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작업에는 몇 개의 난관이 예상되었는데, 저 물안경이 첫번째 난관입니다. 고심하다가...그냥 능력껏 작업했습니다. 얼굴이 좀 우습긴 하지만...^^;;
얼굴에 흙을, 너무 과도하게(?) 칠했나...^^; 엄마의 사적인 감정이 개입된 듯 하군요.ㅋㅋㅋ
가운데서 90도에 가깝게 허리를 구부리며 완벽한 연출을 하고 있는(?) 아이가 예진양입니다. ^^; 첫 재롱잔치...학부모가 되었다는 감이 파악팍 오더군요. 예진양, 한 가운데 섰는데, 가운뎃자리를 노리는 넘이 너무 많습니다. 야! 다 비켜! -----팔불출 엄마^^;
다행스럽게도 연결부위는 조금만 신경 쓰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예진의 의자>에선 사진 촬영 협조를 얻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 책에서는 완전히 물만난 고기군요. 저 완벽한 표정...여자 데이빗이 따로 없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