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1
퀸투스 호라티우스 플라쿠스 지음, 김남우 옮김 / 민음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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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성격이 강한 로마인들답게 시인의 시를 제대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서사적 배경과 의미를 알아야 할 것 같다. 몇몇 시들은 위트가 있었고 감정적 공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들은 겨우 따라 읽을 뿐이었다. 공부가 필요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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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스는 장난을 즐기사 어울리지 않는 짝, 생김도 생각도 맞지 않는 짝을 청동멍에에 함께 묶는다. 얼마나 잔인한 조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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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는 처음 시작된 곳에서 멈추지 않는다. 최초에 발을 내디딘 길이 아무리 좁더라도, 결국에 지극히 자유롭게 나다닐 수 있는 가도를 만들어낸다…… 남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명된 경로를 자신의 기반으로 여길 사람은 아 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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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토머스 네이글의 아주 짧은 철학 입문 강의
토머스 네이글 지음, 조영기 옮김 / 궁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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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끝까지 읽고 옮긴이의 맺음말을 읽어라. 그러면 이 책의 진면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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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콜리니코프 2021-01-02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추천을 하는거야 비추천을 하는거야.. 읽으라고 하는 것 같은데 별은 세개를 박아버리네ㅋㅋㅋㅋ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기초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짧은 철학 입문서이다. 사람들은 보통 대학에 가서야 철학을 공부한다.

이책의 독자 대부분도 대학생 또래이거나 그보다 나이가 더 많 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점은 이 책의 주제와 무관하다. 추상적 사고와 이론적 논변을 좋아하는 지적인 고등학생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가 이 책 을 읽는다면) 나로서는 더없이 기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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