴 시켜 먹고..나 에미 맞아????
그래도 울 딸 군소리 없이 이것 저것 대 청소 해주며 이쁘게 정리해 줘서 한결 좋아진 책방..
이제 더 책방에 매여 살며 안되는데..하며 행복한 고민중이다..
난 팥쥐 엄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