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게 님의 책이 온 걸까요?


깜짝 놀랐어요.


더군다나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무얼까요?


가슴이 설레여집니다.


대책없이 받아도 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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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2-0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그게요.....이벤트 막차 타신 게 안타까워서, 제가 받을 그림책 두 권 중 한 권은 이쁜 마로에게 보내달라고 떼를 썼지요.^^ 나는 아직 안 왔는데...오늘 집에 가면 와 있으려나?

귀찮은 부탁 들어주신 숨은아이님께 감사를~~~

진/우맘 2004-12-0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주소를 제공해 주신 수암님께도 감사~~~^^

조선인 2004-12-0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진/우맘님. 송구스럽습니다. 전 맨날 님에게 받기만 해서 어쩌죠. 너무 인사드려야할 분이 많네요. 숨은아이님, 진/우맘님, 수암님,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sweetmagic 2004-12-0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이렇게 다들 감동적이시면 어쩝니까 흑흑흑 부끄럽자나요 흑흑흑

물만두 2004-12-0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런 일이... 흠... 역시 대모 진/우맘님과 닉네임 숨은아이님 알아모셔야겠습니다^^ 수암님도요^^

숨은아이 2004-12-02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배송만 대행했을 뿐이어요. 다 진/우맘님이 시킨 짓이라고요. 저는 죄가 없어요. 흑흑. (응? 누가 뭐래? ㅋㅋ)

水巖 2004-12-02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짝 놀랄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이 그 날이군요. 조선인님, 미안. 그러나 좋은 일에 틀림없을것 같어 함구하고 있었다오.

조선인 2004-12-02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배송만 대행했다구요!!! 거짓말 말아요. 그 이쁜 카드를 보아서는 공범임에 틀림없어요. 수암님도 마찬가지에요! 모두 제 고마움의 인사를 받아야 한다구요!!!

진/우맘 2004-12-0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만 대행했다니...당치도 않아요! 그야말로 숨은아이 책, 숨은아이 배송에 진/우맘은 이름만 살짝 얹은 것 뿐이라구요!!!
 

검은비님과 마냐님의 진지한 이야기를 비틀어버리는 거 같아 정말 죄송하지만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를 연달아 읽다 보니 온 집안의 가위를 다 없애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는데... 흐미... 마로양이 한건 해치웠습니다.


놀이방에서 집으로 오는 길 도중에 있는 상가의 가게는 죄다 마로 놀이터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가게를 점찍어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먹더군요. -.-;; 마로가 군것질하는 동안 그 주인 아주머니와 애들 머리를 누가 잘라주는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가게엔 4살 난 아들과 2살 난 딸이 있는데 모두 미장원에서 자른다고 하대요. 마로의 경우 몇 번 미장원에 간 적도 있지만, 앞머리 길이보는 건 제가 하기도 하고, 마로가 하기도 한다며 웃었죠. 인테리어 가게 아주머니도 지난 여름 마로가 앞머리 잘랐던 사건을 기억하여 박장대소를 하셨고, 농으로 마로를 칭찬했더랬습니다.


아, 그런데 그만! 우리 딸은 칭찬에 너무나 약했던 겁니다!!! 저녁상을 차리다가 문득, 마로가 혼자 조용히 방에 있는게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리나케 달려가 벌컥 문을 열어봤더니... 아뿔사... 이미 사고친 뒤더군요. 흑... 또 지 앞머리를 자르고 있었던 겁니다. 다행히 지난 여름처럼 싹둑 자르진 않았지만 수습 안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가르마 부근은 쥐 파먹은 꼴이 되었어요. 흐미... 옆지기에게 잔소리 들을 생각하니 아마득합니다. 누가 우리 딸 좀 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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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12-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는 지인의 친구딸이 심심하면 자신의 머리를 가위로 자른다는 소릴 들었는데..

마로도?...ㅋㅋ

마로 이러다 미용업계로?..^^

가위가 날카로워 혹여 얼굴에 상처날까 걱정되지만..전 마로의 행동이 정말 깜찍하고 귀엽네요..^^

민이는 반대로 미장원가는것을 병원가는것만큼 무서워하고 울어제끼는지라..

미용가위만 보면 지뒷머리 손으로 가리기 바쁩니다..ㅠ.ㅠ


갈대 2004-12-0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조선인님을 닮아서 그런 것 같다는... 3=3=3

조선인 2004-12-02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갈대님, 간파하셨군요. 네, 칭찬은 고래뿐 아니라 아줌마도 춤추게 한답니다.

*^^*

진/우맘 2004-12-0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마세요 조선인님....예진양은 이런 사고도 쳤는걸요! ^^;

조선인 2004-12-0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거거거거거걱 예진이 정말 멋져요. ㅋㅎㅎㅎㅎ

sweetmagic 2004-12-02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저..저는 중학교때 머리카락을 얼마나 뽑으면 머리가 다 없어질까 궁금해서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 정수리 부근을 뽑다가 얼마나 뽑았는지 안 보여서 앞머리로 옮겼는데.... 몇 주에 걸친 의지와 투지로 제 머리에 구멍 두개가 생겼습니다. 정수리는 동그랗게 앞 머리는 흰 타원으로..... 그 일 되새기시며 저흐 ㅣ어머니께서 그러셨죠...... 매직을 누가 말리냐 .....애그......



엄마께서 뭐라고 하시던 간에 전 조금 씩 자라나오는 고슴도치 머리 감촉을 느끼는게 재미있기만 하드만요....ㅎㅎㅎ 사진 찍어 두는 건데 ....ㅎㅎㅎㅎ

참고로 그 구멍....100미터 밖에서 봐도 보일 만큼 컸습니다. 흐흐 피부는 까무잡잡한데 머리속은 얼마나 하얗던지...아 그리고 매직을 칠하니까 반짝반짝 윤이 나던데요 ㅎㅎㅎㅎㅎ

조선인 2004-12-02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을 칠했다고요? 푸하하하하하 아무래도 매직님이 한 수 위입니다. 깔깔깔

ceylontea 2004-12-0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님.. 흐흐흐...

음.. 지현이도 조심해야겠군요... 좀 크면 제맘대로 자른다는 거죠?

저는 그런 적이 있었나?? 엄마한테 물어봐야징... 제 막내동생은 그런 적이 있는데..
 

캡처 1등하신 숨은아이님, 11번째 댓글을 달아주신 물만두님, 즐겨찾기를 맞춰주신 치카님, 축하드립니다.

치카님의 경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처음 달아주신 분이 정확하게 맞춰서요. 이벤트 도중 즐찾이 늘까봐 조마조마했답니다. ㅎㅎㅎ

모두 책 골라주시고, 주소와 전화번호, 주인보기로 남겨주세요.

서재지수
: 8360점
 마이리뷰: 33편
 마이리스트: 24편
 마이페이퍼: 5380점   
 119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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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12-0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장약하고 수전증 심한 저로서는 이제 캡쳐는 못합니다. 그래도 부럽군요.님께서 오래전(?)에 보내 주신 로마인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올렸으니 점검을 부탁드려요^^

물만두 2004-12-01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119라니... 치카님 혹 돗자리가지고 계신거 아닌가요^^

축하드려요... 으헤헤헤 제가 11번째가 되려고 월매나 노력을 했는지... 감사합니다.

님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비연 2004-12-0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다들 추카드려요...^^

2004-12-01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12-0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sweetmagic 2004-12-01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제가 시간이 조금만 있었어도 넣었다 뺐다 장난 쳤을 텐데 ~ 헤헤

숨은아이님, 물만두님, 치카님 축하드려요.

마태우스 2004-12-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벌써 끝나다니....아쉽다..

로드무비 2004-12-01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0. 어 아깝다!^^

어쩐지 치카님 의견을 참고하고 싶더라니!

조선인님, 축하드려요.^^

비발~* 2004-12-0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곱배기 축하입니다. 덕분에 저도 이벤트에 당첨되는 영광을~^^

sooninara 2004-12-01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분만 더 늘었어도...제것인데..

ㅋㅋ 축하드려요..

비로그인 2004-12-01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습니다. 찍는데는 잼병인.;;

숨은아이 2004-12-01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전 이 책으로 할게요. ^____________^


2004-12-01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4-12-0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악 숨은아이님!!! 에밀리가 3권으로 복간되었다고요? 이제서야 알게 된 제 콧구멍은 벌렁벌렁, 심장은 두근두근, 이런 귀한 소식을 알게 해주다니. 뿅갑니다. 꺄아아아아아

2004-12-01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4-12-0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지금 제 찍기가 됐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우와 - 찍기는 전혀 안통하는 나였는데~ (그날 119 소방차를 본 것이 어쩌면... ^^;;)

으음~ 이 자리를 빌어 우리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소방대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분들께 영광을 드리겠어요!! 헤헤 ~ ^^

- 근데, 책은 주시는게 아니라 고르는거였어요? ^^;;;;;;;;;;;;;;;;;;;;;;;;;;;

아영엄마 2004-12-02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여기에도 이벤트가!! 치카님, 물만두님, 숨은아이님~ 축하드립니다. 세 분~ 이벤트 당선자 이름에 자주 보이시는군요. 헤헤...

숨은아이 2004-12-02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은 판다님이 진우맘님께 빌려주신 책 목록에서 그린게이블즈 앤스북스라는 시리즈가 나온 걸 알고는, 시리즈를 몽땅 찜해두었답니다. ^^ (찜해두기만 하고... ㅎㅎ)

ceylontea 2004-12-0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
저는 122였는데.. 그래도 비슷하게 맞췄네요.. 흐흐
 

맨날 뭐가 그리 바쁜지 5000 빼먹고 5555를 했던 것처럼,


10000을 빼먹고 11111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보해주신 수니나라님, 고마와요. ㅎㅎㅎ)


그런데 이벤트 규모가 좀 약소하여, 형식은 단순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① 우선 11111을 제일 먼저 캡처해주신 분 1분,


② 11111 캡처 바로 다음 댓글을 첫번째로 해서 11번째 댓글을 달아주신 분 1분,


③ 11111이 돌파되는 시점에 제 즐찾수를 가장 근사치로 맞춰주시는 분 1분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깍두기 언니의 지적에 따라 11111 캡처 1분 추가했구요,


혼선을 피하기 위해 댓글을 썼다가 삭제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하구요,


마태우스님의 지적에 따라 혹시 댓글을 삭제하는 분이 있어도 메일을 기준으로 순서를 확인하겠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댓글을 올리는 건 상관 없구요,


즐찾수 정답자가 많을 경우 가장 먼저 정답을 올려준 분에게 선물을 드릴 거구,


만약 ① ② ③  당첨자가 중복될 경우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교통정리하겠습니다.


가령 캡처한 분과 댓글이 중복될 경우 캡처한 분이 새로 단 댓글을 몽땅 순번에서 제외할 것이며,


캡처와 즐찾수가 중복될 경우 캡처만 인정하고 즐찾을 2등에게 줄 거고,


댓글과 즐찾이 중복될 경우 댓글만 인정하고 즐찾을 2등에게 줄 거고,


만의 하나 캡처와 댓글과 즐찾이 모두 중복될 경우 캡처만 인정하고,


댓글은 선례에 비추어 해결하며, 즐찾은 2등에게 줍니다.


헥헥헥, 이 정도면 사고가 미연에 방지될까요?


마지막으로!


제 즐찾수나 방문자수는 수니나라님과 늘 엇비슷하게 나가니 참고해주세요.


참고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75191


아, 참, 상품이 빠졌군요. 11111원의 근사치로 책을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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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12-0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곧 되겠군요!

반딧불,, 2004-12-01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네 분에서 안늘었어요.

10분 안에 오셔야 하는데^^::

숨은아이 2004-12-0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나가느냐 마느냐. T_T

4911108

숨은아이 2004-12-0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5111110


숨은아이 2004-12-0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11111

숨은아이 2004-12-0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축하드립니다!

반딧불,, 2004-12-0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 11111


水巖 2004-12-0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11111

반딧불,, 2004-12-0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디터로만 쓰면 자꾸 제 서재로 가버립니다.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숨은아이님도요...



마로랑 님의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하시길^^



그리고, 옆지기님 하시는 일도 잘 되길 더불어 빌어봅니다.




水巖 2004-12-0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손 굼띤 할아버지가 3등을 했네요. 왠 일이죠? 11번째 기다리는 분들 때문인가보죠. 축하해요.

stella.K 2004-12-0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11111
늦었군요. 잠시 방심한 사이...암튼 그래도 조선인님 축하드려요.^^

stella.K 2004-12-0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이 성공하셨네요. 축하해요.^^

chika 2004-12-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11111
  와 - 지금까지도 11111이예요!! (^^)  누군지 몰라도 어쨋든 당첨 축하~ ^^

물만두 2004-12-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11111

늦었네요. 축하드려요^^

 댓글을 노려야 하나 즐찾을 노려야 하나...


물만두 2004-12-01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 축하드려요^^

물만두 2004-12-0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11번째 댓글 아닌가요^^ 그랬으면 좋겠다네~~~

水巖 2004-12-0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전부 끝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chika 2004-12-0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이 1등 하셨군요. 축하해요.... 에휴~ 바빠요~ ㅠ.ㅠ

(근데 왜 댓글들 안다시나요? 열한번째에 상 준대요~~~ 전 바빠서... =3=3=3)

숨은아이 2004-12-0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용해서 다들 어디 가셨나 했어요. 반딧불님, 에디터 쓰기 눌러 자기 서재가 나오더라도 댓글 쓰고 저장 누르면 제대로 되던데... 안타깝네요. 축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물만두 2004-12-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누가 11번째 댓글의 영광의 수장자냐구요???

superfrog 2004-12-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한분 지나버렸어요..;;;5311112
글고 즐찾 수 맞추는 거에요?? 음냐, 108분이요!!!
님이랑 님 남편님이랑 마로랑 항상 행복하시길..^^


조선인 2004-12-0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캡처 1등하신 숨은아이님과,

11번째 댓글을 달아주신 물만두님,

그리고 즐찾을 맞춰주신 치카님, 축하드려요. *^^*

진/우맘 2004-12-0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끝났고나~ 늦었지만 축하해요!^^

▶◀소굼 2004-12-01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저도 많이 늦은;

sooninara 2004-12-0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이제서야 들어왔어요..119였군요..저는 121을 찍었더니..아깝다 두표차이^^

조선인님.축하드려요

nugool 2004-12-01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느새~~~ ㅠㅠ 훌쩍 넘어있군요. ^^ 축하드려요 조선인님!!!

ceylontea 2004-12-0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또 늦어버렸당...

조선인님.. 11,111 Hit 축하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마로 사진도 바뀌었네요.. ^^

77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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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디즈니 만화 포카혼타스. 미국 정신이라는 보이스카웃 정신. 가장 미국적인 이 두 가지 속에는 인디언에 대한 잔인한 배신과 유혈사태가 숨어있다.


우선 포우하탄 부족 추장의 아름다운 딸 포카혼타스와 사랑에 빠졌었다는 존 스미스의 기록은 대단히 의심스럽다. 존 스미스와 포카혼타스가 처음 만났을 때 포카혼타스는 겨우 11살 또는 12살에 불과했으며, 작가로도 활동했던 존 스미스가 포카혼타스 이야기를 묻어두었다가,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모두 죽은 뒤에서야 극적인 이야기를 밝혔다는 점도 의아하다. 하기에 영국 사교계에 인디언 공주로 추앙받았던 포카혼타스의 명성을 이용하기 위해 존 스미스가 거짓말을 꾸며낸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존 스미스의 거짓말은 개인적인 사기극이 아니다. 미국에 건설된 최초의 영국식민지인 제임스타운에 대한 역사조작이다. 처음 이주했던 백인들 사이의 불화와 전염병, 식량부족 등으로 100여명에 달했던 이주민의 상당수가 죽게 되자, 인디언들은 옥수수와 고기를 나눠주고 담배재배법을 가르치는 등 여러 모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백인들의 요구는 끝이 없었고, 인디언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1613년 한 영국인이 포카혼타스를 납치하여 억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포카혼타스는 놀랍게도 제임스타운에 적응하여 이듬해 존 롤프라는 영국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은 뒤 기독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레베카로 바꾸었으며, 1616년에는 남편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가 인디언 공주로 대접받으며 사교계의 여왕이 된다. 하지만 제임스타운을 둘러싼 인디언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은 급격히 악화되어 1622년 대학살과 1644년 대봉기 등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았고, 인디언들에게 포카혼타스는 '배신자'에 불과했다. (또 하나 참고할만한 사실. 제임스타운은 흑인 노예 수입을 최초로 실시한 곳이기도 하다.)


보이스카웃은 또 어떠한가. 창시자인 베이든 파월과 어니스트 톰슨 시튼은 인디언 문화의 수호자로 떠받들어진다. 하지만 베이든 파월은 영국 군인으로서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제2차 보어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남아프리카의 보어인들이 제1차 보어전쟁에서 승리 후 트란스발 공화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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