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
고토, 카키누마, 쿠시마 야요이
영화와는 사뭇 다른 줄거리다.
2004.1.10.
2004.1.9.
영화와는 전개 양상이 제법 다르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가 등장하고...하긴, 애시당초 고토(최민식 분)가 미혼이었고 연금 기간이 15년이 아닌 10년이었으니 근친상간의 복수는 불가한 일이겠지.
올드보이2에서 올드보이4로 도약...어떤 분인지, 달랑 3권 하나 빌려가서는 며칠째 감감 무소식이다. 도대체...만화를 한 권 단위로 빌려가다니...이해 안 된다. 영화를 봤으니 괜찮을거라고 바로 4권으로 넘어갔지만, 역시 기분이 찜찜하다.
만화를 읽으며 내내, 참 <영화화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영화라는 칭찬과는 약간 틀리다. 나름대로 묵직하고 느린 템포의 만화를, 또 다른 개성이 있는 <영화>로 만드는 과정이...잘 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