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접한 뒤, 간단한 후기..

묻지마 패밀리 - No Comment Family
영화

세가지의 에피소드와 각각의 주인공들이 약간씩 얽히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그런 영화였던 걸로 기억 된다.
이후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비슷한 장르 영화로써의 자리매김을 확실하게 했었고 이 영화는 그런 시도를 보였던 영화라고 생각된다.

사실 영화라는 분야가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것과 퀄리티가 조금 더 높다는 개념을 갖고 있긴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깨 부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드라마 정도 되는 작품이 개봉한 듯한 느낌..? 스토리는 당연~히 생각 안 난다. 분명히 완감 하였는데 말이지.. 

작품을 접한 뒤, 간단한 후기..

마법의 성 - Sex of Magic
영화

어렸을 적엔 그저 에로 영화인줄 알았는데 독특한 소재를 첨가한 영화인 듯 하다.
성은 말 그대로 디즈니 성의 그 성이 아니다. 여자친구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남자가 그 컴플렉스를 부수기 위해 겪은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을 다룬 코믹 영화이다. 나름데로 꽤 괜찮았었던 느낌의 영화였던 걸로 기억 된다. 

작품을 접한 뒤, 간단한 후기..

라이터를 켜라 - Break Out
영화

나에겐 김승우라는 배우를 각인 시켜준 작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리스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멋진 북측 공작원 역할을 잘 해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역할이 더 잘 어울리지 않는가? 싶기도 하고.. ㅎ
라이터 하나에 얽히고 섥히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잘 풀어낸 듯한 영화인 듯 하다.
전체적인 전개나 스토리가 허울없이 잘 이루어지는 듯 해서 좋았던 것 같다.

같은 주연인 차승원과 조연 배우들의 모습도 주요 볼거리 중에 하나인 듯..ㅎ 

작품을 접한 뒤, 간단한 후기..

긴급조치 19호 - Emergency Measure 19
영화

네이버 영화 리뷰에서도 상당한 논란거리를 낳고 있는 후여파가 대단한 영화중에 하나이다.
나는 이미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잊혀진 영화들이 몇 개 더 있긴 한데..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하다.
당시 유명한 국내 톱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벤트성 영화라고 여겨지는데, 스토리는 말할 가치는 없는 듯 하고..

가수들의 약간 어설픈 연기와 영화에서의 모습들이 영화의 관건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애초에 말도 안되는 막장 스토리로 더 패러디 영화로써 망가졌더라면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근본적인 스토리 뿌리 자체를 버리고 완전 막 나가는.. ㅋㅋ;;)

영화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을까? 새삼 궁금해 진다. 

작품을 접한 뒤, 간단한 후기..

광복절 특사 - No. 815
영화

신라의 달밤 이후로 가장 코믹 영화로써 인정하는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설경구와 차승원의 뻔뻔하면서도 유쾌한 코믹 연기가 상당한 일품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여 배우로써는 송윤아 씨가 역할을 맡았는데 전체적인 영화의 모든 면이 잘 어우러져 최고의 코믹 영화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 싶다.

광복절 특사에 나가게 될 것을 모르고 탈옥을 하게 된 웃지 못할 탈옥범들의 산전수전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