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코드 Gift Code
홍영기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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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역자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던 시대는 지났다. 어떻게 교인들의 은사를 발견하고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 가 교회 성장의 열쇠가 되었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은사를 발견하라]를 통하여 만인 사역을 실천하라고 촉구하였다. 와그너 박사는 은사는 무엇인지 정의를 내렸다. 홍영기 박사는 와그너 박사의 정의를 바탕으로 5가지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은사에 대한 정의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와그너 박사는 은사의 목록을 28가지로 조정하였다. 홍영기 박사는 와그너 박사의 은사 목록 중에서 후한 대접의 은사와 구출(귀신 축출)의 은사와 예배 인도의 은사를 제외하고 4가지 범주로 나누고 25가지 은사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단순한 분류에서 기능적인 분류로 진일보하였다. 은사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 와그너 박사는 125문항의 와그너 수정 후츠 설문지를 통하여 은사를 검사하였다. 홍영기 박사는 57문항의 은사검색표를 통하여 은사를 조사하였다. 와그너 박사는 28가지 항목 중에서 순교의 은사를 제외했으나 홍영기 박사는 25가지 항목 중에서 방언과 기적과 청빈과 순교의 은사를 제외하였다. 그러나 와그너 박사는 6가지 항목의 은사를 배치하는 모델을 제시하였으나 홍영기 박사는 온누리 교회의 행정양식을 참조하여 23가지 항목의 은사를 배치하는 모델을 보여주었다. 은사를 배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홍영기 박사의 책을 처음 읽었다.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었다. 나는 주일 오후 시간에 홍영기 박사의 책을 중심으로 성령의 은사에 대해 강의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오랜만에 만난 실용적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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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 인간개발총서 9
로버트 H. 슐러 지음, 최정선 옮김 / 지성문화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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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는 [Move Ahead with Possibility Thinking, 1967] 입 니다.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중에 한 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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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노먼 빈센트 필 지음, 이정빈 옮김 / 지성문화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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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는 [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 1954] 입니다.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중에 한 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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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김영우 지음 / 다윗의장막미디어(구 쉐키나)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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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금 종교개혁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현상은 여러 용어로 정의되지만 저자는 신 사도적 개혁이라고 명명한다. ‘신’을 쓴 이유는 이런 변화가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과 다른 운동이기 때문이며, ‘사도적’이런 표현을 쓴 이유는 이런 변화의 중심에 사도의 은사와 직임이 다시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며, ‘개혁’을 사용한 이유는 이런 운동이 개신교 종교개혁에 필적할 만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종교의 영(종교적 수단들을 사용하여 변화를 막고 현상을 유지하는 일을 맡은 사탄의 사자)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옛 가죽부대를 고착시켜 위험함과 불안함을 가진 새 가죽부대로 전환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종교의 영은 민주적 지도체제를 선동하여 카리스마적 지도체제로 진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그는 다수결의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종교의 영은 교단 안에서 일어나는 내적 개혁을 방해하여 외적 갱신을 초래하고 말았다. 새 교파는 반개혁에 대한 산물이었다./ 종교의 영은 핵 교회(교회)를 인정하고 확대교회(일터)를 거부하였다. 지역교회처럼 확대교회도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워졌다./ 종교의 영은 교단 안에서의 동역을 강조하여 지역에서의 협조를 약화시켰다. 지역적 연합이 필요한 때다./ 종교의 영은 교회 확장에 눈을 멀게 하여 사회 변혁을 가로막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도 펼쳐야 한다./ 종교의 영이 영적 전쟁을 비난하여 사탄의 나라를 침공하지 못하고 묵인하게 만들었다. 사탄과의 전면 전쟁이 시작되었다./ 종교의 영은 신학 교육의 우위를 주장하여 사역자 훈련을 약화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 신학대학원 출신들이 목회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종교의 영은 교리에 얽매이게 만들어 교회의 문턱을 높여 놓았다. 절대 진리 속에 너무 많은 교리를 넣지 말아야 한다./ 종교의 영은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칼빈주의의 성화론으로 무장시켜 사람은 성결해 질 수 있다는 웨슬리주의의 성결론을 공격하고 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통해서 거룩해 질 수 있다.


당신이 전통주의자라면 이 책은 눈에 거슬리겠지만 개혁주의자라면 무릎을 치며 읽을 것이다. 당신이 칼빈주의자라면 이 책의 내용을 문제 삼겠지만 당신이 웨슬리주의자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당신이 현실에 안주한다면 이 책을 불사르겠지만 당신이 변화를 모색한다면 새 시대로 인도할 나침반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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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사는 사람들
조관호 지음 / 그리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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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창안한 성경적 이야기설교(The Biblical Storytelling)는 신설교학에서 다루는 이야기설교(Storytelling Preaching)와 조금 다르다. 이야기설교는 성경의 이야기에 설교자의 이야기가 가미되어 있다. 어떤 때는 설교자의 이야기가 내용을 주도한다. 그래서 복음주의자들이 이야기설교를 자유주의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적 이야기설교는 성경이야기가 내용을 지배한다. 저자는 역사적인 배경을 토대로 작가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고대문서를 일일드라마처럼 실감나게 재현하였다. 사랑방에서 듣던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이야기 속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저자는 성경적 이야기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도덕 선생으로 폄하하는 목사들은 시도하지 마라. 설교를 도덕 강연으로 전락시킬까 두렵다. 저자는 또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매일 4시간씩 성경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인스턴트 설교를 찾아 헤매는 목사들은 도용하지 마라. 이야기설교를 훼손시킬까 두렵다. 만약 당신이 전통적인 설교의 대안을 찾고 있다면 도전해 보라. 성경적 이야기설교는 머리로 듣던 설교를 가슴으로 듣게 한다. 이성으로 찌든 청중을 감성으로 적셔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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