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어두운면과 아픔을 묘사한 책들... 그러면서 따뜻한 희망이란 메세지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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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0쇄 기념 한정판)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5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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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음 / 살림 / 2001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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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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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김훈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04년 1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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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소재로 흥미진지하게 이야기를 펼처가는 작가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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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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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 DVD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11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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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3년 6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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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알랭 무니에르 외 그림 / 애니북스 / 2003년 1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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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하면 왠지 딱딱하다는 선입관이 가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고전엔 나름대로의 향이 살아숨쉬고 있다.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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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김만중 지음, 설성경 옮김 / 책세상 / 2003년 2월
6,900원 → 6,21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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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개정증보판
유성룡 지음, 김흥식 옮김 / 서해문집 / 2014년 11월
11,900원 → 10,71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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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내 붓을 들어 한의 세월을 적는다
혜경궁 홍씨 지음, 이선형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11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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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일기- 인조, 청 황제에게 세 번 절하다
작자미상 지음, 김광순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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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한 삼위일체 - IMF, 세계은행, WTO는 세계를 어떻게 망쳐왔나
리처드 피트 지음, 박형준.황성원 옮김 / 삼인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과격한(?) 내용임을 암시하는 불경한 삼위일체의 저자역시 미국내 소수파의 경제학관련 학자이다. 몸담고 있는 대학또한 주류경제경영관련 대학도 아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가 특히 미국이 주도적으로 외치고고 있는 세계화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특히 외환위기를 겪은바 있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는 더욱더 뼈저리게 와닿는 내용인것 같다.

현재 경제사상의 주류는 미국과 서방선진국들의 경제사사조인(언제나 그들의 경제사조가 세상을 끌어갔지만) 신자유주의사상에 입각하여 세계화를 부르짖고 있는게 현실이다. 신자유주의란 200여년전 아담스미스시대의 자유방임주의사상을 재탕하여 현재 선진국들의 입맛메 적적하게 믹스한 사조라고 보면 거의 틀린점이 없을 것이다. 단지 대의명분은 세계화를 통하여 각국의 복지를 향상하고 인류의 삶의 품격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행동대장격인 IMF, IBRD, WTO(GATT)라는 세기구를 내세워 세계화에 압장서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은 당초의 설립목적인 전후세계재건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확대하여 주변국가(저개발국)의 국제수지유동성에 대한 긴급자원지원으로 회원국들이 출자한 자본에서 차관형식으로 정상화될까지 지원해주는 아주 유익한 제도임에 틀림없다. 대한민국도 한때 IMF의 긴급자금을 차용해서 기사회생(?)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차관조건이 단순한 국제수지(특히 경상수지)정상화에 국한하는것이 아니라 국가전반적인 개혁의지(규제철폐 특히 금융과 외국인의 투자규제)와 그에 상응하는 부대조건을 내걸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국제적합의 기구가 한 국가의 정치, 사회,문화, 경제에 일종의 내정간섭이란 차원도 있을 만큼 폭넓게 간여하여 사실상 무장해체의 시점까지 끌고 간다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구조조정을 통하여 차관을 상환한 나라가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우리의 현실만 봐도 그 답은 미지수임에 틀림없다. 세계은행 또한 역시 통화기금과 보조를 맞추어서 장기차관을 똑같은 식으로 실행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낳고 있다.

WTO 의 전신은 GATT의 경우 다자간 내지는 쌍방의 무역과 관세에 대한 일반협정을 출발하여 국제수지중 경상수지에만 국한한 관세 및 비관세장벽의 완화로 무역자유화를 통하여 각국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그러나 회원국의 증가와 특히 미국의 입김이 강대해짐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각종라운드(도쿄,케네디,우르과이등)을 거치면서 서비스 부분과 지적재산권 및 노동에 관한 협정까지 진행하여 WTO로 재출범하게 된다. 그럼 WTO의 주장은 과연 어떤 것인가? 두말하면 잔소리이지만 절대적 무역자유화인것이다 그것도 단계적 유예기간을 주지만 선진국이나 저개발국이나 어떠한 규제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거래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자는 것이다. 좋은 소리다. 리카아도의 절대비교우위에 따라 교역을 통해서 이익을 취할 수 만 있다면 누가 마다할 것인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저개발국에게 유예기간을 준다고 하지만(각종 규제철폐 및 보조금 폐지등) 현실적으로 프로선수와 아마추어간의 게임으로 밖엔 받아들여지질 않는게 현실인것이다.

미국을 왕초로 하는 선진마피아들의 세계화가 과연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다. 지금도 세계인구의 40%가 하루에 1달러가 안돼는 금액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극빈국들이 허다한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개방이란 결국 그 1달러마져 가져가겠다는 말로 밖에는 안들리니 말이다. 세계화란 물질적 진보도 중요하지만 인류애적인 진보가 밑바탕에 깔려야지 진정한 세계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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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경제, 경영쪽에 관심이나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엔 상당히 지루고하고 어려운 책이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사의 기초적인 경제원리에 대한(저자는 전통경제학이라 표현) 이해가 우선시 되는 책이다. 그리고 경영학원론정도의 이해력이 있어야지 보다 쉽게 접근가능한 책이라고 본다.

솔직히 그런한 바탕이 없는 독자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는 책이다. 그러지만 부의 기원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그리고 부와 경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저자의 의도는 높이 평가될 만하고 수긍이 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다.

우선 저자의 시각은 전통경제학의 신고전주의나 신자유주의 그리고 케인스주의, 효용학자, 개인선호이론, 화폐주의자, 최근의 이슈로 등장한 행동경제학 중 어느 하나의 이론에도 속하지 않는 전형적인 독립군 타입이다. 저자의 주장하는 복합경제학 내지는 진화경제학이란 측면은 간단히 말해서 이때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경제학적 이론과 경영학에 대한 지식에 일대 전환점을 제시해주는것에는 틀림없는 사실이고, 경제학도나 경영학도라면 누구나 한번은 모든 가정이 꼭 그렇게 되야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봤을뻔한 사실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변을 내려주는것 같다

인류의 진화 그러니까 생명체의 진화과정과 부의 진화 과정은 놀랍게되 비슷한점이 많다는 것이다. 현생인류가 탄생하기까지의 역사가 지구생성과정에서 0.1%의 시간적인 볼륨을 갔고 있다면 역시 부의 진화또한 1750년대 산업혁명을 출발점으로 하여 불과 200년안팍의 0.1%정도의 짧은시간에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이점에 대한 해석으로 기존 경제학은 자유시장 원리에 입각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설명을 해왔다(물론 몇가지의 가정을 전제하였지만)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 100%는 아니지만 수긍해왔고, 그나마 세계대전을 통하여면서 세계 대공항이란 유래없는 위기를 맞아 국가의 시장에 대한 개입이 필요성을 설파하는 옥스퍼드의 케인스학파에 의해 슬기롭게 위기를 한번 넘겨왔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은 이런한 경제학 논리로써는 모두다 설명할수 없는 경제변화가 너무나 빨리 그리고 엄청난 양으로 실시간에 전해지고 있는게 실정이다.

현재 벌어지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기존 경제학의 뿌리로 설명하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기존 경제학의 학설이나 이론들이 틀렸다고 부인하기도 힘든점이 있다. 그러면 그에 대한 정확한 대안적인 학설내지는 이론들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분명하게 밝히는 점이 있다면 저자의 주장대로 복합경제학적 설명이나 진화경제학적 설명이 그 대안을 될수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학설 내지는 이론은 아니라고한다. 그 이유는 지금 책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경제활동은 시시각각 예측할 수 없는 럭비공처럼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이나 부의 축적등은 인류탄생의 초기부터 생겨난것이다. 오히려 언어나 문자보다 먼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합리적인 사회구조임에 틀림없다.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세계)안에는 역사, 문화, 경제등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각 사회마다 서로 다른 행동방식이 있는것이고, 인간이니 때문에 그 방식에 대해서 존중하는것이다. 물론 요즈음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약소국의 경제적 종속이 심화되고있는 점도 있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그러한 것이다.

기존경제학에서 약간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인간의 행동양식, 문화(기업문화포함), 인간의 만든 사회구조에 대해서 복잡경제학에서는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결국 경제활동은 인간의 사회생활 영위에 필수적인 요건이므로 인간에 관계된 그러한 제도 내지는 규범을 등한시 하거나 작은 부분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역시 생물학적으로 인류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왔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중단없이 계속해야 하듯이 경제란 것도 인류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인류와 더불어 진화한다 점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흔희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이론의 일종인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인 협력등을 통해 행동양식에 대한 무한한 변화 내지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그것이 지금의 복잡한 경제활동을 설명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점을 생각하게 된다. 경제학이나 경영학이 누구를 위한 학문인가? 결국 사회활동을 하는 모든 인류를 위한 도구의 일부분인것이다. 거창하게 무슨주의 무슨학설 따지게 없이 결국 인류와 같이 공존하는 그리고 인류생활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폄하하는 생각일까??

사회란 살아있는 사람간의 연대일 뿐 아니라 산 사람과 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 간의 연대가 아닌가 싶다. 사회란 큰 바다에 경제학이란 배을 띄어 무사히 사람들을 건너갈 수 있게 하는 날이 빨리 도래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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