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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대 40대인 사람들이 모여 찬밥파티를 하기로 했다.

찬밥파티 사전 준비물은 유년시절,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사진 올리는 것.

언젠가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어제밤에서야 사진첩을 뒤적였는데...

철푸덕... 나란 인간, 정말 사진이 없는 인간...

특히 정면사진은 공식적인 증명사진류 외에는 거의 전무... 

지금보다 이쁘고 젊고 날씬할 대학시절에(음...쿨럭...) 왜 사진을 안 찍어놨나 후회.

그나마 있는 사진들도... 하나같이 말꼬랑지 머리에 티셔츠, 청바지...

아무리 원판 불변이라지만 좀 이쁘게 꾸민 사진이... 없다... 없어... ㅠ.ㅠ

그래도 애들은 엄마 사진이라고 꺅꺅 좋아하니 알라딘에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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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2-02-1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참 예뻐요.
졸업 사진 속 아이는 똘망져보여요.

icaru 2012-02-16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정면 사진들은 정말 똘망~ 그 자체네요!!!
왜, 찬밥 파티예요? 남은 밥 싸들고 와서 하는 파티인거죠? 설마 엄마들은 이제 찬밥이니 찬밥끼리 파티는 아니죠~(아니겠지 설마 ㅋㅋ)

조선인 2012-02-1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님, 사실 저게 가짜 졸업사진이에요. 제가 유치원을 도중에 관뒀는데, 어머니가 그 점이 속상했는지 사진관에 가서 저렇게 사진만 박았답니다. ㅋㅋ
이카루님, 아, 찬밥파티도 공지하면 알라디너가 올까요? 기대기대.

다락방 2012-02-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업 사진 속 아이는 똘망져 보이는데 바로 그 위의 사진은 엄청 예쁘네요! 조선인님 미인이시군요!!

진주 2012-02-16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송마로다!

책가방 2012-02-1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자색 옷 입고 찍은 사진은 따님이랑 똑같아요..^^
졸업사진은 아드님이랑 좀 닮은 듯..


조선인 2012-02-1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아이참, 그나마 이쁘게 찍힌 사진을 고른 것일 뿐입니다. ㅠ.ㅠ
진주님, 네, 딸도 제 사진인 줄 알더라구요. 흐흐
책가방님, 홍홍 종자불변의 법칙이지요.

비로그인 2012-02-1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조선인님 이이~뻐어~~ (쌍칼 버전)

하긴 마로와 해람이의 미모가 어디서 나왔겠어요.. ㅎㅎ

Kir 2012-02-16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랑 해람이가 조선인님을 많이 닮았네요!
부모님을 전혀 닮지 않은 저로서는 정말 신기해요^^; (두 분께 좀 죄송하기도 하고요...)

반딧불,, 2012-02-1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치게 미인이셨군요. 흠흠.
갑자기 싫어지려고===333333

카스피 2012-02-16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조선인님 어렸을적에 넘 귀여우셨네요.근데 바닷가에 있는 사진속 머리 스타일을 보니 80~90년대에 대학을 나오셨나 봐요^^

조선인 2012-02-1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nci님, 저도 사마귀 유치원이 좋아요. ㅎㅎ
kircheis님, 딸은 특히 제 얼굴을 빼다 박았지요. 뿌듯합니다.
반딧불님, 어맛, 센스쟁이, 이렇게 덕담을 해주시다니.
카스피님, 91학번이에요. 여대를 다닌 터라 '혼자 70년대'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

saint236 2012-02-17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머리 스타일을 보고 80년대 중반 학번인가 싶었습니다.

조선인 2012-02-17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int236님, 아하하 대학 졸업하고 20년만에 만난 친구도 그러더군요. 넌 지금도 어째 머리모양이 똑같니?

마노아 2012-02-17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똘망똘망한 눈망울이라니! 마로가 저 안에 있네요. 수수해 보이는 사진들에서는 이정희 의원 얼굴도 보여요.^^

조선인 2012-02-17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정말 과분한 칭찬입니다. ^^
 

마로가 아직 어린이집 다닐 때다.

어린이집 원장의 늦둥이 아들 김군은 마침 마로랑 같은 나이고,

마로는 어린이집에서 연장보육을 거의 매일 하는 그런 아이였기에,

김군과 마로는 참 친하게 지냈고 김군은 마로 생일도 발렌타인데이도 크리스마스도 곧잘 챙겼다.

그러다 마로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둘은 더 이상 매일 보지 못 하게 됐지만,

원장 선생님에게 한번씩 놀러갈 때면 마로와 김군은 여전히 사이좋은 친구였다.


시간이 흘러 둘 다 초등학생이 되고 원장 선생님이 다른 동네에 어린이집을 내게 된 후

둘은 한 번도 못 만났지만 둘다 휴대폰이 있는지라

서로 곧잘 문자도 주고 받고 가끔은 통화도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원장선생님과 나는 애들 방학 때 한 번 봐요 라는 인사만 마냥 주고받을 뿐

늘 시간이 맞지 않아 둘은 4년이 넘게 한 번도 못 보고 지냈다.


그런데 발렌타인데이 전날 두둥~

딸아이가 저녁을 먹다 말고 문자를 확인하더니 난리가 났다.

"엄마, 어떡해. 김군이 나에게 고백했어."


'사실은 나 너 좋아해.'


짧지만 왠지 김군의 진심이 느껴졌달까?

하필 발렌타이 데이 전날에 고백한 그 마음이 우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생애 첫 고백에 뭐라고 답장해야 하냐며 호들갑을 떠는 딸아이에게 솔직하게 대하라고 권했다.

ㅋㅎㅎㅎ 그 결과.


'사실 너가 잘 기억 안 나. 그래도 한 번 볼래?'


오늘 아침까지 김군은 소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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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2-15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하나둘 생각날 수 있고,
생각 안 난대도 잘 지내면 좋을 텐데
아주아주... 기가 죽었나 보네요 ㅋㅋ

hnine 2012-02-1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너가 잘 기억 안 나' 이 말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뒤에 나오는 말, '그래도 한 번 볼래?' 여기에 집중했어야 하는데...김군이 놓쳤군요. 늦게라도 깨닫고 소식이 오면 좋겠네요 ^^

울보 2012-02-15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운 마로랑 친구네요,,만났을까요?궁금해지네요,,ㅎㅎ

마녀고양이 2012-02-1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루 기절하게 귀여운 이야기입니다... ㅋㅋ.

꼬마요정 2012-02-15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ㅋㅋㅋㅋ

솔직하게 대하라는 엄마의 충고에 정말 솔직하게 대했군요..^^
왠지 김군은 방한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있을것만 같아요..

아... 김군은 슬픈데 저는 왜 이렇게 웃음이 날까요...^^;;;;;;

Kir 2012-02-15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처받았을 게 분명한 김군은 불쌍한데, 전 왜 이렇게 마로가 귀여울까요?^^

조선인 2012-02-15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답장만 온다면 전 기꺼이 만남을 주선해줄텐데 말이죠. ㅎㅎ
hnine님, 김군의 후속담을 쓰길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키득키득.
울보님, 만나게 되면 꼭 페이퍼 남길게요.
마녀고양이님, 제 딸아이가 벌써 이런 페이퍼의 소재가 되다니 저도 기절할 거 같아요. ㅋㅋ
꼬마요정님, 아, 김군은 정말 슬플까요? 옆지기는 발렌타인 초콜릿을 노리고 대량발송한 문자는 아니냐고 의심합니다.
kirchesis님, 암요, 마로는 귀엽죠. 히히

진주 2012-02-15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같긴한데 하필 보내는 싯점이...그것참..ㅋㅋ

BRINY 2012-02-15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기절할 뻔 했어요!

무스탕 2012-02-15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우리 마로 한 방 있다니까요. ㅎㅎㅎㅎ

조선인 2012-02-15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ㅎㅎ 진주님 덕분에 올린 페이퍼에요.
briny님, 아, 기절 사태를 유발하다니 흐뭇해요.
무스탕님, 제가 생각해도 참 강한 한방입니다. ㅋㄷㅋㄷ

2012-02-15 1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2-02-15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이를 어째요...ㅜ.ㅜ
근데요, 저도 이런 경험있어요. 아이러브 스쿨 통해서 초딩3년 때 남학우가 메일을 보내왔는데 저는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15년쯤 지난 뒤인지라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그래서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더니 다시 연락 없더라구요...;;;;;;;

조선인 2012-02-16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아, 그 친구 상처가 큰가봐요. 아직도 답장이 없어요. 이제는 온 가족이 김군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노아님, 푸하하하 역시 솔직한 건 상처... ^^;;

책읽는나무 2012-02-16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로가 총각 하나 울렸네요.어떡해.
ㅎㅎㅎㅎ
마로도 진심으로 좋아했을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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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책상 놔두고 꼭 앉음뱅이 밥상에 앉아 공부/독서하는 딸래미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일일특가 나왔을 때 확 질렀다. 결과는 만족. 적어도 책 1권 이상은 책상에서 읽어야 한다고 엄포를 논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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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2-02-14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건 내게도 필요하네, 자세 교정이 필요해 필요해~ㅋㅋㅋ

조선인 2012-02-14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결과가 만족에서 '대만족'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에요. 딸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태수 2012-02-25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작은변화가 큰결과를 가져왔네요.

조선인 2012-02-27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태수님,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전원일기의 왕팬이었다.

아마 유일하게 닥본사를 했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20세기가 정말 끝나버렸다는 걸 나는 전원일기의 종영으로 더욱 실감하기도 했고,

전원일기의 출연진들은 지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들이기에,

나의 이상형 용식오빠가 유인촌 장관이 되버렸을 땐 정말 기겁했더랬다.

종편채널이 생겼을 때 난 모니터링을 빙자하여

최불암씨가 나오는 채널A의 '천상의 화원-곰배령'을 보기 시작했고,

김혜자씨가 나오는 jtbc의 '청담동 살아요'도 보기 시작했다.


최불암씨는 그 분 표현으로는 한국인 정부식이고 내 표현으로는 또 다른 김회장님을 연기하신다.

난 그게 못내 좋아 최불암씨가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산길을 걸을 때면 막 가슴이 뭉클해지고,

최불암씨가 혼자 술이라도 마실라치면 막 눈물이 난다.

이게 맞는 비유가 될런지 모르지만 아이돌 따라다니며 깍깍 소리지르는 심정이 이해될 정도다.


김혜자씨는 생애 첫 시트콤 출연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고 기사는 떠들썩하지만

사실 변신이라는 말은 그녀와 전혀 맞지 않는다.

그녀는 시트콤에서도 변함없이 정극 연기를 한다.

어떠한 과장도 몸개그도 없이 늘 그렇듯 얌전한 얼굴로, 차분한 목소리로, 한없이 진지하다.

그녀의 에피소드는 늘 있을법한 얘기인데, 그녀의 대사는 늘 파격적이다.

그래서 난 숏다리의 하이킥(음, 이 제목 맞나) 대신 늘 '청담동 살아요'를 택한다.

아, 그녀는 얼마나 진지한 얼굴로 시낭송을 하는지, 난 그녀의 시마저 사랑스럽다. 




처절한 설사


주룩주룩

빗소리가 아닙니다.

쏴아쏴아

수돗물 소리도 아닙니다.

냉장고에서

썩기 직전의 야채를 끌어 모아

벌레 피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가루를 털어 넣고

누린내 나기 시작한 기름을 두르고

부쳐 먹었습니다.

주룩주룩

쏴아쏴아

나는 음식물 쓰레기통

이토록

처절했던 적이 있었나

문득 처절의 끝에서

정신이 맑아집니다.

갈비뼈 아래서

졸졸졸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납니다.

처절함 끝에

나를 찾습니다.

나는 맑은 개울물

졸졸졸



그러니 김혜자님, 저의 팬심을 부디 이해하시어 연예뉴스에만 나오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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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2-0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전원일기처럼,
'나 시골 살아요' 하는 연속극은 나올 수 없을까 모르겠네요..

조선인 2012-02-09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그러고보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도 진작에 종영되었네요. 이제 시골살이는 1박2일에서 어쩌다 스쳐지나가는 풍경에 지나지 않는 걸까요. 한숨이 포옥 나오네요.

마립간 2012-02-0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너머 남촌에는'이라는 드라마는 아직 방영하잖아요.

노이에자이트 2012-02-0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산해보니 최불암 씨가 전원일기에 처음 나올 때 나이가 40대 초반이더군요.김혜자 씨도 그렇고...

조선인 2012-02-09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그게 그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
노이에자이트님, 일용엄니가 압권이죠. 29살 때 첫 출연이니까요.

sooninara 2012-02-0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지상파만 나와서..
오늘은 '해품달 하는 날이다. 신난다'하고 있어요.
딴소리...한가인은 아무리해도 김수현 이모삘이..ㅠ
최불암아저씨는 한국인의 밥상에 나와서 울아이들도 좋아해요^^

비로그인 2012-02-09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담동 살아요'에 나오는 김혜자씨는 그저 좋아요 ㅎㅎ
소 눈처럼 커다랗고 맑은 눈에 어눌하면서도 소녀 같은 말투~
그런데 정작 시트콤은 재미가 없네요 ㅠ ㅠ
잠시 들렸다 가봅니다 ^^;;

icaru 2012-02-09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숏다리의 하이킥 ㅎㅎㅎㅎ 뜻만 통하면 되죠뭐!
전, 조금 일찍 퇴근하는 날은 저녁 7시 때 방영하는 최불암이 향토음식 기행다니는 프로를 보곤해요~

조선인 2012-02-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해품달은 소설로 봐서 통과~시켰어요. 한가인과 김수현은 정말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문근영이 훨씬 더 좋지만... 고아라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말없는수다쟁이님, ㅎㅎ 전 조관우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재밌던데. 취향은 다 다르니까요.
이카루님, 7시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