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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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층의 시각이 아닌 당시 조선 백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병자호란과 이를 대처하는 조선왕을 비롯한 지배계층의 허술한 처신을 실감있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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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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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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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브레스트 / 요 네스뵈

 

  이미 해리홀레 형사 시리즈로 <스노우맨>과<레오파드>를 통해서 국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요 네스뵈의 신작 <레드브레스트> 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작가 특유의 반전과 스릴감 그리고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작품의 격을

   한차원 높인 추리스릴러의 진수를 맛보게 하리라 여겨집니다.

 

 

 

 

 

 

 

 

 

2. 게임 / 안데르스 데 라 모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 북유럽작가들의 작품들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번 작품역식 북유럽 특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스웨덴 출신인 고 스티그 라르손의 뒤을 이을만한 작가이지 않을까 싶네요

 

 

 

 

 

 

 

 

 

3. 화려한 혈통 / 스드니 샐던

   뭐 긴소리할 작가가 아니죠. 이번 신작 그래서 기다리던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4. 나를 찾아줘 / 길리언 플린

 

 

    유명 리뷰어들이 극찬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오게 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5. 파이어 크로니클 / 존 스티븐슨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에서 새로운 기법의 환타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작품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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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기다림 민음사 모던 클래식 63
나딤 아슬람 지음, 한정아 옮김 / 민음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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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슬람'과 '무슬림'은 우리에겐 아직도 낯선 영역에 자리잡고 있는 근접하기 힘든 과제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살만 루시디나 오르한 파묵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막상 그네들의 사유와 가치관에 대해선 충분한 이해보다는 확대 포장된 선입관이 뇌리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9.11 사태로 한 쪽의 주장만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구조적 모순에서 더욱 더 이슬람은 테러리즘과 더불어 '악의 축'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다 보니 이슬람권 문학에 대한 시각 역시 이러한 선입관들에게 자유로울수 없는 것 역시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영향들로 인해 이슬람권 출신 작가들의 작품은 왠지 과격할 것이다라는 느낌도 들게 마련이고 이러한 선입관들이 같은 문학작품을 대하는 느낌 자체를 180도 다르게 보게 하기도 하죠. 그 동안 우리는 오르한 파묵이라는 걸출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슬람문학에 대한 감을 잡긴 했지만 사실 터키라는 지정학적 위치가 이슬람권을 매조진다는 느낌은 가질수 없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기도 했죠.

 

   우선 이번 작품을 평하기 전에 모던 클래식에서 먼저 선보였던 두 작품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네요. 두 작품을 먼저 언급하고 이번 작품을 평하는 것이 오히려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모신 하미드의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와 샤리아르 만다니푸르의 <이란의 검열과 사랑이야기> 를 통해서 한 발자국 나아간 이슬람 정통문학의 맛을 봤습니다. 이 두 작품을 통해서 이슬람권 전반에 흐르는 가치관과 사유 그리고 서구세력에 대한 의식등을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그 동안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을 제대로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나딤 아슬람의 <헛된 기다림> 을 읽기 전에 먼저 이 두 작품을 접해보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헛된 기다림> 은 앞의 모던 클래식 시리즈에서 출간된 두 작품과 비교해서 읽게 되면 한 차원 더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우선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는 파키스탄 출신에 작품 배경도 파키스탄이고 <이란의 검열과 사랑이야기>는 이란출신 작가에 이란을 작품배경으로 되어 있는 이슬람의 본 고향 작품들입니다. 이번 <헛된 기다림> 역시 아프카니스탄출신의 작가에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파키스탄이 작품의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된 이슬람 문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는 정치적인 색체가 상당히 강하게 칠해져 있고 상당히 자기주장적인 작품(물론 이 표현은 그리스도교 서구세력의 시각에선 그리 보일 것입니다만)이었다면 <이란의 검열과 사랑이야기> 는 남녀간의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이슬람문화와 사회전반을 자조하는 사적인 영역의 작품으로 볼 수 있어 두 작품이 대조를 이루면서 독자들에게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이번 나딤 아슬람의 <헛된 기다림> 는 앞의 두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동시에 아우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가 다소 되바라지게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란의 검열과 사랑이야기> 는 유화적으로 돌려서 표현하고 있다면 <헛되 기다림> 이 두 가지의 기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랄까요 양떼를 몰들이 숨가쁘게 몰아가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확 놓아버리는 그러면서도 할 말은 다해버리는 방식이라고 할까요.(이 점은 등장인물들의 언행를 보게 되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영국과 미국, 러시아 그리고 파키스탄의 국적(강자와 약자,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구도를 내포하고 있죠)을 가진 남녀노소(개인적인 영역에서 또 다른 강자와 약자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시사합니다)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상흔을 확인하면서 트라우마를 치유해 나가는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현재와 과거(회상)를 오가면서 각자가 현재 이자리에 어떻게 서 있는지에 대해서 약간의 추리적 기법과 사건 나열적인 서술방법을 구도로 서로의 상처를 확인하고 그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여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변하지 않는 공간속에서 시간의 갭만 느끼게 하는 설정이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전제는 상호의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치유한다고 하지만 막상 등장인물들(마커스를 제외하고는) 은 자신에 주어진 역활만을 충실하게 수행 한다는점(정말 말리고 싶을 정도로 충실하게 수행하죠)과 각자의 스토리가 정점을 향해 치닫가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듯이 슬그머니 덮어 버리는 구도가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사방식은 나름의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띄입니다.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쯤에서 그만하지 혹은 넘지 않아야 할 것만 같은 선을 사정없이 넘어버리는 등장인물들의 과감성과 뻔뻔함을 그리고 그렇게 넘어버린 선을 어느 순간에 갑자기 발을 빼드시 흐지무지 갈무리하는 점들이 다소 위태롭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설정이 작가의 철저한 계산이 깔려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게 하네요. 나딤 아슬람은 이러한 외줄타기식의 서사를 통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은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내면 저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상흔을 다 끄집어 내서 알려야 하고 이를 이해의 기본 전제로 삼아야 제대로된 치유가 되고 상호 이해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이라는 탈을 쓰고 행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피빛 물든 장면들도 서스럼 없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고 이맛살이 절로 찌푸려지는 장면들도 과감없이 작품에 뿌려놓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다소 파토스적인 서사들이 독자들의 호흡과 맥박수를 사정없이 끌어올리지만 작품 요소요소에 산재하고 있는 나이브한 서사들을 만나면서 독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기도 합니다. 마치 이러한 기법도 양립할 수 없는 양측을 보듬을때 진정한 화해와 치유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작가의 사유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카사와 데이비드의 죽음은 바로 상호간의 반목과 상흔을 승화시키는 화해의 메세지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죽음이라는 부정적인 요소를 대두시킴으로써 작가는 화해와 치유의 어려움과 더불어 그 절박성을 호소하고 있기도 하죠. 작중 "약자들의 용서는 당신들 강자들이 들어마시는 공기 같은 거, 약자들의 용서가 있어야 당신들은 계속 살아갈 수 있는 거예요" "자기네 나라의 건물 두 채가 무너진 일로 그들은 세상의 어둠을 다 알아 버렸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이 얼마나 안전하지 못한 곳인지 다 알아 버렸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고, 치유와 화해로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정말 제대로 된 이슬람 문학을 만났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의 두 작품이 에피타이저였다면 이번 <헛된 기다림> 이야말로 메인 매뉴에 해당 한다고 보여 집니다. 여기에 작품 곳곳에 묻어나고 있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은 서정적인 서사들이 작품을 돋보이게 하고 독자들에게 더 어필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번역가도 작품해설 첫 마디에 언급했던 'Beautifully written' 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내러티브 전반에 흐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체가 인상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사들이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시공간과 맞물리면서 한층 그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요. 이슬람과 비이슬람(주로 그리스도교의 서구세계)이라는 운명적인 만남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아프가니스탄의 슬픈 역사과 이 공간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슬림들의 삶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상당히 이부분이 쉽지 않는데 작가는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상흔을 다 어루만져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무에진의 낮은 울림은 잔잔하게 울려 퍼질것이고 그 울림속에서 치유와 화해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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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 다녀왔습니다.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는데 하도 오랫만에 시내나갔더니만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독자위원으로 심사과정에 참여하여 이래저래 많은 것을 경험했던 좋은 기회였던 같습니다.

대상 수상자인 <에메랄드 궁> 의 박향 작가는 등단 20년만에 큰 상을 받았고, 그동안 문단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방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가서 지방 작가들의 분투가 기대됩니다. 멀리 하와이에서 온 우수작 <당신의 파라다이스>의 임재희

작가, 다른 네분 모두가 신선한 작품을 집필하여 주목 받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필하시고,,,

 

사진좀 더 찍어볼려고 했는데 자리가 영 좋지 않아 몇 장밖에 못 건졌습니다.^^

대상작인 <에메랄드 궁> 입니다. 부산의 러브 호텔을 배경으로 인간 군상의 삶을 서사하고 있고, 속칭 말하는 하자남, 하자녀의 솔직한 내러티브가 인상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이번 작가활동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합니다. 부산일보등 부산지역에선 꽤 알려진 작가라고

하는데 이번에 중앙문단에 입성하게 되었네요

 

== 하단은 관련기사입니다 ==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대상 박향씨 상금 1억 받아<세계일보>

"누군가에게 울림 줄 수 있는 글 쓸 것”

“우리의 소설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나마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세상을 좀 더 낱낱이 보고, 배우고, 사색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현문그룹·온북TV가 후원하는 1억원 고료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자 6인의 당찬 포부다. 이들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장차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대형 작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수상자 김서진·최욱·박향·정민·임재희·김호연씨, 신승철 소설가, 독자 심사위원 김석진씨, 이순원 소설가,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 심진경 문학평론가, 김미월 소설가, 자음과모음 정은영 주간. 이재문 기자

온북TV 이윤지 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였다.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나무옆의자)으로 대상을 받은 부산 출신의 박향(50)씨는 “등단 20년째지만 지방신문 신춘문예 출신이라 주목받지 못하다가 큰 상을 받았다”며 “오늘처럼 부산이 서울과 가깝게 느껴지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서진(49)·김호연(39)·임재희(49)·정민(43)·최욱(32)씨도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한국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일보 김병수 사장은 “올해 세계문학상은 당선작을 한 편만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상과 몇 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출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색다른 변화를 적잖이 시도했다”며 “이런 노력이 계속 쌓이면 세계문학상은 더욱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고, 한국 문학도 더 풍성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자들

 



【서울=뉴시스】김영준 기자 =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설가 박향씨가 대상을, 임재희·김서진·김호연·정민·최욱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kyj0307@newsis.com

 

 <에메랄드 궁> 박향

 

 

 에메랄드 궁은 잘난 것 하나 없는 사람들의 허름한 욕망의 성(城)이다. 그곳에서 누구나 꿈을 꾸고 누구나 배신당한다. 그럼에도, 살아간다. 앞으로 거리를 걷다 휘황하게 번쩍이는 모텔 네온사인을 만나면 이 책이 떠오를 것이다. 목울대가 시큰할 것이다.

 

 “독자가 믿을 만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소설가의 일”이라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표현처럼 박향의 『에메랄드 궁』은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면서 독자들을 한껏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오히려 손에 잡힐 듯한 현실성을 바탕에 둔 내러티브가 우리 주변의 삶을 보는 듯하면서도 마치 재래시장의 살아 있는 활기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 더 돋보인다. 작가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루저들의 삶을 통해서 좌절감이 아닌 에메랄드 보석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호흡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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