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숙박(조식포함) 304,000원

교통비 비행기표x3=559,720원

 

(6월 1일)

600번 버스 7,500원

저녁 8,450원

 

(6월 2일)

제주올레 기념품 22,000원

정방폭포 입장료 어른 2천원, 초등학생 1천원 총 5,000원

이중섭미술관 관람료 어른 1천원, 초등학생 3백원 총 2,300원

점심 홈치 화이트소스김치돈까스 둘+함박스테이크 둘 40,000원

중섭공방 기념품 10,000원

문화의 거리 기념품 16,000원

저녁 강정포구 15,000원

 

(6월 3일)

택시비 30,000원

공항주차료 30,000원

 

총 1,049,9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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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6-0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세 식구 움직이는 데에도 100만 원 돈이 드는군요 @.@
그러고 보면, 저희도 먼 나들이 할 적마다 찻삯과 잠자는 삯과 밥 먹는 값으로
꽤나 많이 나갔으니까요 @.@

즐거이 나들이 하셨겠지요~

조선인 2012-06-09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네 식구 여행이었어요. 제가 제주도 출장 가는 김에 가족들도 내려오라고 한 거라 제 비행기삯이 줄었죠.

토트 2012-06-0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어요?
요즘 주변에 제주 가시는 분이 많네요.
아.. 부러워요.^^

조선인 2012-06-10 21:22   좋아요 0 | URL
ㅎㅎ 올레길 데뷔였어요. 진짜 좋았습니다. 짧은 일정이 안타깝긴 했지만요.

책읽는나무 2012-06-1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 다녀오시느라 바쁘셨네요.^^
지인중에도 제주 다녀오신 집이 몇 집 있고,알라딘에도 제법 되네요.
음~~
부.럽.다...ㅋ

참..알차게 다녀오신 듯해요.저흰 삼 년전이었는데도 백오십 넘게 든 것같았어요.
그래도 제주 푸른바다는 아직도 기억이..^^
(고때 시간이 없어 폭포를 둘러보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쉽더라구요.)
님의 가족들 모두의 가슴에도 아직 제주 바다가 넘실대고 있겠네요.^^

조선인 2012-06-10 21:25   좋아요 0 | URL
일단 제 비행기삯이 빠져서 돈이 좀 굳었구요. 걷기 여행이라 돈이 별로 안 들더라구요.

카스피 2012-06-1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가족 제주도 여행 비용이 만만치가 않네요.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은데 저가 항공사로 다녀오셨는지요?이정도 금액이면 차라리 여행사편으로 가는것이 좀더 싸지 않는지 궁금해 지네요.저도 이번 여름에 제주도에 한번 가볼라구용^^

조선인 2012-06-11 08:15   좋아요 0 | URL
애들 데리고 다닌 거라 대한항공 이용했어요. 여행사로 가본 적이 없어서 여행사 비용은 모르겠네요. 혼자 가는 거면 저가항공사랑 민박 이용하면 30만원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icaru 2012-06-1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념품도 꽤 사셨네요~ 저는 제주도 간다고 요란을 떨어던 터라, 여행을 기념하는 뭔가를 사기보다는 돌아와서 나눠 줄 초콜렛 사는라 바빴던 거 같아요.

조선인 2012-06-15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올레 사무실에서는 생수병을 허리에 걸 수 있는 고리랑 올레길 그려진 스카프랑 딸래미 핸드폰 고리 샀구요, 중섭공방에서는 금속으로 만든 책갈피를 샀구요, 말하다 보니 생각났는데 올레시장에서 수제 머리끈이랑 머리핀도 샀어요. 히히
 

오늘까지 RFP 내라고 해서 부랴부랴 작업했더니 이제와서 RFP는 내지 말고 RFI를 내란다.

P나 I나 한글자 차이 아니냔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개발공정상으로는 적어도 1개월의 차이가 발생하고,

받을 수 있는 서류의 양과 질도 하늘과 땅 차이고,

당장 내가 쓴 RFP를 수정하는데도 반나절은 꼬박 걸릴텐데.

난 오늘 오후 반차라고!!! 제기랄 젠장 개뼉다구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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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12-05-22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닥토닥;;

비연 2012-05-2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조선인님...진정진정...

조선인 2012-05-23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턴레프트님, 비연님, ㅎㅎ 감사합니다. 요새 모기업과 우리 회사 임원간의 힘겨루기가 좀 있어요. 중간에 끼인 한낱 실무자인 전 외줄타기 하는 심정입니다. 뭐, 오늘중에 어떻게든 결정이 나겠지요.

카스피 2012-05-2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IT쪽에 근무하시니봐요.아시는 분이 몇줄 고치는데 몇일이나 걸린다고 하니 참 고생이 많으신겠어요ㅡ.ㅡ;;;

조선인 2012-05-24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넓게 보면 IT 계열이긴 해요. 히히.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결국 RFI 내보냈습니다.

토토랑 2012-05-2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장이 아니라.. RFP와 RFI 가 한글자 차이라고 용감하게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에서 버티는지 참.. 용하네요..
젠장이 아니라.. 좀 더 쎈 레벨로다가 ... 맘껏~ 날리셔도 되겠습니다.

조선인 2012-05-2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토토랑님,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군요. 부비부비.
 
각도조절 다용도 우드 베드트레이 one hole
뉴에버
평점 :
절판


작은아이 서안용으로 샀는데, 군데군데 거친 마감이 눈에 띄어 한참을 사포질을 했다. 게다가 높낮이 조절 중 제일 낮은 칸은 아예 가로대가 안 끼워진다. 이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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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2-05-2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보였는데 치명적이네요

조선인 2012-05-21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루특가할 때 사서 큰 후회는 없습니다만 제 가격 주고 사기엔 좀 거시기하네요.

책읽는나무 2012-05-2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런 것도 있었군요.
있으면 아이들 책 읽을때 자세잡기에 참 좋을텐데...2% 부족했군요.

그래도 좀 뜬금없지만 오랜만이어요.^^

조선인 2012-05-2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아주 나쁘진 않아요. 문제는 해람이가 이걸 안 좋아한다는 거. 여전히 침대나 소파에서 책 읽어요. 잉잉.

알라딘고객센터 2012-05-2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기프트샵 상품으로 판매처에서 재고를 직접가지고 발송하고 있어, 저희가 바로 확인 후 배송해드리기 어려웠던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혹 계속 이용에 문제점 발생되시면 번거롭더라도 1:1고객상담으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업체 연락하여 조치 하겠습니다. 이후 상품평이 아닌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은 1:1 고객상담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선인 2012-05-24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고객센터에서 일일이 리뷰 모니터링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엄마아빠는 처음이야. 내가 처음 만난 사람도, 나를 처음 사랑한 사랑도 엄마아빠니까.

엄마아빠는 불자동차야.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잖아.

엄마아빠는 반창고야. 엄마 아빠가 달래줄 때마다 아픈 곳이 싹 다 나으니까.

엄마아빠는 거울이야. 나랑 똑같이 닮았거든.

엄마아빠는 유령이야. 내가 뭘 하는지 다 알아내고 가끔은 무섭게 혼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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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2-05-20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순오기 2012-05-20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천재시인의 등장인가요!^^
애들은 다 시인이고 천재라고 하지만, 해람이는 진짜 시인이네요.^^

조선인 2012-05-21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큐리님, ^^
순오기님, 애들은 정말 시인이에요. 어제 옆지기랑 나랑 살살 녹였습니다.

하늘바람 2012-05-21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천재네요 대단한 관찰과 대단한 판단과
도저히 유아 솜씨로 안보이네요
와우

울보 2012-05-2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말이네요,,

조선인 2012-05-2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울보님, 이게 다 애키우는 보람 아니겠습니까. 흐뭇흐뭇

네꼬 2012-05-21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저도 "네꼬 이모는 @@@@야." 한 줄 얻고 싶네요!

조선인 2012-05-22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호호 수원으로 놀러오세요.
 
061105 마로의 첫심부름

 

해람이가 살 건 아빠 바나나우유랑 해람이가 먹을 사과 쥬스, 누나의 배 쥬스.

해람이는 누나와 달리 특별한 준비물 없이 장바구니 하나만 들고 집을 나섰다.

아이는 엘리베이터 타고 가고, 나는 계단으로 쫓아가 1층에 숨어서 지켜보기.

해람이는 넘어지지도 않고, 돈을 떨어뜨리지도 않고, 주차장 지날 때 차조심도 잘 하고 흐뭇흐뭇.

 

그런데 아뿔사. 수퍼에 들어가자마자 떡하니 바나나우유를 4개입을 골랐다.

저러면 돈이 모자를텐데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끊임없이 쥬스를 바꿔고르며 우왕좌왕.

우여곡절 끝에 어찌어찌 계산을 하고 나온다 싶어 아파트 입구에서 짠 맞아주니,

돈이 모자라 누나쥬스는 못 샀고, 제 쥬스만 샀단다. ^^

딱 맞게 돈을 써 거스름돈은 챙길 일 없었지만, 영수증도 잘 챙겨왔고,

낑낑거리고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 게 안쓰러웠는데,

제 심부름이라고 집까지 혼자서 장바구니 들고 오는 대견함까지.

짜아식, 많이 컸구나.

 

아쉬운 건 내가 미처 사진을 못 남겼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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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5-20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그러나 글로 남기셨고
마음에는 깊이 아로새겨졌겠지요~

마노아 2012-05-2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글로도 그림이 가득해요.

순오기 2012-05-2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이들의 첫심부름 기록, 훌륭하네요.
나는 셋을 키웠어도 이런 생각을 못했네요.ㅜㅜ

조선인 2012-05-21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어제는 정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만큼 컸구나 싶어 짠하기도 했구요.
마노아님, 히히 마로 때처럼 요란스럽지 않아 더 대견했습니다.
순오기님, '이슬이의 첫 심부름'의 영향이에요. 히히.

프레이야 2012-05-2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미남 해람이에게도 조선인님에게도 박수 짝짝짝!!!
이슬이의첫심부름, 참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죠.
아이들 어릴 때 같이 보고 지금도 작은아이 방에 꽂혀있지요.^^

조선인 2012-05-21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이슬이의 첫심부름은 도서관에서만 빌려보고 안 샀는데, 이제서야 후회되어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히히

네꼬 2012-05-2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므앙...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조선인 2012-05-22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히히 애들 때문에 힘들다가도 애들 때문에 님 말씀처럼 몽글몽글 녹아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