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25 - 빈틈없이 막아라! 방패 순(盾)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25
올댓스토리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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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만은 이 책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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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둘이서 아기 그림책 나비잠
김복태 글 그림 / 보림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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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둘째 낳은 지인에게 선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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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둥둥아기그림책 2
유문조 글, 유승하 그림 / 길벗어린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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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은 남자직원에게 선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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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4
제인 커브레라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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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은 정말 기특하리만치 책을 깨끗하게 본다.

실수로 책이 찢어지는 건 서너살 이전 일년에 한 권 있을까 말까였고,

낙서하고 노는 워크북과 읽는 책과의 구분이 확실해 참 기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남매가 읽고 또 읽어 우리 집에서 가장 낡고 너덜거리는 책이다.

이 책은 남매가 읽고 또 읽어 사방팔방을 테이프로 도배하고 또 도배한 책이다.

이 책은 남매가 읽고 또 읽어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책 표지와 책 내지가 완전히 분리된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추억들은 또 어떠한가.

이 책으로부터 우리 애들은 색깔을 배웠고,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애들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딸은 분홍색과 벚꽃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 책처럼, 엄마처럼, 딸과 아들은 하늘색과 구름색을 사랑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지금도 종종 묻는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뭐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뭐게?

아이들은 의식하지 못해도 이 책은 뱃속부터 그 자그마한 머리속에 아로새겨진 책인 거다.

 

안타깝게도 이제 딸 아들은 더 이상 이 책을 보지 않는다.

누나는 물론 일곱살 아들이 보기에도 이 책은 너무 쉬운 책이 되버렸다.

옆지기는 아이들 책장에 빈 공간이 없으니 팔 책은 팔고, 버릴 책은 버리라고 한다.

난 팔 책을 몇 십권쯤 추려내긴 했는데,

낡아서 버릴 책으로 딱 이 한 권을 꺼내보기도 했지만,

도저히 추억 한 뭉텅이를 몽땅 버리는 만행을 지을 수가 없어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결국 도로 책장에 꽂기로 하고,

이 책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주체 못해 리뷰까지 끄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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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9-1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억이 깃든 모든 것을 보관할 순 없지만, 이 책은 꼭 보관하셔야 될 거 같아요.
우리 애들도 책을 꽂을데가 없어서 어릴 적 내지에 색칠하던 에니메이션을 처분했더니...
자기들 어린날의 추억이 몽땅 사라졌다고 아주 많이 아쉬워했어요.ㅜㅜ
그 한 권이 차지하는 자리는 결코 넓지 않으니 보관하시면 안 될런지...

숲노래 2012-09-1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건사해서 아이들이 다 자란 뒤에 '손자 선물'로 물려주셔요~

조선인 2012-09-11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절대 버릴 수 없는 책이 몇 권 더 있어요. 보리아기그림책이랑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Love you forever', 'wee sing for baby'
된장님, ㅋㅋ 그때까지 책의 형태가 유지되는 게 관건이겠네요. ^^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금현진.손정혜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이재환 정보글, 송기호.전덕재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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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에 관한 책인데, 아쉽게도 고려까지만 있고 조선과 일제시대는 집에 없다.

학교의 특기적성 역사반에서 용선생과 아이들이 공부를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나는 여기에서 아이들의 이름이 가장 웃겼다.

왕수재, 나선애, 곽두기, 허영심, 장하다 같이 아이들의 특징을 아예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 책중 나는 3권인 북쪽엔 발해, 남쪽엔 신라라는 책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내용이 제일 재미있고,

견훤, 궁예, 왕건이 있던 후삼국 시대는 연극으로 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좋았다.

특히 나선애와 왕수재는 라이벌 상대라 더욱 재밌었다.

이 책은 엄마의 친구가 직접 쓴 책이다.

손정혜 작가님, 이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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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12-08-2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손정혜 작가님!

조선인 2012-08-2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네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