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는 색깔이 빨갛고, 예쁜 색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 어디에도 날 수 있어요. 머리속, 입안, 손바닥, 발바닥, 항문 주변이나 생식기에도 날 수 있습니다. 한 개씩 떨어져서 납니다. 물집, 고름, 딱지 등 여러 형태의 발진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물론 초기에는 작은 몇개의 물집만 있기도 합니다. 가슴, 배, 몸통 부위에 먼저 나타납니다. 물집은 가렵고, 흉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홍역은 귀뒤에서부터 생기지만, 대개는 얼굴에 나타난 후에 엄마들이 알게되죠. 얼굴, 목, 팔, 몸통 상부에 나타나고, 다음날은 허벅지, 다음날은 발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없어집니다.
발진의 양상은 말로 표현하긴 좀 힘들지만, 수두처럼 한 개씩 떨어져서 나타나지 않고, 여러개가 융합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약간 가렵기도 하고, 발진이 없어지면서, 약간 검게 살색이 변하고, 살갗이 벗겨집니다.

수족구는 손발에 주로 물집의 형태로 나타나고, 입안이 헐기도 합니다. 심하면, 다리, 무릎, 팔꿈치까지도 나타나고, 몸통에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꽃은 주로 열이 떨어진다음에 나타납니다. 대개는 몸 전체에 골고루 퍼져서 나타납니다. 애기 상태는 열이 있다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기분은 보통 좋습니다. 홍역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발진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서 많이 가라앉고,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수두주의보에 관한 수암님 페이퍼를 보고 잠복기 증세가 마로와 비슷한 듯 싶어 허겁지겁 놀이방에 전화했다. 다행히 놀이방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발진의 모양이 수두와 다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문제는 어떻게 다른지 나의 경험치가 없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의문을 가진 사람이 또 있었나 보다. 답변에 따르면 마로의 경우 열꽃이라 보여진다. 지식인검색 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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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1-1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은근히 걱정이 되서 기사를 올려 보았답니다. 혹시나 지나치지말고 한번 더 관찰할듯 싶어서요. 다르다고 하니 안심이군요. (내가 괜히 바쁜 사람한테 번거롭게 만들었나?)

nugool 2004-11-1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열꽃이 피었나보군요. 그럼 다행이예요.. 이제 괜찮을 듯 싶네요. 이우없이 열이 나고 열꽃이 피었다면 아마도 "돌발진"이었을 확률이 놓은데요.. 돌에서 두돌무렵 아이들에게 이유없이 열이나고 (감기증세가 아닌데도 말이죠.) 그 후에 열꽃이 피는 걸 돌발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바이러스에 의해서 그렇다는데..정확히 기억은 안나구요.. 진형이도 유진이도 다 겪었어요. 진형이 때는 멋도 모르고 병원갔다가 감기약만 줄창 먹었는데요.. 열꽃이 피니까 의사가 그제서야 "돌발진이었군요." 하더라구요... 의사들도 쉽게 진단이 어렵나봐요. 증세가 그게 그거라서요.. 유진이는 한번 겪었던 일이라 대번에 알아챘지요. 별거 아니었으니까...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조선인 2004-11-15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발진... 그런 것도 있군요. 으아, 좀 더 공부해봐야겠습니다.

마립간 2004-11-1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혹 예방 접종의 효과로 또는 기타 원인에 의해 교과서와는 다른 비정형적인 홍반(붉은 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세요.

가을산 2004-11-1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는 발진 소견 추가드립니다.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물집이 작게라도 잡히고 퍼지는 속도도 빨라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발진이 한두 개가 났을 경우 모기 물린 자국과 잘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제 한가지 꼼수는, ^^;;  모기에 물린 자국은 만지면 약간 부기가 있어 단단한 느낌이 드는데, 수두에 의한 자국은 단단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경향이 있습니다.  구분이 모호한 경우는 계절과 유행 여부, 나이를 감안해서 하루 정도 경과를 봅니다.
(수두는 색깔이 예쁜 색깔이라..... 이건 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

홍역>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도 고열에 몸살, 목이 아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유행시에는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입 안 점막에 나타나는 특유의 하얀 발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한 열감기 증상을 앓은 지 몇일 후에 붉은- 갈색의 좀 큰 반점(손톱만한)들이 얼굴부터 돋아나면 홍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바탕 큰 일을 당했을 때 "홍역을 앓았다" 라고 하잖아요?
회복기의 얼굴을 보면 그 말 뜻이 이해가 갑니다.  고생해서 핼쑥해진 얼굴에 발진이 있던 자리가 껍질이 벗어지는 것이.....  (단,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수족구>
수족구의 발진은 손-발, 항문 주위에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발에 약간 노란색 고름이 든 듯한 물집이 잡히고, 손바닥- 발바닥에는 좀 더 깊어 보이는 듯한 1자 모양의(slit - like) 물집이 잡힙니다. 수두와 달리 물집이 터지지는 않습니다.  큰 후유증 없이 낫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입안에도 수포가 생기는 경우는 수포가 헐어서 통증이 심하고, 열도 많이 납니다.  고생을 좀 해요.
개인적으로는 손발에는 발진이 없으면서 입안만 허는 '아프타성 구협염(aphthous stomatitis)와 사촌쯤 되는 질환으로 생각합니다.

돌발진>
고열이 몇일간 계속되다가 열이 내리면서 전신에 좁쌀만한 발진이 납니다.
가렵거나 우둘두둘하지 않기 때문에 약의 부작용에 의한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과 구분이 됩니다.
발진 자체는 큰 문제가 없고, 회복기의 징조로 생각하면 되고, 오히려 그 전 단계에서 열로 인해 고생이 많은 질환입니다.

열꽃 >
열꽃은 주로 열이 떨어진다음, 혹은 감기 증상이 몇일 있은 후에 에 나타납니다.  돌발진과 비슷한데 더 약하게 지나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밖에 중요한 가와사키 병>
열과 발진이 있을때 늘 염두에 두고 구분해야 하는 병입니다.
고열이 계속되고,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유난히 빨갛고, 임파선이 붓는 증상이 있으면서
열꽃은 하루이틀 정도 살짝 왔다가 없어집니다.   그 후에 손가락 끝, 발가락 끝, 항문 주위의 피부가 한꺼풀 일어나 벗겨집니다.
이 병은 앓고 난 아이의 약 3%에서 심장의 혈관에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서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충혈되고 입술이 빨개도 ' 열 때문이겠지' 하고 그냥 넘겨서 놓치기 쉽습니다.

제 막내동생이 어렸을 때 이 병에 걸렸는데, 눈이 빨개져서 안과를 가고, 열이 나서 소아과를 가고,  발진이 생겨서 피부과를 갔는데도 그 S대의 고명한 교수님들께서 모르시더라구요. (왜냐, 부분만 보니까...  ㅡㅡ;; )
여동생과 통화중에 '어, 그거 가와사키 아니야?' 라고 물었는데, 그 다음주에야 가와사키로 진단을 받더라구요.


조선인 2004-11-1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의 글을 페이퍼에 첨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산 2004-11-15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가 틀렸군요. 책을 찾아 보니 발생 빈도는 초기에 25%, 그 후에는 10-20%이군요.

그리고 동맥류가 생겼을 경우의 치명율은 0.3-0.5%입니다.

마립간 2004-11-16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고 있기로는 Kawasaki disease의 관상동맥질환 예방을 위해 immunoglobulin주사를 맞아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지만 원인과 병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임상상으로 진단하려 하니 경과 관찰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ceylontea 2004-11-17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려워... 그래도.. 애를 키우면서 참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출처 : 마태우스 > 여러분의 도움을 청합니다

알라디너 중 soul kitchen이라는, 주로 쏠키로 불리는 분이 계십니다. 깊은 내공으로 인해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계신 분이지요(주소는.... http://my.aladin.co.kr/strangedays) 


그런데, 쏠키님의 큰언니가 지금 병원에 계십니다. 백혈병이래요.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 해도 암은 여전히 우리에게 공포스러운 질병이고, 암과 싸우는 것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지인들의 고통과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그 싸움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병이 병이니만큼 수혈을 여러번 받아야 하는데, 헌혈증이 있으면 도움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비발샘님께서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거든요. 혹시 가지고 계신 헌혈증이 있으시면 비발쌤님 댁으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게도 몇장 있을텐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이번 기회에 헌혈 한번 더 하구요.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편번호 120 - 847,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 3동 277-43 풍림 아트빌 501호 최아람

참고로 최아람은 비발쌤님의 아드님이시랍니다.


혈액증서를 최다로 모은 분에게는 비발쌤께서 풀빛 그림동화책 [핀두스 시리즈]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복돌이님께서 브라질의 라틴 재즈 그룹 '템포 레이'의 [Instinto Tropical]앨범 두 장을 드린답니다. 저도 뭐 내놓을 게 없나 싶어서 보니까 적립금과 마일리지를 합쳐서 2만6천원 정도가 있네요. 이 금액만큼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1등이 이 모든 걸 다 가지면 좀 그러니, 1등부터 원하는 걸 하나만 선택하시는 게 좋겠지요? 이런 게 없더라도 여러 분들이 잘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만, 그래도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 거니 받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쏠키님에게 큰언니가 어떤 존재였는지, 쏠키님 서재에서 퍼온 글을 소개합니다. 암 진단을 받기 전에 쓰신 건데, 읽다가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많이많이 도와 줍시다. 알라딘은 유난히 정과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잖아요?


[제목: 큰언니 기다리기

작성자: 쏠키님


큰언니가 고1이었을 때, 나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나는 큰언니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올 시간이 되면 항상 아빠의 자전거를 몰고 나가 큰언니의 무거운 책가방을 받아 싣고 오곤 했다. 큰언니가 고3이었을 때, 나는 중학교 1학년이었다. 그때도 나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11시에 학교에서 나오는 언니가 기다리지 않게 항상 먼저 가 교문 앞에 서 있다가 가방을 자전거에 싣고 같이 왔었다. 큰언니가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도 어쩌다 밤늦게 도착하는 날이면 꼭 내가 역까지 마중을 나갔었다. 친구들과 노느라 기차를 놓쳤다고 하면 또 올 때까지, 또 다음 기차를 놓치면 또 올 때까지 그렇게 미련하게 새벽 서너 시가 될 때까지 언니를 기다렸다.


내가 고3때, 언니는 모스크바에 있었다. 내가 시험을 치르는 날짜에 맞춰 오지 못하겠다고 했다. 나는 직감으로 알았다. 아씨발, 나는 대학시험을 망치겠구나. 그리고 떨어졌다. 성적도 한참 남은 학교와 과였음에도 불구하고. 후기대를 칠 때는 마침 언니가 와 있었고, 붙었다. 등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언니가 등록하랬다. 그래도 다녀 보라고.


아, 길게 쓸 기력이 없다. 나는 언제나 언니를 따라 다녔고, 언니의 세계를 동경했고, 언니를 좋아했고, 언니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고, 언니와 함께 하고 싶었다. 우석이와 수희도, 그 자체로도 예쁘지만 큰언니의 아이들이기에 아마도 더 좋아하고 이뻐하는지도 모르겠다. 큰언니는 내게 엄마 같고, 선생 같고, 친구 같고, 연인 같고, 언니이면서 또 어느 땐 어린 동생인 것만 같고..그래, 그렇고....그렇고..


그런 큰언니가 지금, 종합병원 무균병동에, 보호자도 없이 혼자 누워 있다. 간밤에, 생일이라고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있던 나는, 집에서 급히 부르는 전화를 받고, 그 길로 바로 형부, 언니와 함께 콜택시를 불러 타고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왔고, 밤을 새웠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우석이 운동회에서 저렇게 환하게 웃던 언니는 핏기 하나 없는 노랗게 뜬 얼굴로 응급실에서 수혈을 받다가, 우리가 병원에 도착한 지 12시간이 지난 오후 1시에 무균병동으로 옮겨 갔다. 교대로 대기실 의자에서 행려처럼 새우잠을 자던 형부와 나는, 언니가 벗어놓은 옷가지들을 챙겨들고, 두 개의 문이 가로막은 무균병동 너머로 언니의 얼굴을 보고 다시 5만 원을 부르는 콜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수희가 총총 뛰어나와 엄마는? 하고 물었다. 미역국을 먹고 세 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 앉아 울었다. 형부가 아직 확실한 거 아니니까, 골수검사를 끝낸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진 아무 말도 마라고 해서 혼자 숨죽여 울었다.


"너랑 나랑은 전생에 부부였었나 보다. 전생에 내가 너한테 정말정말 잘 해서, 네가 그 은혜를 갚을려고 내 동생으로 태어난 거 아니겠나." 얼마 전부터 시난고난 앓던 언니를, 나 자신 환자이긴 하지만 뭐 좀 나일롱이고 어차피 백수도 된 터라 곁에서 좀 살펴줬더니 새삼스럽게 언니가 한 말이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리고, 기다린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4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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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개편 이후 버벅거린다. 느린 속도와 에러에 접속하기가 싫었다.

며칠후 지인들의 글이 우루루 올라오는 걸 보니 알라딘이 개선되었나 보다. 그러나 회사하드가 맛이 갔다.

다음날 새 컴퓨터를 받았다. 새로 깔고 하드 복사하느라 하루를 날렸다.

다음날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안 된다. 한참을 뒤져보니 바이러스에 걸렸단다. 다시 밀고 깔았다.

다음날 부팅 에러가 난다. 한참을 뒤져보니 메모리가 이상하다. 다시 밀고 조립하고 깔았다.

어쨌든 컴퓨터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위안했더니 시스템이 자꾸 다운된다. 이번엔 그래픽카드가 문제다.

마침내 그래픽카드까지 바꾸자 비개발자중 최강의 pc를 쓰게 되었다. 움하하하핫

그!러!나!

그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동영상 20개를 새로 뽑아야 했다!!! 칼라바를 넣어 mpeg을 만들다니!!!

어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다. 영상제목이 하나도 안 들어간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내 책임. 편집알바에게 사과를 하고 밥을 샀지만, 미안할 따름이다.

에, 또, 그 와중에 그제부터 딸이 아프다. 계속 열이 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하여 이번주는 한마디로 악몽이었고,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숨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일 산적. mpeg 지체현상이 계속 나타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결국 몇 개는 또 새로 뽑아야 한다. -.-;;

그리고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조금 더 바쁠 예정이다. 부디 21일 이후엔 한숨 돌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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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11-1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가쁘시네요... 그런데 마로 많이 아파요? 걱정이군요. 빨리 낫길.

水巖 2004-11-1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아프다고요? 감긴가요? 병원에 다녀 왔는지요? 오늘 모임은 ? 마로가 빨리 나지기를 빕니다. 누가 병원에라도 데리고 다닐분이 계시면 좋을텐데...

조선인 2004-11-1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상이 열 외에는 없기에 그제, 어제 해열제만 약간 먹였을 뿐 병원은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는 미열만 있는 상태라 해열제도 안 먹였구요. 이제 퇴근하여 경과를 보고 모임 참석 여부와 병원행 여부를 결정해야겠지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물만두 2004-11-13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아파요? 별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숨은아이 2004-11-1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쁠 땐 꼭 일이 몰리더라구요. 마음 다치지 마시고 하나씩 잘 해결하시기를. 마로도 얼른 낫고.

파란여우 2004-11-1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얼마전에 조선인님이 천막이 무너지고, 사이트가 차단되고 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지라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이 있나 싶었는데..암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구려. 마로는 어여 나아야 할텐데...그래야 울 핑크 공주 사진을 또 볼수 있을텐데....

nrim 2004-11-1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아프다니.. 얼릉 나아야할텐데요... 조선인님도 바쁘시더라도. 건강조심하세요~!

깍두기 2004-11-14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번개에서 돌아왔어요. 우리 마로는 어떤가요? 밤새 열에 시달리고 엄마랑 같이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어서 들어와 봤어요. 번개는 즐거웠지만 조선인님 안 오셔서 마이너스 50점 이어요ㅠ.ㅠ

반딧불,, 2004-11-14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빨리 낫길 빌어봅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날도 찬데 고생하십니다.

아영엄마 2004-11-14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혹시 열감기에 걸린 것은 아닌지.. 얼른 낮길 바랍니다..

조선인 2004-11-14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증은 열감기인데, 이렇게 열만 나고 다른 증상이 아무것도 없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영엄마님?

그리고 모두가 걱정해주는 걸 아는지 마로의 경우 열이 나건 말건 잘 자고 잘 먹고 잘 놉니다. 밖에 못 나가 답답해하는 것만 빼구요.
 

만두님의 도장이 꽝 찍힌 예쁜 카드와 책, 잘 받았습니다. 정말 고마와요.

사진을 함께 올리고 싶었지만, 알라딘이 도무지 따라와주지 못하네요.

다른 분들은 정말 인내심이 대단한가봐요.

전... 숨이 꼬르륵 넘어갈 거 같아 알라딘 접속하기도 두려운데.

덕분에 물만두님께도 아직 책을 못 보내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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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05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보내셔도 됩니다. 빨리 갔네요. 재미있게 읽으세요^^ 근데 전 되는데 님들은 왜 안되실까나...

2004-11-11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님의 댓글을 보고, 정말 1만이 코앞이다, 무슨 이벤트를 열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만!!! 오늘 좀 바쁘다고 까먹다니!!! 그리고 그새 1만이 넘어버리다니!!!

그래도 잊지 않고 챙겨주신 수수께끼님, 정말 고맙습니다.

책 골라서 주소 알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님들, 이걸로 이벤트 안 하고 넘어간다고 절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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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4-11-04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예요 이런 게 어딨어!!! 1만이 아니면 11111도 있는데...이건 무효야!!!!!!
-괜한 딴지...-

수수께끼 2004-11-0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부리님 말씀이 맞아요...이번에는 그냥 연습으로 하시고 12345번째 손님에게 근사한 선물을 준비해드리시면 이벤트가 빛날 것입니다. 저는 마음으로 받았다고 생각할께요...하하하....무척 바쁘셨던 모양이예요..^^~

물만두 2004-11-04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리고 전 님 미워하면 안되니 수수께끼님 축하드려요^^ 11111벤트를 기다리겠습니다^^

호랑녀 2004-11-04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10020

이것도 이쁘죠? ^^

만힛 넘은 거 축하해요.


부리 2004-11-0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수수께끼님이 삐지셨음 어쩌지요? 안돼요. 수수께끼님께 선물 무조건 드리고,11111 다시해요!

조선인 2004-11-0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수께끼님, 사양말고 받아주세요. 이건 알라딘의 관습헌법이라구요!!!

그리고 11111 이벤트는 꼭 개최할께요. 제가 요새 경황이 없어서 ㅎㅎㅎ

수수께끼 2004-11-0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말씀만으로도충분하구요...저는 불문헌법을 가지고 있어서 성문헌법의 관습법은 잘 모르니....하하하....나중에 12345이벤트 하시면서 곱빼기로 상품을 내 거신다면 그 때 재도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수께끼 2004-11-0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부리님...절대 삐지지 않았으니 조선인님의 새로운 이벤트인 12345에 꼭 맞추셔서 이쁜 선물 받으실수 있기를 바래요....

조선인 2004-11-0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엑, 어째 추세가 11111, 12345 두번의 이벤트를 해야한다는 분위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