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 사진은....안 올리려고 했다. 스물 아홉 꽃다운 나이가 무색한, 저 아줌마 스러운 자태!!!

알라딘 첫 오프모임이었지, 조선남자님이 그러셨다.
"오늘 나온 아줌마 서재인들을 뵈니, 그 동안 아줌마에 대해 가졌던 프로토 타입과 전혀 다르다. 누이에게도, 열심히 좀 살라고 말해야 겠다."
캬아~ 프로토 타입이란다, 프로토 타입! 그런데, 프로토 타입이 뭐지? 검색해 보니, 컴 용어만 뜬다. 걍,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라고 해석해 두자. 그 얘기를 들으며 속으로 그랬다.
'흐흐...기분은 좋다만....울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에서 날 만났다면 그런 소리 절대 못 할거다!'
여하간, 사설이 길었다. 남편 반바지에 집에서 입는 나시, 대충 틀어올린 머리....아줌마 본연의 모습이 지나치게 부각되지만, 그냥 풀자. 다행히 얼굴은 가렸으니...



제목 : 고목나무 위의 매미. 혹은,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



나쁜 아빠 개구리의 공격



이번엔, 졸린 동생 개구리



뭘 봐? 꼬나 보는(?!) 동생 개구리.
허억, 연우야, 너 아직 이미지 관리 기간인데...그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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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16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흐흐흐- 연우, 귀여워요! >ㅂ<

비로그인 2004-08-16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너무 행복해 보인다~~ 부럽당~

불량 2004-08-16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귀여워요. 동생 개구리는 색깔까지 제대로 개구리인데요? ^^

진/우맘 2004-08-16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맨날 연우만 귀엽다 그래!! 저도 좀 귀여워 해 줘요잉~~~
폭스> 그러게...행복이 별거냐~~ 그지?

밀키웨이 2004-08-16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재미있으셨겠어요.
진짜 귀엽당

진/우맘 2004-08-16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전자님> 흐흐....혹자는 '동생 애벌레'라고 하더군요.^^

진/우맘 2004-08-16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역시, 고정 야화 밀키님! ^^

panda78 2004-08-16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벌레? ㅋㅋ 그런 거 같기도 하궁...
(진.우맘 언니, 감히 언니보구 제가 어찌 귀엽다는 말씀을 드리겠사와요- ;;; 자태가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요, 마마-.)

明卵 2004-08-16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rototype: 원형, 기본형...
진짜진짜진짜진짜 기분 좋은 사진입니다! 가족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어요^^

진/우맘 2004-08-16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땡큐, 원형...기본형....^^
판다님> 자태....흑! 놀리는거쥐~TT

panda78 2004-08-1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제가 어찌 감히 마마를 놀리겠사와요! 아니어라- 정말인데.. 대충 올린 헤어스타일도 아주 느긋-해 보이는 게 너무 좋은데요? ^^

밀키웨이 2004-08-1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야화라니....ㅋㅋㅋ
이거 참 뉘앙스가 쥑이는구만요 ^^

진/우맘 2004-08-16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싸랑 장미 같은 싸랑~~~

starrysky 2004-08-16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자세가 너무 지대로세요. 아아, 시원해 보인다~
전 진우맘님의 하얗게 쭉 뻗은 다리에 주로 시선이 갑니다. 쿄쿄. (나야말로 제대로 변퉤인가~)

진/우맘 2004-08-16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변퉤라뇨! 이래뵈도, 어린 시절부터 뭇 할머니 스토커를 양산해 온 다리입니다. 제 다리만 보면 깍두기 담글 생각에 뿌듯하셨는지.^^
참, 최초의 스토커는, 울 할머니 등에 업힌 내 다리가 달랑달랑 흔들리는 것을 보고 그만....한 입 가득 깨물어버린 일고여덟 먹은 어린 총각이었다죠~ㅋㅋㅋ

LAYLA 2004-08-16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초록색 티셔츠에 찰싹 달라붙은 연우의 엉덩이가 너무 섹시한걸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전에 안트리오가 자매에 대해 표현할 말을 찾다가 '엄마가 나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 이란 말을 썼었는데 얼마나 가슴에 와닿던지요!!
가족은 정말 가장 귀한 선물인거 같아요
아 - 진우맘님 선물들 보니 막 행복해져요 히히히

soyo12 2004-08-16 0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하셨겠네요. 그런데 연우 눈매가 범상치 않은데요.
저 친구 눈매가 요즘 비의 눈매와 닮았군요. ^.~

*^^*에너 2004-08-1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에 찰싹 달라 부터 손가락 빠는 연우 아궁~~ ><

책읽는나무 2004-08-16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줌마라서 더 행복해보이는 가족사진...^^

sooninara 2004-08-1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아홉이란는 생각을 버려!!! 우린 아줌마란 공통분모로 나이를 초월해야쥐...^^

털짱 2004-08-1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늘씬하시구나.(ㅜ_ㅜ) 한번,
세상에나.. 다정한 동반자를 두셔서 두번,
저렇게 귀여운 애기들이 있어서 세번,
이렇게 저를 염장지르는 페이퍼입니다.흑흑 ㅠ_ㅠ

하얀마녀 2004-08-1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제대로된 염장페이퍼네요 ^^

다연엉가 2004-08-1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늘씬하닷!!!!!!!!!!!!!!!!!!!

sweetmagic 2004-08-16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눈이 부셔요 ~~ ㅎㅎ
그리고 연우 너무 귀여워요 ㅠ.ㅠ;;; 애기야 하드사줄께 나랑 노올자

호밀밭 2004-08-1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번째 사진 예뻐요. 모두모두 노란색이네요. 다른 사진들도 예쁘지만요. 저도 저 자세로 눕고 싶네요^^.

마냐 2004-08-1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행복이 별건가요, 천국이 딴데 있나요...
님의 행복과 웃음은 전염성도 강합니다. ^^

ceylontea 2004-08-17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즐거워 보이십니다.. 이래이래서.. 알라딘을 비우셨던 것인가요?
 

장난꾸러기 외할아버지, 이번엔 연우에게 누나의 너무나도 공주스러운 원피스를 입혔다. ㅋㅋ


백일 무렵까지는 여자아이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안 믿어진다구요? 증빙 사진 나갑니다!


 

 

 

 

 

이제는, 저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어딘가....음....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구나.^^

 

 

 


자, 그럼....이렇게 머리에 가짜 별 핀이라도 하나 그려 넣으면? 어때요? 공주님 같나요? ^^

 

 

 

 

 

 

 

 

 

 


엄마에게 와락, 안기러 뛰어 오는 연우.

연우야, 그 속도로 주욱 달려가서 이거 보고 있는 이모 삼촌들 품에 푸욱~ 안겨 버려라.
그리고 빌어.
"제발, 잠자리 사건은 잊어주세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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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8-1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홍 이 정도면 잠자리 사건을 잊어주지요. ^^

진/우맘 2004-08-1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한 분 접수하고~ 자, 연우야, 너의 살인미소 공격이 얼마나 통하는지 보자구.^^

책읽는나무 2004-08-14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여자애같네....^^
데리고 나가면 여자애라고 하겠어요...^^

진/우맘 2004-08-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나무님. 갈수록 돌쇠스러워지고 있다니까요.-.-;;

비로그인 2004-08-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낮에 왠 연우비스무리한 아이가 잠자리 대가리를 뚝딱 해치우는 꿈을 꾸었는데..음..꿈이었군..흐음..무슨 일 있었어요?

반딧불,, 2004-08-1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울딸 ..요맘때 딱 연우같았어요.
어느 날...여성스러워 지더이다..
아휴..귀여운 것...^^*

호밀밭 2004-08-14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돌쇠스럽지 않은데요. 특히 하얀 모자와 드레스 입은 사진은 너무 여성스러워요. 마지막 카메라에 가까이 온 모습은 조금 남자 같지만요. 예뻐요^^.

가을산 2004-08-1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진우맘님의 노력이 돋보이는 페이퍼네요.

starrysky 2004-08-1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공주님~ ^^
전 사실 예전에 페이퍼에서 이름만 읽었을 때는 연우도 여자아인 줄 알았어요. 백일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올망올망 귀엽군요. 특히 엄마한테 안기러 뛰어오는 저 모습은.. 아흥아흥, 연우야, 이 이모한테 와서 안기면 안 되까?? ^^

털짱 2004-08-14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구, 귀여워라.^^
볼 한번 깨물어보고 싶어요.

마냐 2004-08-15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래도 아직 잠자리의 잔상이...오옷. 연우의 '쇼'를 좀 더 진행시켜 보시죠. 흐흐.

진/우맘 2004-08-1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노출 수위를 높여볼까? 어째야 하나...^^:

sooninara 2004-08-16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내가 저 살인미소에 속아서 코멘트에 '예쁜 공주님이네요' 했었구만...벌써 어언 일년전이지...

미완성 2004-08-16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진/우맘님은 무슨 공덕을 그리 쌓으셨길래
연우같은 작품을 맹그셨는지...ㅜ_ㅜ

진/우맘 2004-08-16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성님> 감회가 새롭사옵니다.^^
사과님> 저야 공덕이 필요하지만...사과님이야 기본 미모가 있으니 따 놓은 당상 아니겠습니까?! 하긴....마님과의 결합이라면 좀.....우려되긴 하시겠습니다만.ㅋㅋㅋ =3=3=3

미완성 2004-08-16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馬님은..이미 바야바님께로....ㅠ.ㅠ
저희, 어제 새벽에 헤어졌어요-0-
좋지 않은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으흑~~~~~~~~~~~~~~
(실은 기뻐요! 이제 꽃총각들과 음난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ceylontea 2004-08-1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째 사진 너무 예뻐요... 머리핀까지 꽂으니... 정말 공주네요...
그런데.. 나중에 연우가 보면 싫어할까요? 아니면 할아버지의 유머를 받아들여 즐거워할까요?
 

우리가 놀았던 계곡은 제일 깊은 곳은 제 목까지 차던, 제법 깊이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튿날에는 외할아버지가 장만해 놓은 보트까지 띄워 놓고 신나게 놀았지요.
겁이 나는지 물 속에 들어가면 괴성(?)을 지르는 연우를 보트에 태우고, 외할아버지, 꼬드겨 볼 요량으로 잠자리를 한 마리 잡아주었습니다.

아....할아버지는 연우를 너무 과대평가했던 모양입니다.
연우, 기대했던 것처럼 신기해 하거나 무서워 하질 않았다 하더군요. 그저, 낯선 물건 하나가 손에 들어왔다고 생각했는지. 아차 하는 순간에 날개 하나를 똑! 떼어버리고...흑흑, 그 놈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필경 몰랐겠지요.
아이고 연우야 어쩌고 하며 할아버지가 잠깐 한 눈을 판 다음 순간, 연우를 보니 뭔가를 열심히....우물거리고 있더랍니다!

두둥~~~~~

그..리..고.... 잠자리를 보니.....머리가.....머리가 없어랍니다. 끄아아악~~~~

시급히 입을 뒤져 불쌍한 잠자리의 머리를 꺼내주고....흑흑....그 광경을 실제로 목격하지 못했으니 다행이지, 글을 쓰는 지금도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요.TT 모기도 못 잡는 나, 나의 아들이 어찌 그런 만행을!

비명에 목숨을 버린 잠자리야, 연우를 대신해서 미안.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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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아악.....오싹....이건 진정한 납량특집입니다.
진/우맘님...거 모전자전 아닙니까? 진실을 밝히세욧!

明卵 2004-08-1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오오오오오옥!!! 에어컨을 꺼야겠습니다!ㅠㅠ
머리..머리..머리..(아아, 상상하기 싫은데 계속 떠오르잖아요! 그 체리맛사탕같은 입술을 오물거리며 잠자리머리를...를...)

panda78 2004-08-13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흐흐흐흐흑- 상상해 버렸다. 상상해 버렸다... 엉엉엉 ㅠㅁㅠ

진/우맘 2004-08-1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이런.....판다님을 울려버렸다.^^;
그리고 명란님, 허걱....체리맛 사탕같은 입술을 오물거리며...를 읽으니, 저 역시 한 번 더 오싹! -.-;;;
마냐님> 아니어요, 절대 아니어요! 저는 제 피를 빠는 모기도 못 죽이는 사람이라구요. 흑흑

하얀마녀 2004-08-1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쌍한 잠자리... ㅠㅠ

水巖 2004-08-14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납량특집이군요. 지금 양다리에 소름이 쫘악....

가을산 2004-08-14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ㄱ !!
제가 어렸을 때 생각이 나네요.
잠자리를 잡아 실로 묶어서 날려주고는 실의 반대쪽 끝은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잠자리가 휙! 당져기는거에요.
정신차리고 보니까 제비가 그 잠자리를 물었다가 제가 실을 잡고 있으니까 놓아버린건데...
그 잠자리 모습이 아마... 연우의 잠자리 비슷했을겁니다.
너무나 쇼킹한 상황에 으아... 도망쳤는데,
제가 실을 잡고 있으니 그 잠자리 사체가 절 따라오는거에요.... ㅜㅡ
정말 두번 다시 기억하기 싫은 일이었어요.

明卵 2004-08-14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가을산님... '당져기는거'를 읽으니 그때 가을산님의 심정을 알 것만 같아요ㅜㅡ
잠자리에게 또 이런 수난사가 있군요. 저는 그저 잠자리가 무서워서, 잠자리가 많이 날아다닐 때가 되면 머리를 감싸고 잠자리 피해 뛰어다녔기 때문에, 잠자리가 이런 아픔많은 생물일 줄은 몰랐네요. 흑.

진/우맘 2004-08-14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울리다 못해, 가을산님의 트라우마까지 건드려 버렸다! -.-;;;;
여하간, 곤충은 너무 무서워요. 내 손에 쉽게 상처입을 수-막말로 으깨질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무서워요.-.-

조선인 2004-08-14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사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다니... 괜히 자다말고 서재 들어왔네요. ㅠ.ㅠ

진/우맘 2004-08-14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언제나, 진/우맘의 납량특집은 코멘트가 더 무섭다는...^^ 지난 번 납량특집 때는 조선인님이 모든 알라디너를 떨게 만들었잖아요, 왜. 그 엘리베이터의 걸음 느린 아가씨...으스스스....

tarsta 2004-08-14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알라딘의 산 역사들이시군요. ^^

털짱 2004-08-14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이 궁금하다면... 뭐라 하실까요?
(딱!)
아얏, 그렇다고 돌을 던지실 것 까지야..ㅠ_ㅠ

반딧불,, 2004-08-1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히 읽었어요..
흑흑..

비로그인 2004-08-1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리가 연우의 껌이 되는 그 순간, 어으...

다연엉가 2004-08-1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난 왜 이리 우습냐!!!!

아영엄마 2004-08-1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찌 먹을 생각을.. 배가 고팠을까요? 맛이 궁금해서? 아기들이야 뭐든 입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거지만...^^;;;

책읽는나무 2004-08-1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이제 무작정 먹을 나이는 지났잖우??
ㅎㅎㅎ
평소에 많이 먹여줘야지!!

진/우맘 2004-08-1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앗....그럼 민이는, 평소에 잠자리 머리를 간식으로? =3=3=3
아영엄마님> 연우는 구강 탐색이 유난히 오래 가요. 요즘도 왠만한 건 다 입으로...-.-;;
책울성> 역쉬, 강심장!!!
복돌성> 어으.....
반딧불님> ^^;;;;
털짱님> 제가 있다가, 연우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겠습니다. 뭐, 대략 "아빠 아빠 으머....으이" 뭐, 그런 맛이었다고 대답하겠지요.^^
타스타님> ㅎㅎㅎ

sooninara 2004-08-1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나 토할거 같아..잠자리 눈이 떠올라서..날 째려보는구만...
남산 괴담이후에 잠잠하더니..진우맘 미워..잉...

진/우맘 2004-08-1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까지야. 나 빼놓고 맛있는 거 먹은 데 대한 복숩니다!!
 

좋은 세상이다. 한창 신선놀음에 빠져있는데,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도로에서 갑자기 확성기 소리가 들려온다.
"팥빙~수. 시원하고 맛있는 팥빙수 있어요~~"
와, 이 산골까지 팥빙수 트럭이 들어온 것이다! 대단해요~~!!



예진아, 보트 둥둥 띄워 놓고 먹는 팥빙수, 맛이 어때? ^^



말 시키지 마요 엄마, 내가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어야 한다구요!! 아빠, 숟가락 좀 치우지?



예진양, 포즈 한 번 취해보라 하였더니....소중한 팥빙수 엎을까봐 벌벌이다.
야, 여길 봐야지~



스마일~ 찰칵! 진양의 V자가 얼굴을 가렸다만....그냥, 먹어라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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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1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말도 안돼...저런 계곡도 염장인데, 팥빙수가 왜 튀어나오는게얏. 우쒸....환상적이겠군여...흑흑.

panda78 2004-08-13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계곡에서 팥빙수를!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그려요! 세상에.... 샘난다 샘나-
예진 아씨, 부럽습니다요!

진/우맘 2004-08-1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헤....염장은 계속됩니다. 쭈욱~~~~

明卵 2004-08-13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시워언하겠습니다^^

마립간 2004-08-1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에 관해서 계속 염장 지르면 알라딘 마을에서 이사갑니다.

진/우맘 2004-08-14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마립간님, 안 돼요!
그리고 이 페이퍼는, 가족이 아니고 팥빙수 염장이라구요~~~~^^

가을산 2004-08-1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계곡 물도 맑고...... 정말 시원하겠다.....

진/우맘 2004-08-14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그렇죠? 지리산 계곡 물은, 사실 너무 차서 오래 놀기 힘든데, 여기는 수온도 괜찮아요.^^

starrysky 2004-08-1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 아씨 사진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
저 시원한 물과 예쁜 수영복, 맛난 팥빙수까지 정말정말 예진이가 부러워요. ^^

조선인 2004-08-14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쒸... 서울은 아직 폭염인데... 열대야인데... -.-;;

진/우맘 2004-08-14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확인된 소식통은 아니지만....걔네 엄마가 연우만 이뻐한다는, 그래서 연우 사진만 찍어댄다는 설이 있더군요.^^;
조선인님> 여수도 더워요. 비 오려나...끈덕끈덕.-.-; 벌써 계곡이 그립네요.^^

털짱 2004-08-14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질의 대가, 진우맘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다연엉가 2004-08-1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퓨하하하!!!!잘 다녀 왔군요,,,예진이가 너무 너무 예뻐^^^^^

sooninara 2004-08-16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왜 시비조의 코멘트가..
지리산도 아이들 놀만큼 따끈했구만...부럽더라도 남을 비방하지 맙시다..흥
 



마지막 국물까지 주욱~ 들이키고



캬하~~~~ 엄마, 역시 밥은 야외에서 먹는 게 최고라니까요!!



자아, 맛있게 먹엇으니 개인기 하나 보여드립죠.



필살! 밥그릇 물고 고개 휘두르기!!! ^^

낮잠도 잘 안 자는 지나치게 부지런한 아가, 연우. 계곡에서 노느라 오전에 한 잠, 오후에 한 잠씩 푹푹 자주니 어찌나 이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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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13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은 흘리고 반은 먹고..ㅋㅋㅋㅋ 아유, 귀여워라! 연우야 시원--하겠多!

진/우맘 2004-08-1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런데 판다님, 아예 제 서재에 자리 펴신 듯....부지런히 2탄 3탄을 올려야 겠군요!

마냐 2004-08-1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보인다 보여~ ^^;;

비로그인 2004-08-1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귀여워~~"요놈 누굴닮아 이렇게 귀엽니? ^^"

진/우맘 2004-08-1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이모> 사람들이 다 엄마를 닮아 귀엽고 깜찍하다네요~ ㅎㅎ
마냐님> 이런이런....얼굴을 보세요, 얼굴!!

호밀밭 2004-08-1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선만 조금 올려 주면 얼짱 각도인데라고 생각했어요. 포토샵 처리를 하지 않아도 뽀샤시한 얼굴 예쁘네요. 다만 흩어진 밥알이 좀 안 되었어요^^.

진/우맘 2004-08-13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짱 각도^^; 저 놈이, 밥에 몰두하느라 카메라엔 신경도 안 쓰더군요.-.-
뽀샤시 한 얼굴이 지금은 제법 거뭇하게 탔습니다. 이상하게, 계곡에서 찍으면 사진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나오더라구요. 공기가 맑아서 그런가?

반딧불,, 2004-08-1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쁘당...

잘먹는 놈(::)이 최고여요$$

갈대 2004-08-14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터프한 연우 시리즈 좋아요~

털짱 2004-08-14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야.. #$보인다...ㅜ_ㅜ

sooninara 2004-08-1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당...혹시 플라스틱이 후식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