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받아버린 선물.

그리고 편지...

책갈피 안에 남겨두어 마로에게 꼬옥~ 전하겠습니다.

진석이 대하듯 할아버지 사랑으로 마로를 여겨주시어

정말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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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2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4-09-02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리스트에 [외할아버지가 만들어 주는 진석이 서재 (초등 5,6학년)] 에 들어가시면 세라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세드릭 이야기도.
 

한승원 씨의 You 라는 만화라는데.. 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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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님, 로드무비님, 숨은아이님, 따우님, 고맙다는 말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매일같이 소포가 날라오니, 회사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더군요.

게다가 오늘 오전에 무척 중요한 PT가 있어 더욱 눈치가 보였지요.

오늘에서야 로드무비님이 주신 가방에 담아 한꺼번에 들고 왔습니다.

아영엄마님, 타스타님, 따우님, 최근에 받은 게 많다구요? 저를 능가하십니까?

하니만화책 2권과 가방, 비누는 로드무비님이,

가장 푸른 눈과 알록달록 코끼리 엘머는 따우님,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와 사각형은 숨은아이님,

마로의 목걸이와 팔찌는 너굴님이 주셨답니다.

게다가 팬더님도 마르코스와 할아버지를 보내주신다고 하죠, 알라딘에서 샤갈 초대권 보내주죠,

마태우스님의 뒤를 이어 저도 알라딘 대주주로 등극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심히 고민될 지경입니다.

그러니 아영엄마님, 타스타님, 제발 사양 그만하고 주소 알려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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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9-0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저도 그동안 받은 거 모으면 그 정도는 된다구요... 선물 받을 분 찾아 헤매다니면 조선인님만 힘들게 해드릴 것 같아 손 들겠습니다. 저는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를 아직 못봤으니 그 책을 받았으면 합니다. 주소는 아래에 달께요..

2004-09-02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02 1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9-02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 아직도 못 보냈어요.. ㅠ_ㅠ 이번 주 안에 꼭 부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 <(_ _)>

nugool 2004-09-0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군요. 팔찌는 마로에게 잘 맞던가요?

조선인 2004-09-02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찌, 목걸이, 다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주말에 사진 찍어 보여드릴께요.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nugool 2004-09-03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되는데요? ^^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7점 만점(1번이 2점)에 아영엄마님이 6점을 기록함으로써 1등을 먹었습니다. 중국신화 이야기를 받으실지, 만화책을 받으실지 결정하시어 주소를 알려주세요.

2등은 4점을 기록한 타스타님(2004-09-01 13:49)과 따우님(2004-08-31 23:50) 중 답안을 먼저 주신 타스타님. 2분 다 드리고 싶지만, 9월에 추석이 있는지라. 미안해요, 따우님. 타스타님은 아영엄마님이 고르시지 않은 걸 받게 되니, 아영엄마님의 답변을 먼저 기다려주시길. 선택권을 주지 않아 미안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모두 3점입니다. 다른 분들이 문제를 많이 제출한 것이 저를 못살게 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점자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었음을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끝으로 저의 허접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에, 이제 답을 알려드리면...

1. 리뷰와 리스트가 0개인데도 제가 즐찾하는 서재가 2군데나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사실 페이퍼지수도 0인 서재가 하나 더 있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 인연이므로 제외합니다.)

원래 제가 기대했던 답은 비발님과 차력도장입니다. 하지만 노란개나리님과 폭스바겐님도 정답으로 하겠습니다. 아영엄마님은 답을 3개 제출하셔서 그중 2개를 맞추셨습니다.

2. 다음은 누구의 마이리스트에 나오는 글일까요?
"그냥 동서고금의 문양을 감상하기만 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소품을 만들 때 인용해도 좋다. 시간도 없고 잘 만들지는 못하지만, 궁리를 하면서 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정답은 가을산님. 전원이 맞추셨습니다. 가을산님의 인기 실감!

3. "마로야 사랑해"라는 말을 한꺼번에 가장 많이 적어주신 분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검은비님. 따우님과 아영엄마님이 맞춰주셨네요. 사진속 액자의 잔글씨를 읽어내셨다니 정말 놀라와요 ^^
관련페이퍼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76663

4. 자신이 평생 질리지 않을 음악가로 바흐를 꼽으신 분은 누구일까요? 바흐를 좋아하는 분이 많다고요? 이분은 그중에서도 골드베르크와 인벤션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정답은 타스타님. 많은 분들이 매너리스트님이나 박찬미님을 쓰셨더군요. 아영엄마님은 아예 2분 다 쓰셨구요. 결과적으로 기대하지도 않은 함정문제가 되었네요.
관련리뷰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84126

5. "나는 또 하나의 제제였다" "마르코스여, 그대의 펜으로 노래하라" "인간 셜록 홈즈" 등의 리뷰를 쓴 분은?

정답은 평범한여대생^^님. 역시 전원이 맞춰주셨습니다. 진/우맘님이나 마태우스님을 문제에서 제외했던 것처럼 가을산님과 평범한 여대생님도 제외할 걸... 조금 후회했습니다. ㅋㅋㅋ

6. 이건 완전히 찍기문제입니다. 제가 3번째로 즐찾한 서재는 어디일까요?

찍기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영엄마님이 맞춰주셨습니다. 파란여우언니에게 경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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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9-0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 보고 놀라서 내일 풀어야지 하다가 까먹었습니다. 아아, 늦었군요... 하지만 저도 풀었다면 3점이 고작이었을 겁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tarsta 2004-09-0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4점이나 된다니 기쁩니다만 제 문제 제가 맞춘거 하나는 빼야할것 같습니다.
2등이 따우님에게 돌아가야할줄 아옵니다.
양보가 아니라 공정한 양심이옵지요.
(실은 세개 맞춘것만으로도 기뻐요.호호 *^^*)

가을산 2004-09-0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3번 답이 검은비님이셨구나! 그 문제의 사진을 보고서도 눈치 못채고 그저 리플만 열심히 찾아봤는데..... 정말 무식한 일을 했네요. ㅜㅡ

tarsta 2004-09-0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가을산님. 저도 그랬어요. 어제 눈 돌아가게 화면 올리면서 코멘트만 훓었거든요.
그 사진은 몇번이나 봤던 사진이었지욥. 읍흡흡...

마태우스 2004-09-0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이 제게 양보하신다면 뭐, 기꺼이 받겠습니다.^^ 너무 아까운 일이 있어요. 여대생님 서재 12777 놓쳤어요. 12780을 아쉬운대로 클릭했지만, 의미가 있을까요.

tarsta 2004-09-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유머는 가끔 따라가기 힘들어요. ㅠ.ㅜ

tarsta 2004-09-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님이 2등이시라니까욧~~~!!!

진/우맘 2004-09-0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여도 못해서 죄송해요.TT 한 번 클릭에 하얀 화면을 1~2분 보고 있어야 하니...검색해 볼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주관식이라 찍기도 묘연하고.
여하간, 당선되신 분들, 조선인님, 모두모두 축하해요!

starrysky 2004-09-0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영어머님 정말 대단하셔요!!! 이제 퀴즈 이벤트의 최강자라 불러드리렵니다. ^-^
조선인님, 저도 참여 못해서 죄송해요..
타스타님도 정말 축하드리고, 안타깝게 떨어진 따우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모두 축하!! ^^

아영엄마 2004-09-01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타스타님이 바흐를... 그런데 6번 문제를 찍긴 했지만 나름대로 조사를 하였으니, 방명록 앞 쪽걸 살펴보고 적은 답이었답니다. 추리소설 읽은 보람이 있나? ^^;*
아, 답 확인한다고 앞 쪽 글은 건너 뛰었더니만...제가 일등이라구요? 음! 이번에는 기필코 따우님께 책선물을 보내고 싶습니다! 조선인님, 따우님 아셨죠? 룰룰루~~ 따우님에게 압력 넣으러 가야지~~

조선인 2004-09-01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뭡니까? 모두 제 마음을 거부하는 건가요? 아영엄마님도, 타스타님도, 따우님도 거절하면 어쩌라구요~
경고) 지나친 양보는 서재질에 해롭습니다. -.-;;

숨은아이 2004-09-0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락치기에 3개 맞았으면 잘한 거지요? ^^

아영엄마 2004-09-01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mail) 2004-09-01 16:04
타스타님이 제게 양보하신다면 뭐, 기꺼이 받겠습니다.^^

조선인님.. 따우님이 거절하고 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마태우스님께 선물 선택권을 넘깁니다. 본인이 받겠다고 떡하니~ 답글을 다셨으니 발뺌하시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마냐 2004-09-01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아영엄마님, 타스타님...축하드립니다....세상에 저리 어려운 문제를 어찌 그리 척척 맞추십니까...^^

tarsta 2004-09-01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문제는 제 문제였어서, 못맞출리가 없었죠.. 제가 맞춘건 공평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요즘 상복이 터진 제가 조선인님 이벤트까지 휩쓸어가면 저 발 뻗고 못자요. 흐흐.

마태님이 그 다음 순서였는지 모르고.. 농담하시는 줄 알았지 뭡니까.
양보가 아니라 양심입니다. ^^

비로그인 2004-09-01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럼 제 서재를 즐겨찾기 안하셨다는 이야기입니까?? 흑흑!! 조선인님 미워요. 저도 지울꺼예요.-,-::::

panda78 2004-09-0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진짜 많이 틀렸네요, 아까워라.. ^^
아영엄마님, 진정한 여왕이십니다! 축하드려요-

조선인 2004-09-0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님은 원래 리뷰나 리스트가 있었지 않나요? 개편하신다고 숨긴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았던 거면 죄송하고요. 그리고 님은 엄연히 제 즐찾에 있습니다. 그러니 정답으로 포함시켰죠. 만약 리뷰나 리스트가 없다는 것만으로 점수를 매겼다면, 지기님도 정답이 되는걸요?

증거도 있다구욧!!! 흑흑흑 폭스바겐님 제발 오해를 푸시와요~


 

 

 

 

 

 

 

 

 

 

 

 

마찬가지로 노란개나리 역시 제 즐찾에 포함되어 있으니 정답으로 포함시킨 거에요. 사실 노란개나리는 서재활동을 거의 안 하므로 아무도 모를꺼라 생각했거든요.


nugool 2004-09-01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대단하시네요. 찍기 문제를 맞추시다니.. 하하하~~ 참, 소포는 잘 갔나요?

2004-09-01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4-09-01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제 왕창 삐졌어요. 아영엄마님, 타스타님, 따우님, 마태우스님, 모두 선물을 거부합니다. 으아아아앙 나 이제 울래요. ㅠ.ㅠ

조선인 2004-09-01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전 결론을 냈습니다. 아영엄마님, 타스타님, 따우님 3분 중 따우님께는 제가 보낼 게 있습니다.(미안, 따우님, 아직도 못 부쳤어요. ㅠ.ㅠ) 그러니 무조건 아영엄마님, 타스타님이 받으셔야 합니다. 더 이상 양보란 없습니다.

비로그인 2004-09-0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으흠..그렇담 오늘 다리뻗고 자도 되겠군요.ㅋㅋ

아영엄마 2004-09-0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결론이 그렇게 났군요.. 서재인들께 받은 것이 많은 저는 이런 식으로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서 이벤트에 참여한건데..흑흑.. 다들 거절하시다니... 그럼 전 마로양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으니 조선인님이 마로양에게 주소 물어서 배달시켜 주시어요. 아이들은 재미있는 그림책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절대 조선인님이 보실 책을 사시면 안되요~~ 저도 좀 착하게 살아 보자구요!!

2004-09-02 0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4] 책의 요정, 나는 이 곳으로 보내주세요!"

그린게이블즈 시절로 가서 앤의 학급친구가 되고 싶기도 하고, 셜리 맥브라이드랑 불타버린 존 그리암 고아원 재건도 하고 싶고, 로체스터 남작과 제인의 결혼식의 하객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단 한군데만을 골라야 한다면...
폭풍의 언덕에 가겠습니다.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의 유령이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그래, 이것도 해피엔딩인 거야 라며 중얼거려보고 싶습니다. 스칼렛 오하라가 장미보다 붉다면, 이들은 스칼렛보다 더 붉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살아생전의 열정은 소설로 읽은 것만으로 만족하렵니다. 저라면 그저 나와 가장 동떨어진 정열의 화신들의 망령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겁니다. 좀 교활하죠? 결코 그들에게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고, 그들을 닮으려고 하지도 않는 심보인 게지요. 나와 너무나 다른 그들을 겉으론 부럽다 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론 그래도 내가 변하는 건 싫다 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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