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 My Sass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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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후에 감상 했었더라면 평점이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국내 영화중에서 단연 최고의 작품이라면 내게는 바로 이 엽기적인 그녀가 아니었을까?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낸 최고의 아우라를 만들어 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바로 그 요소는.. 바로 배우 전지현의 역할이 대부분을 차지 했을 것..

이 영화 한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타 전지현.. 당시의 남성분들은 대부분의 이상형이 아마 전지현이 꼭 들어가 있을 정도로 그녀의 영향력은 실로 위대했다. 견우와 그녀가 이루어내는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않은..! (전지현 같은 여자가 있다면 현실이 아니야.. 훗,)
엽기라는 컨셉으로써 실로 독보적인 매력과 스타일을 만들어 낸 전지현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듯 하다..
(여친소로 우려 먹을래다가 약간 실패한 듯 하지만..) 당시에는 친근함과 독특한 매력으로 크게 어필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눈에 띄지 않아 이질감마저 느껴지는 전지현... "아아~ 전지현 씨 어디에 계시나요..?"

여담이지만, 비디오로 빌려 볼때 이 엽기적인 그녀와, 신라의 달밤이란 영화를 빌려보고서 (스스로가 처음으로 빌려보게 된 두 작품..! +_+) 영화의 참맛에 빠져 들게 만들어 주었던 계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다음에 빌린 영화가 화산고였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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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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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흥행 했는지는 까 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국내 영화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영화이다.
장동건이 주연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영화로써 이 영화가 그렇게 흥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좀 의아한 감정도 없지 않았다. 사람들이 길들여 졌기 때문일까? 까 놓고 보면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그리고 윗 세대의 학창시절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결국엔 학창시절에는 패싸움이나 싸움질 하는거.. 결국엔 깡패나 건달들로 전락해 버린다.
(그 세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사연이 있고, 인생이 있겠지만.. 난 그런 사회와 현실이 너무나 싫다.. 아아아.. 비판할 능력조차도 나에겐 없겠지만.. ㅠ.ㅠ 왜 꼭 영화들이 다 하나같이 이런 주제인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나면 역시나 씁쓸한 영화이다. 마약에 쩌들은 유오성의 연기.. 결국엔 배에 칼 수십방 찔려 생을 마감하는 장동건.. [내가 니 쉬다바리가..~?],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등의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다. 국내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역할을 한 것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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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 - The Wife is the Gang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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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해도 알겠지만, 국내 영화는 왜 이렇게 조폭,깡패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 세계에 대해서 전혀 몰르기 때문일까? 이제는 하도 영화에서 다루어서 그런지 영화에서 구축해 놓은 조폭들의 세계와 현실의 이질감마저 분명히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번에는 그래도 조폭 두목의 설정이 여두목이라는 점인데.. 배우 신은경의 이미지가 조폭 마누라라는 이미지에 완전하게 일치해서 그나마 완성을 남길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 현재 유명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들이 볼거리겠지만 역시 퇴폐적이면서도 암울한 국내 현실을 반영한 영화로써 씁쓸했었던 기분은 어찌할 수 없었던 것 같다.

(한국 영화는 왜 꼭 퇴폐 사회,조폭들이 등장해서 기분을 잡치게 만드는 영화들이 많은 것일까..? ㅡ.ㅠ 훈훈한 영화가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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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수다 - Guns &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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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킬러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당시에 흥행으로도 작품으로도 꽤나 인정을 받았던 영화였고 나 또한 재미있게 감상 했었던 걸로 기억 된다.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유명,연기파 배우들 4명이 출연했다는 점만으로도 흥행을 끌 수 있었던 요소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다소 킬러와는 어울리지 못할 것 같은 우리나라의 분위기를 어째어째 현실적으로 잘 접목 시킨 부분이 이질감을 덜 느끼게 하는 요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국내에 킬러라고 하면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해봐야 조폭,건달이 뒤에서 칼로 찌르는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니깐 말이다.. (비열한 거리의 탓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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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고 - Volcano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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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그 패러디로도 활용 되었던 그 유명한 화산고..!
추노에서 엄청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혁과 신민아, 권상우, 김수로 등등.. 유명한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소재는 다소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스토리를 접목한 듯 하지만..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꽤나 무리가 있었지 않나 싶었다.
학원물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설프면서도 부족한..

시간이 지나면 또 이런 시도가 괜찮을까? 여겨 진다면.. 대표적으로 아라한 장풍 대작전이라던지.. 무림 여대생을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지금 다시 보게 되면 배우 보는 맛으로 보겠지만.. 글쎄, 내용은 후반부로 갈수록 상당히 지루했던 걸로 기억이.. ㅡ ㅡ;
학원물은 뭐니뭐니 해도 일본 쪽에서 부리는 허세와 겉모습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아, 이러면 안되지만 이질감의 독특한 매력을 뛰어 넘을 수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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