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다이어리2라는 앱 속의 나는 '위험체중'이다.

볼 때마다 가슴이 참 아프면서도 딱히 개선의지가 높아지고 있진 않은 게 더 비극. ㅠ.ㅠ

어제의 경우 저녁에 닭강정을 먹는 바람에 목표보다 112kcal를 초과 섭취했다.

그럼 그만큼 운동을 더 해야 하나 전날 잠을 설쳤다는 이유로 그냥 자버렸다.

적어도 30분은 산책을 했어야 하는데... 쩝.


오늘 출근하고 보니 마태우스님의 다이어트 성공기 얘기가 올라와 있다.

역시 안 먹는 게 진리인 걸까?

마태우스님의 건강이 걱정되면서도 엉뚱한 데 꽂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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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2-02-2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작정 굶는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겠습니까!
저녁을 일찍 먹고,야식을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에 조금은 도움될 것같아요.
굶을 수는 없어요!
자칫 굶었다가 요요현상이 오면 더 먹게 될지도 몰라요.ㅠ

저도 지난달까지 위염으로 저녁을 제대로 잘못먹었거든요.굶진 않았는데 양을 팍 줄이고,야식 안하니까 살이 조금 빠지더라구요.다들 살빠졌단 소릴 했었어요.
그러다 위염이 살짝 나아진 지금 현재 그동안의 금단증상으로 고생(?)했던 위를 위로하느라 요요현상으로 인한 폭식을 다시시작했네요.못먹었던 밀가루음식에 고기반찬에 특히 커피....하루에 족히 네 다섯 잔씩 다시 막 입속에 퍼붓고 있는 중이라는~~~
그래도 양배추는 꾸준히 삶아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랑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 하고 가네요.
양배추 다이어트를 한 번 해보심이?
양배추만 먹어도 금방 배불러지잖아요..ㅋㅋ

조선인 2012-02-23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위염이 조금 나아졌다고 폭식을 하시다니 떼끼. 어차피 굶는 다이어트는 시도도 안 하고 있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12-02-2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이어트보다 닭강정에 꽂혀요 먹고파라

진주 2012-02-23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는 습관 바로 잡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유산소 운동도 해야하지만 근력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하구요.
다이어트 이론으로 따진다면 제 몸무게는 47kg이 되어 있어야 할걸요? ㅋㅋㅋㅋ

다이어트이 가장 중요한 팁은,
"아는 것을 실천하자!" ㅎㅎㅎ

조선인 2012-02-2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맞아요, 맞아, 아는 것을 실천하자.
 

예전 사진을 보고 마음이 동해 하이드님과 내기까지 걸고 18일부터 다이어트 시작!


이어야 하나 실상은... 
토요일 시댁행 - 점심은 뷔페, 저녁은 민물매운탕 포식하기
일요일은 요즘 들어 한끼에 두 공기씩 꼬박꼬박 먹는 딸아들 챙기느라 매끼 포식 게다가 낮잠...

오늘부터 진정한 의미의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다짐하고
일단 다이어트앱 하나 깔고 매끼 먹는 양을 기록하고 있는데... 
음... 식사량을 줄이니 배고픔을 못 참고 간식을 사먹는 만행을...
그리하여 반성의 의미로 최소한 이것만이라도 지키자! 다이어트 수칙을 작성해본다.

- 나이를 생각하자. 굶는 다이어트는 불가!
- 하루 한 잔 우유를 꼭 마신다.
- 철분제랑 잇몸약을 빼먹지 않는다.
- 정 간식이 먹고 싶으면 요구르트에 한정한다.
- 되도록 외식을 하지 않는다.
-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맨손체조를 하자. 자기 전에 한 번 더!
- 하루 10개라도 윗몸일으키기를 하자. 오금질은 100번.
- 주 1회 꼭 등산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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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2-02-20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구르트는 먹어도 될까요? 배..배고파요!
근데, 오금질이 뭐에요?

조선인 2012-02-20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줌마는 배고프면 이성을 잃기에 요구르트는 절충안 ㅎㅎ. 오금질은 탈춤 기본동작인데 기마자세에서 앉다 일어났다 반복하는 거에요. 발레로 치면 드미 쁘리에랑 유사하죠

난티나무 2012-02-2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먹지 못하면 힘빠져서 안 되는데...^^;;
닭가슴살이랑 야채샐러드를 재놓고 드세요.
얼마전 기사에 난 거 보니까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아침식사 때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초콜릿케잌을 한조각 먹는 것두 괜찮대요.
하루종일 열량소비도 되고 단 것을 먹었다는 포만감으로...ㅎ
먹고 싶은 걸 너무 참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ㅎㅎㅎ
(참고로 작년 제 옆지기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 다 빼고
부족한 포만감은 야채로 채우고 해서
3주만에 10키로 이상 뺀 경험 있슴당..ㅋ)

재는재로 2012-02-2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몇번이나 도전하고 실패했던가 아무튼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합니다

마노아 2012-02-2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단 많이 오르내리세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거부하고 아파트도 계단 이용하는 겁니다.(근데 몇 층이지요?) 계단이 칼로리 소비 효과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내려갈 땐 말고요, 올라갈 때만요~ 암튼 격하게 응원합니다!!

울보 2012-02-2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다이어트 해야 할 사람 한사람 추가요,,에고 참,

세실 2012-02-2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말이 더 어려워요. 평일엔 직장 다니니 간식에 대한 유혹을 떨칠수 있는데, 주말엔 그저 먹고, 또 먹고...이번 주말 집에 있으면서 2킬로 다시 쪘어요. 훌쩍.
아 멀고도 험난한 다요트의 길.....

kimji 2012-02-21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굶는 다이어트는 불가... 에 완전 손뼉을.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되지도 않고(굶어도 빠지지도 않고), 되었다 하더라도 찾아온 요요에 다이어트 이전보다 훨씬 더 끔찍한 몸이 되더라고요.
먹는 것도 안 되고, 움직이는 것도 싫은 저는... 정말;;


순오기 2012-02-21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격하게 공감하는 페이퍼!!
작심 페이퍼를 쓰셨으니 절반은 성공입니다~ 아자아자!!
지켜보고 응원하는 눈길을 기억하세요!^^

조선인 2012-02-2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3주만에 10킬로??? 헉, 영웅이십니다. >.<
재는재로님, 늘 실패하지만 그러니까 늘 재도전!!! 님도 도전하세요.
마노아님, 계단걷기! 넵! 충성!
울보님, 님도 같이 해요, 일단 도전자가 많아야 서로 응원이 되니까요.
세실님, 맞아요, 맞아. 주말은 정말 어려워요. 애들 챙긴다는 핑계로 제가 더 먹게 된다니깐요.
김지님, 처녀 적에는 마음만 먹으면 1주일에도 3키로 이상 거뜬히 뺐는데... 아줌마의 생활은 정말이지...
순오기님, 아자아자 감사합니다.

비연 2012-02-2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이어트 동참요...ㅜㅜ
근데 저녁에 먹을 일이 많아 정말 힘들다는..ㅜ 어제도 집에 늦게 들어가 라면 푸지게;;;
제 주위분들 중에는 배고플 때마다 아몬드를 씹어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5개월만에 10키로 넘게 뺐다고. 흠..저도 그래서 어제 아몬드 확 구입..^^

조선인 2012-02-2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같이 내기 하실래요? 3월 18일까지 제일 많은 몸무게를 뺀 사람이 승자!입니다.

토토랑 2012-02-22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쌈을 추천합니다. 상추든 배추든 쌈 싸먹으면 야채를 듬뿍~ 먹게되니 좋구요.
야채랑 쌈장 밥만 딱 놓고 먹는..

공복엔 '피스타치오' 가 좋대요. 다른 견과류보다 지방함량이 낮아서 당뇨병 환자들한테도 권하는 음식이랍니다.

음.. 그리고 입이심심할땐 팝콘..물론 기름/버터/설탕/소금 없는걸루요~

꼭 성공하시기를!!!

조선인 2012-02-22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쌈 듬뿍이랑 피스타치오! 접수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고인돌 그림책 7
박수현 글.그림 / 고인돌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하루야, 넌 참 대단한 아이구나.

우리나라도 너희와 비슷한데 종교때문이 아니고 식문지가 되었다가 미국과 소련이 나눠 가진다고 하여 이북과 이남으로 나누어졌거든.

너희도 우리도 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통일이 되길 바라며 안녕~

 

4학년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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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 투닉스 왕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2
미라 로베 지음, 수지 바이겔 그림, 조경수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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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거리는 투닉스왕은 엄청 뚱뚱하여 병에 걸렸지만 공주와 공주의 남자친구가 도와주어서 건강을 되찾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다.

공주는 투닉스 왕과 달리 홀쭉하고 힘도 있어서 신기하다.

공주와 친구는 참 지혜로운 것 같다.

투닉스 왕님은 좋겠다. 나도 그 방법으로 살을 빼보고 싶다.

 

덧붙임: 공주의 친구는 사귀는 남친 아님.

 

4학년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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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소년 비룡소의 그림동화 28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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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소년아, 넌 참 친절하고 다정한 선생님을 만났구나. 우리 선생님도 그런데. ^^

넌 왜 선생님과 친구들을 무서워 하였니? 친절하고 착하신 선생님과 재밌고 활기찬 친구들은 나를 믿고 있는데...

어쨌거나 다행이다. 너도 이제부터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

 

4학년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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