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카테고리가 너무 난삽한 것 같아 대청소를 하려고 보니,

<진이의 사진 독서록>  카테고리가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네요.

그냥 <진/우와 사는 이야기>에 합쳐버리고 말려다가.....

제가 요즘, 아이들 책에 너무 신경을 안 쓴 것 같다는 죄책감이.^^;;;

그래서, 대충이나마, 얼렁뚱땅이나마, 무슨 책을 샀고, 대충의 평이 어떻다는 정도는

메모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진이의 사진 독서록진/우의 얼렁뚱땅 독서록으로 거듭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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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2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M&A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카테고리에게 축하해야 겠어요..^^

진/우맘 2006-12-22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프레이야 2006-12-22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의 얼렁뚱땅 독서록 기대할게요^^
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보내세요~~~~~~~~
 

사랑하는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오늘날씨가 으~생각만해도 춥네요.그리고선물은 비밀이구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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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2-1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잘 치네.^^
엄마가 대신 쳐준건가??

진/우맘 2006-02-23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ㅎㅎ 제가 글쓰는 걸 보고 자기도 한다고 하도 애를 쓰기에, 비공개 카테고리로 설정하고 치게 뒀더니만....^^;;
예진양이 직접 친 거 맞아요, 수니님. ㅎㅎ
 

야! 얼마만이냐, 사진 독서록!! 디카없던 세월의 회한을 오늘 화악 풀리라~

도서관에서, 눈길 가는 책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사랑에 빠진 마녀 루시. 말 그대로, <엽기적>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기 보다는, 어른을 위한 컬트 그림책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림책을 해석(?)하려는 것-그리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내려는 것이 얼마나 우매한 짓인지 매번 깨닫기에, '우선 보여주자!'하고 과감히 빌려 왔다. (그림책....딸아이를 마루타로 삼다니. 역시 난 자격미달 엄마^^;)

글이 좀 많았지만, 중간 중간 조금 요약해서 읽어주니 잘 듣는다. 워낙 그림이 독특하고 다이내믹해서 그랬겠지? 내가 우려했던 난해한 질문은 없다. 휴우...다행이다.^^;

언제 한 번 꼼꼼히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그림책이다. 조만간 사진을 찍어 올릴테니, 내공 깊은 고수분들의 많은 의견 미리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조연우~ 책나무님 말마따나, 조금 컸다고 이젠 예전만큼 안 웃는다. 게다가 어찌나 부산한지! 책 들고 포즈 좀 취하라니까, 절대 말을 안 듣는다. 예전에는 책만 들려주면 쇼핑 호스트 같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었건만...쩝.

 

 

 

 

 

 

 

 

그 때를 아십니까....1월의 연우. ㅋㅋㅋ 지금보니 우습네~

 

 

 

 

 

 

 

 

 

 

 

 

 

 

 


다시, 현재. 바로 어제 찍은 따끈한 사진. 이빨이 또 나려는지, 저렇게 혀로 잇몸을 문지른다. 안 흘리던 침도...옷 다 젖었네.

앗, 이거, 연우 사진 올리는 페이퍼가 아니라 사진독서록 이었는데....

멍든 사과님, 정말로 건망증은 전염병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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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2004-07-09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귀여워라~

starrysky 2004-07-09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연우 너무 많이 컸어요. 6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한 1년 이상 전의 사진을 보는 듯한.. (아참, 이게 연우 사진첩이 아니라 독서록이라 그러셨지?) 그, 근데 책 제목이 뭐였지요? -_-;;;

미완성 2004-07-09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이런 식으로.................................
아니 그럼 왜 미모는 안 옮는답니까? (쭈뼛쭈뼛)
연우야! 니 피부를 한달만 빌려주어~~
내가 잘 쓰고 다시 돌려줄께!!!

sweetmagic 2004-07-09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웃는 모습이 님이라 쏙~~ 빼 닮았어요~

반딧불,, 2004-07-09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이가 하루가 다르지요?
이쁩니다.

비로그인 2004-07-09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랜만이야 연우! 쪼오옥!!

두심이 2004-07-0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이쁘다.. 진짜 어릴때 사진 비교하니깐 확 큰게 느껴지네요. 백만불 웃음..

진/우맘 2004-07-10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무래도, 진/우와 사는 이야기로 카테고리를 옮겨야 할라나?^^;;
여러분 땡큐~ 뭐니뭐니 해도, 엄마는 '아이가 이뻐요.' 소리 들을 때 제일 행복한 것 같네요.^^

ceylontea 2004-07-1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 볼살이 다 빠졌네요.. 눈도 커졌고..그래 더 이뻐졌는데...
지현이는 아프고 나서 잘 안먹더니.. 볼살이 좀 빠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현이 볼살은 여전한데.... 눈도 조금 커진 것 같긴한데.. 여전히 작고..
 

 요즘 들어 도서관에서 빌려다 준 책 대부분이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집에는 별로 없으니, 빌리는 책이라도...하며, 철학적인 내용이나 과학 그림책을 들고 간 게 이유인 것 같아요. 해서 어제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는 기준을 들고 서가를 뒤졌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맛있는 그림책>. 예전에 책나무님 리뷰를 보고 그런가보다...했는데, 실물로 보니 어찌나 이쁘던지.^^ 먼저 읽던 제가 "꺄아~~~" 환성을 질렀고, 예진양도 대 만족. 그림책에 적정 연령은 없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깨달았습니다. 보림의 나비잠 시리즈(0~3세 아기 그림책) 였지만, 예진이와 저는 동물의 재료가 된 야채, 과일 이름 맞추기를 하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진이는 아기하마가 자기라고 하더군요. 짜식....아는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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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2004-06-02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올~ 밥먹으러 가야쥐. 글구... 나두 사야쥐~*

*^^*에너 2004-06-02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귀엽다. 귀여워.
나두 하나 장만해서 울~ 꼬맹이 줘야징~ ^^

책읽는나무 2004-06-02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이책을 아직 안샀단 말입니까???^^...너무 했어요!!...예진이랑 연우가 불쌍해~~~ㅠ.ㅠ
(넘 잘난척 했남??..ㅎㅎ)
이책 넘 이쁘죠??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책>이랑 <엉뚱한 그림책>도 참 이뻐요!!....하지만 셋중에선 <맛있는 그림책>이 제일 이쁜것 같더군요!!...^^...더군다나 먹는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이책이 제일 나을듯~~~^^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검은비님 성이처럼 오이를 보면 악어라고 말하는 사태가 벌어짐!!^^
민이도 이책을 보고나면 실제 과일이랑 채소랑 동물들이랑 좀 헷갈려 하는것 같더이다..ㅎㅎ
 

 

 

 

요즘 사진독서록이 부실해졌네.^^ 근래에 예진양은 책들고 사진 찍는 일에 상당히 비협조적이다. 이 사진도....그냥 예진이 앞에 책을 들이밀고 얼른 찍은 것. ^^;

책 속도 찍고 싶은데, 저녁에 퇴근하면 집 안이 컴컴해서 자꾸 플래쉬가 터져 빛 얼룩이 생긴다. 언제 한 번 그림책을 몽땅 끌고 밖으로 나가서 찍던가 해야지....게으른 진/우맘, 서재일은 되게 열심이네.^^

돼지책을 처음 봤을 땐, '너무 심한 거 아냐?' 싶었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너무도 자극적으로 비유해서 컬트에 가깝다고 느꼈던 것.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두려워 한동안 사주지 않았다. 헌데 지난 번 <가족 문학의 밤>에서 슬라이드 상영을 했는데, 아이들은 너무도 즐겁게 보는 것이다. 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즐기질 않고 삐딱하게 해석하려 드는 어른이, 내가, 언제나 문제다. 역시나 우리 딸도 즐겁게 본다. 마지막에 요리를 하는 아빠의 얼굴을 보며 "이 아저씨 착해졌네." 하면서.

언제 한 번 예진이 아빠에게도 보여줘야지.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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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2004-05-3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파리도 보면서 남동생에게 보여줘야지... 했는데... 아직 못 보여 줬습니다. 우헐~(진/우맘이 얼마 전, 음쌔라고 했는데... 동생인지라... 우헐~)

진/우맘 2004-05-3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얼른 사람 만드십쇼. 진/우맘이 이파리님께 드리는 특명, 혹은 지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