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07월15일 ~ 08월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09:00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인 8,000원 (대학생이상), 청소년 7,000원 (중, 고등학생), 소인 6,000원 (만24개월 ~ 초등학생), 단체 5,000원 (20인 이상)

031-230-3268

평일이벤트 :

 

* 11:00  파란혀도마뱀, 밀크스네이크, 비어드드래곤 만져보기

 

* 11:30  영장류, 포유류, 설치류 등 먹이 주기

 

* 13:30  거북이에게 직접 먹이주기

 

* 14:00  파란혀도마뱀, 밀크스네이크, 비어드드래곤 만져보기

 

* 14:30  영장류, 포유류, 설치류 등 먹이 주기

 

* 15:00  파란혀도마뱀, 밀크스네이크, 비어드드래곤 만져보기

 

* 15:30  거북이에게 직접 먹이주기

 

* 16:00  파란혀도마뱀, 밀크스네이크, 비어드드래곤 만져보기

 

* 17:00  파란혀도마뱀, 밀크스네이크, 비어드드래곤 만져보기

 

 

주말 이벤트 :

 

* 14:00  아마존에 포식자 아나콘다 그물무늬비단뱀 만져보기

 

* 14:30  약육강식 - 파충류 먹이 포식 장면

 

* 15:00  세계적으로 희귀한 알비노원숭이 만나기

 

* 16:00  아마존에 포식자 아나콘다 그물무늬비단뱀 만져보기

 

* 16:30  무시무시한 파충류 먹이 포식 장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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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피와 미국의 ‘눈에 보이는’ 충돌은 1981년부터 시작되었다.

북아프리카의 시드라 만 전체를 자국영해로 선언한 리비아에 맞서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하여 고의로 ‘어깨질’을 시작한 것이다. 1981년, 1983년, 1989년 3차례에 걸쳐서 리비아 전투기가 격추되는 충돌이 발생했다. 이를 ‘시드라만 사건’이라 한다. 3차례 공중전의 주역은 바로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몰고 다니던 F-14톰캣 전투기였던 것이다.

1984년, 서베를린의 디스코 클럽에서 폭탄이 터져 미군 사상자 다수가 발생하였다. 이 클럽은 전부터 미군의 출입이 잦은 곳이었다. 리비아의 카다피가 이 테러를 찬양하고 나서자 증거를 모으던 미국은 1986년 4월 14일 밤, 급기야 카다피 제거를 노린 기습 폭격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영국의 기지에서 출격한 전폭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유럽 서해안을 따라 남하(프랑스와 스페인은 영공통과 거부),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지중해로 진입, 트리폴리의 가다피 관저를 비롯한 요지를 야간폭격한 것이다. 이 폭격에서 카다피의 딸이 사망하고, 카다피는 자기 관저의 잔해를 최근까지도 보존해 왔다.


노획한 리비아군 T-55 전차를 조사하고 있는 차드군 병사들(역시 흑인). 리비아는 막대한 기갑부대와 공군까지 동원했음에도 엉성한 전술로 참패한다. 1987년.

이에 맞서 리비아는 1988년 영국의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미국민항기에 폭탄테러를 가하는 것으로 맞섰다. 따라서 영국과도 돌아갈 수 없는 선을 건너버렸다. 이런 마찰이 생길수록 국제사회에서 카다피의 주가는 올라갔다. 하지만, 가다피의 주가는 1990년대 들어 급전직하하고 만다. 이라크의 ‘위대한 지도자’ 사담 후세인이 중동의 자존심으로 부상하였기 때문이었다.

출처 : http://yeuleumsa.co.kr/bbs/view.php?id=ywz_editedreality&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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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국경을넘어 > 수원의 헌책방

제가 사는 대전보다는 수원지역의 독서층이 두터워 더 좋은 책들(특히나 서점가에서 이미 사라진 책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80년대에 나온 좋은 책들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한겨레>의 헌책방 순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원에서는 남문서점과 오복서점이 소개되어 있군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226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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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이 여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나"
대구 S병원서 척추수술 받던 환자, 돌연 사망‥의료 사고?
 
 


대구시 동구,신천대로 부근에 위치한 S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던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유족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59살의 오00(여)씨는 척추 3,4,5번을 고정시키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칠성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나름대로 건강하게 살던 오씨에게 허리디스크는 크나큰 고통이었다.

간단하게 끝난다는 병원의 권유와 함께 수술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안고 수술에 들어간 오씨는 다시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누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을까. 

이를 두고 유족들은 잘못된 수술과 응급처치 등의 이유를 들며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규정하고 집도의사와 병원장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며 1주일째 병원 앞에서 노숙,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해당 병원은 오씨의 죽음이 자신들의 과실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법적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오씨의 사망
 
유족들은 당초 오전 9시에 수술실에 들어가 2시 30분 정도면 수술이 끝나고 입원실로 나온다던 오씨가 3시가 지나고, 5시가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수술에 문제가 있음을 직감한 유족들이 상황을 알고 싶어 병원 측에 문의를 하게 이르렀다. 그런데, 병원측은 상황은 알려주지도 않은 체, 계속해서 혈액 공급만 했다고 한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결국  저녁 7시 10분이 되어서야 겨우 수술실에서 그것도 회복실이 아닌 중환자실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환자의 상태가 그냥 척추 수술을 받고 나온 사람이 아니라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병원측은 정상적으로 수술이 잘 이루어져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하지만. 일지 확인 결과, 사실과는 달리 수술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유족들은 발견했다.

수술을 마친 이날 저녁부터 오씨의 신장과 간기능은 물론 대부분의 장기 기능이 상실되기 시작했고, 9시가 넘은 시각 이미 동공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튿날 오전에는 혈소판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혈소판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보통 혈액이 응고되지 않아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된다. 이때에는 인위적으로 약물이 투여되는 것이 보통이다) 

나중에야 안 일이지만, 이날 수술실에서는 엄청난 혈액이 환자에게 공급됐고, 심폐소생술이 계속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유족들이 환자의 하지정맥이나 대동맥 등을 건드렸을 가능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이날 공급된 혈액의 양에 있다.

이날 공급된 혈액의 양은 4천200~5천500cc 정도로, 챠트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이 양은 사람의 몸속에 흐르고 있는 전체 혈액양과 맞먹는 수치다. 바꿔 말하면 이날 오씨가 수술을 받으며 흘린 혈액의 양이 위 수치와 비슷하고, 오씨의 원래 혈액은 자신의 몸속에서 이미 다 빠져나가고, 대신 다른 사람의 피가 채워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유족들은 수술중 혈관을 잘못 건드려 대량출혈에 따른 뇌출혈이 오씨의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서
간단하다고 말한 척추 수술에 왜 그렇게 많은 피가 필요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유족들은  주요 혈관을 건드렸음을 의미하며 이것이 오씨의 사망원인 이라고 주장한다.
 
그것도 심장으로 들어가는 하지정맥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보통 오씨처럼 대량출혈이 오게 되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불규칙적으로 떨어져 심장이 압박을 받게 되고, 심전기가 올 가능성이 아주 많다.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다른 경위도 있다) 이 때, 무리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질 경우, 환자의 장기는 심한 압박으로 인해 엄청난 손상을 받게 되는데 오씨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다. 
 

또, 오씨의 경우에는 반상출혈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씨의 몸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커다란 멍 자욱은 심폐소생술에 따른 후유 자국도 있겠지만, 대량 출혈에 따른 여파에 의해 모든 모세혈관에서 피가 나와 생긴 자욱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의학 전문 관계자는 말한다. 때문에, 반상출혈과 대량출혈은 오씨가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수술 당일 병원 기록 일지를 살펴보면 맥박수와 헤모글로빈의 수치 등이 이미 상당한 출혈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오씨가 수술을 끝내고 수술실에서 나왔을 무렵인 오후 7시가 넘은 시각, 이미 오씨는 장기기능은 물론이고, 동공이 열려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병원의 한 관계자는 “수술은 잘됐다. 별다른 일이 없었다” 는 말만 할 뿐, 자세한 수술 경위을 말하지도, 의지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다만,  자발성 뇌실질내 출혈이 사망의 원인이라고만 말 할 뿐이다.

6월 22일부터 오씨는 뇌출혈이 왔다. 수술당일에도 유족들은 환자의 상태를 보면서 병원측에 상태가 이정도면 뇌출혈이 올 가능성이 많다는 표현을 수차례나 했다고 한다. 그 때도 병원은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는 것이다. 결국 유족측은 23일 오전 다른병원으로 옮겨 줄 것을 요구, 경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경대병원에 들어서자마자 관계자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열려있는 동공을 지목했다. 경대병원에서도 결국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28일 오전, 오씨는 제대로 가족들의 얼굴도 보지 못한체 59년의 한많은 세상을 마감하게 됐다. 

유족들은 지금도 해당 병원 앞에서 하루 세 번 노제를 지내며 분노하고 있다.

 
2006/07/05 [11:05]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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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7-0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아는 분은 아니지만 다리 다리 건너 널리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일단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어 의료사고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지만, 의심은 가네요.

2006-07-06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06-07-0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균형 잡힌 시각을 갖으려면 양쪽의 이야기가 동시에 알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조선인 2006-07-0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아, 예, 잘 알겠습니다.
마립간님, 안 그래도 찾아봤는데, 병원쪽에서 특별히 의사표명을 한 게 없네요.

전호인 2006-07-06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나도 디스크 수술 받았는 데 허리를 저렇게 많이 건드리진 않았는데........
암튼 사인이 빨리 밝혀져 슬퍼하고 있을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음 합니다.
글구 고인에 대한 명복도 더불어서.........

건우와 연우 2006-07-06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료사고에서 어쨌든 유리한건 의학지식을 갖고 있는 병원아닐까요?
환자쪽은 심증은 있지만 증거도 의학적 지식도없고 법률적 도움도 별로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어쨌든 명복을 빕니다...

조선인 2006-07-07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디스크 수술이 아주 복잡한 수술은 아닌가봐요. 그래서 유족들도 병원의 사인을 못 받아들이는 거겠죠?
건우와연우님, 우리나라엔 아직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가 별로 없나 봐요. 게다가 끼리끼리의식이랄까 다른 병원의 의사들도 이런 문제에 관여하지 않으려 하고. 에휴.

가을산 2006-07-0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술일지와 차트, vital sign에 대한 해석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사진을 찍어 전시하고, 여론도 이용하는 것을 보아서
유족도 그다지 어수룩한 편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도 있고, 브로커들도 있고, 유족 협의회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망의 경우, 병원측에서는 왠만해서는 유족과 합의를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합의가 안되는 경우는 병원이 무과실을 강하게 주장하는 경우(그렇더라도 대부분 위로금 정도는 지급하는데....), 그리고 유족이 요구하는 합의금액과 병원측이 제시하는 합의금액이 차이가 많은 경우입니다.
시위가 계속되고 퍼날라 달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합의가 원활하지 않은 것 같네요.

조선인 2006-07-07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다리 다리 건너라 저도 자세한 건 몰라요. 병원이 무과실을 주장하고 있긴 하고, 전문가로 변호사가 있긴 해요.
 

부실급식 제보하랬더니 '봇물'
디시인사이드  김윤미  naki@dcinside.com
CJ 푸드시스템에 이어 에버랜드의 급식 시스템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온 나라가 사상 초유의 불량 급식 사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의 부실 급식 제보 게시판에도 제보 게시물이 봇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agora.daum.net)에 부실 급식을 제보하는 게시판 '급식 즐'이 생긴 것은 지난 22일. 게시판이 생긴지 채 일주일이 안됐지만 200여개에 달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일어난 CJ의 급식 사태 수습만으로 우리 학생들이 먹는 급식이 안정화 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게시물에는 급식을 받은 식판을 직접 찍은 사진이 첨부돼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국과 반찬을 비롯해 다 채워지지 않은 채 비어있는 식판도 많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들은 학교의 이름이나 급식비를 공개하고 평소 급식을 이용하는 소감들을 밝히고 있지만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급식에서 나온 벌레를 찍은 사진들도 많다. 급식의 국에서 벌레가 나왔다거나 혹은 튀김 속에서 지렁이가 나왔다는 게시물도 있다. 하지만 이런 이물질을 가지고 급식 담당자에게 항의를 해도 급식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해당 사진을 올린 네티즌의 설명이다.

사진과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 같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창 자랄 우리의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는 것.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 올라오고 있는 부실 급식 사진을 여러 차례 보아왔지만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먹는 것 하나도 보장 받지 못한다는 현실이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학교의 급식이 이처럼 부실하거나 비위생적인 것만은 아니다. 한 영양사 선생님이 운영하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tnwls1006 )와 페이퍼(http://paper.cyworld.nate.com/sujinsarang/1512459)가 네티즌들에게 급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 선생님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그날 그날 학생에게 제공된 급식이 사진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배식을 받은 학생들 중 한명을 선정해 선생님이 직접 사진을 찍고 그날의 메뉴나 조리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 또 학생들의 반응을 글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 학교 급식 사진만을 모아 만든 게시물은 네티즌 사이에서 "이렇게 좋은 급식도 있다"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으며, 선생님의 미니홈피 주소가 더불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 위탁 급식 보다는 직영 급식이 좋다", "선생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식단을 꾸리고 음식을 만들 때 진정한 사랑의 급식이 완성되는 것 같다", "선생님 존경스럽습니다"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다.

좋은 급식과 그렇지 않은 급식이 인터넷을 통해 여실히 비교되고 있는 지금, 네티즌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먹는 것에서만큼은 지킬 건 지키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06-06-29 오전 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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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6-2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년전 처조카들 초등학생일때 학교 급식으로 내장탕...나온다는 이야기 듣고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선인 2006-06-2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요새 초등학교 안 다니길 정말 다행이네요. 저 무지 편식 심했거든요. 내장탕은 아직도 못 먹어요. -.-;;
바람구두님, 조리실 가득 내장이 쌓여있는 모습을 순간 떠올렸어요. 책임져욧!!!

BRINY 2006-06-2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싸이월드 그 미니홈피 가끔 봐요. 너무 부러워~
저희 급식실은 간을 너무 못 맞춰요. 빨간 국에 빨간 반찬, 매운 거 못먹는 사람은 어쩌란건지. 영양사가 그 정도 생각이 없는건지, 그저 식자재가 남아서 맞췄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요즘은 감자반찬 나올 때마다 덜 익고...너무 익히면 물러 부스러질까봐 그런가하다가도 매번 이러니 원...그리고 너무 냉동식품 튀김이 자주 나온다는 불만도 있고...벌레나 돌 나오면 그냥 요구르트 하나 더 주고 만다네요.

건우와 연우 2006-06-29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하는덴 드물고 엉망인 곳은 너무 많고...
힘들어도 이젠 바뀌어야죠... 애들이 먹는건데..

조선인 2006-06-2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흥! 닭내장탕 애비!!! 특허받은 누릉지닭백숙 먹었답니다. 홍홍홍
브리니님, 검색해보니 군산 동산중학교네요. 정말 부럽 부럽.
건우와 연우님, 특목고나 사립고는 급식 문제가 별로 없데요. 이것도 참 슬픈 일이죠.

ceylontea 2006-06-29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ㅠㅠ; 너무 속상해요..
요즘 계속 터지는 급식문제, 체벌.. 아니 폭행문제, 성추행 문제 등등...--;

sweetrain 2006-06-30 0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교 식당도 저렇습니다. 저 대학와서 학교식당 밥먹고 탈났었다니까요.
몇년전에 제가 다니는 대학교 식당이 텔레비전에 나왔습니다.
마대걸레로 냉면을 저어서...방송 본사람들이 진짜 지저분했다더군요.
근데 여전히 업체는 바뀌지 않고, 9월에 복학하면 어쩔수 없이 그밥 먹겠죠.
진짜 그나마 대학생들은 다른걸 먹을 선택의 여지라도 있어서 좀 나은데,
그런 대학교 식당이 이 지경인데 초, 중, 고등학교는 어떻겠어요.

조선인 2006-06-30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정말 학교 보내기 싫어 이민가는 사람들 심정을 알겠어요. ㅠ.ㅠ
새벽별님, 계란탕은 뭐죠? 찾아봐야쥐.
단비님, 그러고보면 울 학교도 오십보백보였어요. 언젠가는 냉동만두를 사재기했는지, 만두탕수육, 만두튀김, 물만두, 만두국 등등 만두 퍼레이드만 일삼더니 대미는 만두매운탕으로 장식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