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김토끼 2004-01-12  

안녕하시어요
안녕하세요.kimji님. 저는 저기 구석에서 퐁 하고 솟아난 녀석이랍니다.갑작스레 알라딘에 재미들린 사람이여요. kimji님의 서재에는 항상 방문하고 있사와요.그런데 글을 남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그동안 무심하게 방명록을 지나친 저를 용서해 주셔요. 이 곳에 오면 답사하는 기분이 들어요, 게다가 여행하고싶은 욕구도 들구요. 앞으로도 계속 들리구요. 님이 귀찮지 않으실만큼은 흔적도 남겨둘꺼예요^^(귀찮으시다면 어떻하죠? 모르겠사와요..)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kimji 2004-01-1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담화님. 먼지 많은 서재에 자주 들러주신다니 참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서재 나들이를 했다가, 저도 몇 번인가 님의 서재에 들렀던 적이 있었어요. 필사를 한다는 코멘트도 보았고, 습작노트, 그리고 홍차와 원피스! 저는 원피스,라고 해서 저와 같은 취향인 줄 알았답니다. 저는 정말로 원피스(옷)을 좋아하는지라^>^ 마이페이퍼를 읽고서 그 원피스가 그 원피스가 아닌 것을 알고서 괜히 혼자 머쓱했던 기억이 있네요. 후후. 아참, 홍차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아직 미식가를 흉내낼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죠.
답사,까지야- 아이고, 조금 쑥스럽네요. 그저, 디카가 생긴 이후로 사진 찍기를 해왔고, 그 사진들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이제 바닥 나려고 하니, 큰일입니다.^ ^
아무쪼록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고요, 글 남겨주셔서 고맙고요. 또 뵈요. 님.
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책읽는나무 2004-01-11  

무척 떨립니다....
이방명록에 글을 남기려 용기를 내는 나자신!!.......무척 긴장되고 떨립니다...
실은 진우맘님의 심리검사결과에서 농삼아 ac점수가 높은 사람끼리 서로 위로(?)하는 분위기가 다소 있었더랬습니다....덕분에 명란님과 진우맘님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구요.....지금 이것으로 인해서 님과도 친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품어보면서 님의 서재를 오늘 처음 방문하였습니다....그야말로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예전의 부석사나 안동을 찾았을때의 평온함!!....그평온함을 님의 서재에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가고 싶었던....가봤던....곳의 풍경사진들을 보면서.....담장을 보면서..문간살의 창살을 보면서...예쁜 단풍나무를 보면서...님의 세계로 빨려들게 했습니다...그리고...님의 검은옷을 입은 모습을 보았을땐 어쩜 저리도 검은옷이 잘어울리는 아가씨일까?? 했더랬는데....(전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린줄 알았습죠!!)........저랑 동갑이더군요.....그렇게도 만나고 싶었던 동갑내기를 이곳서 만나다니!!!.....오늘하루는 참 기분좋고...행복하단 생각마저 드네요.....오늘은 이렇게 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올해 같이 서른이 된 저를 반겨주셨으면 좋겠네요......^^
 
 
kimji 2004-01-1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닉네임이 아주 곱네요. 책 읽는 나무,라. 어느 작가가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종이 한 장 나지 않는 나라에서 작가로 사는 일은, 그 나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쓰는 일이다,라고 했던가.
동갑내기, 이야- 반가워요. ^ ^
지금 막 님의 서재에 다녀왔어요. 성민이 사진을 보았는데, 너무 이쁘고 귀엽던데요? ^ ^ 동갑내기,라지만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은 저보다 한참 어른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배울 점이 많은. 아직 제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지내시는 분들은 그렇게 느껴져요. 비단 결혼과 육아, 뿐만이 아니라, 한 가정을 꾸려가는 주체의 삶,이라는 것이 그렇게 느끼게 한답니다.
여하튼, 님과 저, 지구를 지키는 AC 4인방중에 하나군요. ^ ^ 우와, 반가울 일이 많네요!
아무쪼록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도 자주 찾아뵐게요.
반가운 인사 받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또 뵈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4-01-11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戰略經營硏究所 李 基準입니다.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1월의 즐겨찾는 서재'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부상은 마이리뷰와 마이리스트에 대한 추천입니다.
1월 중에 방문하여 추천토록 하겠습니다.(수시로 방문하여 추천, 시간이 없을 경우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양지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1월의 즐겨찾는 서재'의 선정기준
1.마이리뷰 5편 이상인 서재
2.마이리스트 5개 이상인 서재
3.마이페이퍼 10점 이상인 서재
4.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재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서재 중에서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정도, 서재지수의 순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진/우맘 2004-01-09  

진정 쉬어갑니다.
조용한 사찰에서 맑은 녹차 한 잎 머금고 가는...그런 기분이네요.
님의 서재는 정말 '쉬어간다'는 표현에 딱 어울립니다. 좋은 사진에 눈이 맑아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자주 오겠습니다, 킴 님^^
 
 
kimji 2004-01-0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킴이에요. 하하. (어느 개그맨이 유연한 허리를 보이면서 '안녕하세요~ 댄서 킴이에요~' 하던 장면이 자꾸 떠올라 재미있습니다)
쉬어갈 수 있다,는 건 참 좋아요.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주신다니 더더욱 감사할 나름이지요. 알라딘 덕분에 저도 좋은 분들 많이 뵈어서 즐겁습니다. 님을 뵙게 된 것도 그렇구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사진,도 짬짬히 올릴게요. 또 뵈요.
 


Smila 2004-01-05  

김지님, 질문이요!
조선남자님이 말씀하신, 칼럼이 새로 올라올 때마다 메일이 날라온다던, 그 미문들은 어디에들 있나요? 제게도 좀 알려주심 안되나요? 따로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있으신가봐요...
 
 
Smila 2004-01-06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왔답니다. 그림과 음악과 님의 글.... 앞으로 자주 찾아가 뵐께요

kimji 2004-01-0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어찌 엎드려 절 받는 기분.. 영, 민망하고 .. 뭐 대략 그런 머쓱한 기분. 아무튼, 감사합니다.

kimji 2004-01-0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mila님, 안녕하세요. 요즘 자주 뵙는 거 같아서 참 좋네요. ^>^

조선남자님이 미문,이라고 말씀하신 건 놀리시는 거에요^ ^: 미문이 아니라 그저 정제하지 못한, 여과되지 못한 감정들이 산발적으로 기록되는 공간인데, 아이고, 창피하여라-
그래도 찾아주신다면 저야 감사한 마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웅얼거리기, http://column.daum.net/2seol 이에요. 잠 안 오시는 밤에 들러서 그림과 음악 들으시면 좋을 듯 하다고 말하곤 하는데 혹여 그 공간의 우울기가 홑몸도 아닌 Smila님에게 누가 될까, 걱정이지만요. 여하튼, 질문의 답은 되었죠? (아, 창피해- )
좋은 하루 되세요.

stella.K 2004-01-0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영광입니다. 저의 서재에 첫번째로 방명록을 남겨주시다니...! 내심 저의 서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시지 않아 외로워하고 있었거든요. 흑흑! 글구 어떻게하면 방명록에 글을 남기게 할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imji 2004-01-0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럼 제가 알라딘이 원흉이 되는 걸까요? 리뷰가 좀 길어서 두 번에 나눠 올렸더니 두 편으로 나뉘어서 실렸지 뭐에요--;; 지금 막 한편으로 수정해달라고 부탁하는 메일을 띄우고 온 참입니다. 뭐 아무튼, 그 책은 미술관련 책을 처음 접하는 분이 아니면 다소 실망하실 듯 합니다. 물론 이건 전적으로 제 생각이지만요. 혹시 서점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 번 펼쳐보세요. 나중에 못 사게 된 일이 후회되면 어쩌요. (아, 소심-) 아무튼, 안녕하세요, smila님!

Smila 2004-01-09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특별한 관계> 살까말까 그러구 있었는데, 김지님 리뷰보고 구입할 마음 접었습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함다!

kimji 2004-01-0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ella09님! ^ ^ 안녕하세요. 그럴 줄 알았으면 제가 진작에 인사 드릴걸, 이제 제가 첫 개시를 했으니, 좋은 방명록글이 주렁주렁 달릴 것이라는^ ^
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또 뵈요, 제가 자주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