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백하면 어제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나 휴가가 끝나자마자 달려드는 일거리에 파묻혀 오늘에야 소포를 뜯어봤다는... -.-;;

부피를 보고 예감을 했어야 하는데, 3권이나!!!

엔더의 게임은 본부장이 외근난 틈을 타서 몰래 몰래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루종일 땡땡이칠 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 음식은 @.@ 심지어 새책입니다!

무엇보다.. 헤벌쭉... 마로책까지 있네요. 도시의 철학자 스모그!

아, 이렇게 느낌표가 남발하는 글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느낌표를 마구 마구 더 찍어야 할 거 같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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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8-11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긴요, 제가 님한테 받은 것에 비하면 약소하죠.
-같은 마씨라서.... -

마냐 2004-08-1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핫...종씨 오라버니가 이미 답을 주셨군요...흐흐.
암튼, '공수표' 날리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탓에...넙죽.
 

맥크를 8개밖에 못 찾았어요.

흑... 나머지 다 찾을 때까지 마로한테 안 줄꺼에요.

근데 "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에서 13개 다 찾은 분이 과연 있긴 하나요?

아님... 제가 바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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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8-10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그거 못 찾았어요.(아, 부끄...)
 

어떻게든 여름휴가를 사수하느라고 7월 1달 미친듯이 일했다.

하루 걸러 야근 아니면 철야, 게다가 그 기간에 임플라논 부작용으로 하혈도 잦거나 심했고.

간신히 마로 놀이방 휴가에 맞추어 1주일 휴가를 따낼 수 있었지만, 애아빠랑 날짜가 안 맞아 방콕.

그리고 휴가에서 돌아온 날 반기는 건 수북히 쌓인 일거리와 야근일정.

1주일의 여름휴가를 위해 7,8월을 몽땅 업무폭주에 시달려야 하다니, 정말 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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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08-0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은 진짜 고단하군요. 저는 힘들다 소리 말아야겠습니다. 힘내세요^^

비로그인 2004-08-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어쩌나요. 제가 안동 쪽에서 열심히 휴가 보내고 있는 동안...님께선..
결혼하신 분들은 정말 바깥분과 휴가 일정을 맞추시는 것도 힘든 일인 것 같네요. 휴가 유감입니다...정말. 그건 그렇고 건강이 염려됩니다. 여름 무더위에 더욱 건강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로그인 2004-08-10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허망하시겠네요. 그래도 힘내시고...전 8일 휴가를 갔다왔답니다. 흐흐흐~

nugool 2004-08-1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고군분투하시는군요. 저 직장다닐 때 생각 나네요.. 못 버티고... 결국 그만두었잖아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조선인님은 화이팅!!
 

1주일만에 출근해보니 책상위에 놓여있는 소포 2개.

다시 놀이방을 가야 한다는 사실에 소리죽여 흐느끼던 마로때문에 짠했던 마음이 휘리릭 날라가는 순간.


책뿐만 아니라 빠꼼히 숨은 친구들도 보이나요? 잘 모르겠다고요? 찍사 실력이 허접하다고요? ^^;;


드디어 저도 그 유명한 느림님의 고양이 귀파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움하하핫.
그리고 숨은아이님, 제가 이철수 판화를 좋아하는지 어찌 아시고.
인사가 늦어 죄송한 만큼 고맙다는 말을 늘어지게 해야겠죠?

고~ 마~ ㅂ~ 스~ ㅂ~ 니~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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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8-10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전엔 마로와 집에서 블록놀이를 했다. 이젠 제법 알아먹을 수 있는 형태를 만들어낸다. 왼쪽은 물레방아, 오른쪽은 사진기.



 

 

 

 

 

 

 

오후엔 뚝섬공원에서 하는 광진구 통일한마당에 갔다. 마로는 풍선들고 신나라 놀고, 방지거병원 대책위원회에서 파는 예쁜 리본머리핀도 선물받았다. 뭐니뭐니해도 마로가 제일 흥겨워했던
건 택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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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8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사진은 정말 시원--해 보이구, 아래 사진은 윙크 하는 건가요? 너무 귀여워요! ^ㅁ^

조선인 2004-08-0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여우언니... 위는 모른척 해주지 ^^;; ㅎㅎㅎ

마냐 2004-08-09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짜식...마로야, 벌써부터 윙크하는 노하우까지.....그래도 좋겠당. 엄마랑, 저런데도 놀러가구...너 행복한 딸인줄 알그라...

*^^*에너 2004-08-0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한 윙크네요. (^.<) (^.~)

stella.K 2004-08-0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너무 귀여워요. 근데 이름이 정말 마로예요? 좋은 이름이예요.^^

조선인 2004-08-09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진짜 이름이 마로랍니다.

털짱 2004-08-12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씨, 빤쮸 보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