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동유럽 4개국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 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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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해시태그 동유럽 4개국(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는 동유럽의 심장부로 떠나는 가이드북입니다. 서유럽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닌 동유럽, 그 속에서 빛나는 4개국의 핵심 명소와 여행 노하우를 담아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여행 트렌드는 크게 변화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랜드마크 방문에서 현지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조대현 작가는 이를 반영해 자동차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 동유럽 소도시 여행 잘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동유럽 여행을 최적화하는 법을 보여줍니다.





특히, 동유럽하면 체코부터 떠올리지만, 독일 남부는 체코 및 오스트리아와 오랜 교류가 있었기에 함께 여행하며 역사적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여행 고정관념을 깨기도 합니다.


역사와 감성이 어우러진 명소들을 소개할 땐 시대별 건축 양식 등의 문화적 정보까지, 여행 전 읽으면 배경지식이 될 정보도 있어 좋습니다.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프랑크푸르트, 뮌헨, 퓌센, 하이델베르크, 로텐부르크 등의 도시를 소개합니다. 특히,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 등은 감성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체코는 수도 프라하의 올드타운과 뉴타운, 국제 페스티벌과 3대 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체스키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같은 소도시도 빠짐없이 소개하며 체코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합니다.





음악과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는 빈과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모차르트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코스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빈의 링 도로 투어, 오페라 극장, 벨베데레 궁전 등 고전적인 명소 외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미술관도 함께 소개하며 오스트리아 여행의 깊이를 더합니다.


낭만적인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왕궁 언덕, 어부의 요새, 겔레르트 언덕 등을 소개하며, 아름다운 다리들과 온천 문화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 Best 3를 선정하여 여행자들의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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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자동차 여행 (2025년) - 전면 개정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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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뉴노멀 시대, 이제는 자동차 여행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팬데믹 이후 대중교통 대신 프라이빗한 이동수단을 선호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자동차 여행의 붐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광활한 국토와 도시 간 거리, 그리고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들이 많아 자동차 여행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자는 "도로 곳곳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느끼는 해방감, 자유롭게 원하는 곳에서 머물며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 이것이 자동차 여행의 매력이다."라고 말합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나라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스페인의 경우 북부의 바스크 지방부터 남부의 안달루시아까지 지역마다 확연히 다른 문화적 특색을 보여줍니다. 가톨릭과 이슬람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건축물들, 플라멩코와 같은 예술, 타파스로 대표되는 음식문화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며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요소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이 가이드북은 실속 있는 자동차 여행을 위해 체크해야 할 사항을 잘 짚어줍니다. 자동차 여행을 처음 떠나는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렌터카 예약 방법과 보험 선택 요령, 스페인과 포르투갈 도로 사정, 유료도로 및 주차장 이용법, 운전 시 주의해야 할 교통 표지판과 법규, 셀프 주유 방법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시별 정보가 도움됩니다. 사라고사부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각 도시의 특색을 살린 코스를 소개합니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 세비야, 코르도바를 잇는 황금코스는 자동차로 여행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페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포르투갈은 자동차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수도 리스본과 항구도시 포르투 외에도 자동차를 타고 가야만 하는 숨겨진 명소들이 많습니다.


알파마 지구의 낭만적인 골목과 28번 트램, 포르투의 동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바라보는 강변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합니다.  포르투갈의 와이너리, 고풍스러운 마을들, 대서양을 마주한 해변 등은 자동차 여행으로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들입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고 싶은 자유로운 여행자라면 유용한 책입니다. 이베리아의 숨은 보석들, 당신만의 속도로 발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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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라서
모먼트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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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첫걸음의 위로,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에세이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라서>. 여전히 많은 것들이 낯설고 버거운 청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모먼트(김수림) 작가는 성인이 되어 처음 마주하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가 서툰 삶의 첫 장을 열어가며 느끼는 혼란, 불안, 그리고 희망을 따뜻한 언어로 녹여낸 치유의 기록입니다. 저자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경험담은 마치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느림과 불완전함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현대인의 삶은 목표와 성과로 압박받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고민은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행복을 타인에게서 찾지 마세요"라는 글에서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평온을 강조하는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불안할 때 자신을 비우고 후회 없는 용기를 내라는 조언은 마치 마음의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특히 "너의 가장 예쁜 오늘이 슬픔으로만 지새우지 않기를"에서는 일상 속 작은 불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삶의 영화 같은 여정을 다룬 부분에서는 우리 자신을 주인공으로 보는 법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삶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과 순간들을 돌아보는 글은 관계의 본질을 시적으로 묘사하며, 우리의 인연이 순간의 조각임을 상기시킵니다. "영원한 건 없으니 매사 겸손할 것"이라는 조언은 덧없는 시간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자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성장통을 서정적인 문체로 풀어냅니다. 저자는 사랑의 본질이 소유가 아닌 나눔임을 강조합니다. 감정의 깊이를 성찰하고, 과거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게 만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교차하는 인연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지나가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열심히 살아본 기억이 나를 만든다"는 글처럼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모든 노력은 제때 빛을 보지 않는다"는 문장처럼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음을 일깨웁니다.


특히 "하나도 부족하지 않아요, 잘해왔어요"라는 글처럼 저자는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한 마디입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른이 필요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불안에 떨면서까지 유지하고 싶은 관계는 없다"는 글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음을 들려줍니다.


"성실하게 살아온 시간들이 훗날 나를 지켜줄 거야"라며 성실함이 우리 삶의 버팀목임을 다시금 일깨웁니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삶의 무게를 견디는 우리에게 위로를 선사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는 신뢰감과 함께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입니다. 감정의 혼란이나 관계 속에서의 고민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어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 성찰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미완성’의 존재라는 점에서 보편적이고, 동시에 각자의 상황에 맞게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은 다 잘 살고 있는 것 같고, 완벽을 강요하는 극한 경쟁 사회에서 김수림 작가의 글은 해방감을 안겨줍니다.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라서>는 삶의 방향성을 잃었거나 불안 속에서 길을 찾으며 성장통을 앓는 2030에게 심리적 안식처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삶의 불확실성과 서툼을 사랑하는 법, 그리고 자신을 다독이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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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바닐라, 라떼
욱시무스 지음 / 하늘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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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퇴근 후, 웃음과 감동의 한 조각. '바닐라'와 '라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쌍둥이 아이들입니다. 저자 욱시무스는 부모의 시선으로 좌충우돌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냅니다.


욱시무스 작가의 전작 부부일상공감툰 <오늘하루 우째쓰유?!>는 현실 신혼부부의 삶을 표현했다면, <퇴근 후 바닐라, 라떼>는 본격 육아 전쟁에 돌입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쌍둥이 육아 코믹 에세이, 현실 폭로의 블루칩! 웃픈 육아 반란. 육아의 전쟁터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인기 인스타툰을 책으로 만나봅니다.





부모가 된 우째와 쓰유가 쌍둥이의 탄생으로 겪게 되는 일상의 변화는 지나고 보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의 에피소드들이지만 당시엔 극악의 혼미스러운 일들로 정신을 못 차리지요. 쌍둥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부모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넘어져 무릎에 멍이 들었을 때, 내 마음에도 같은 멍이 들었다"라는 문장처럼 부모로서의 애틋함과 책임감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감기 증상을 꼼꼼하게 말하라는 쓰유의 당부는 쏙 까먹고 '감기' 단어 하나로 퉁치는 우째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깔깔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아내의 의도에 맞지 않게 행동했다는 걸 결국 알아채고 이런 에피소드를 탄생시켰으니, 우째의 눈치력이 꽤 대단하지 않은가요? 이런 눈치력을 가진 남편이라면 부부싸움 일어날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결혼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도 감동입니다. 서로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건 겨우 시작이라는 쌍둥이들의 말에 빵 터집니다. 현실은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채 그 상태로 함께 걸어나가며 팀워크를 발휘해야 합니다. 하나의 팀으로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는 에피소드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찾아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가족이란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육아의 현실을 가깝게 느끼면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육아 일상 공감툰 <퇴근 후 바닐라, 라떼>입니다.





“퇴근 후, 쌍둥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나에게 가장 큰 보상이었다.”라는 문장이야말로 이 책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웃음과 눈물로 채우는 육아의 모든 순간, 부모들의 속타는 심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인생 만화입니다.


쌍둥이 육아의 아찔하고 코믹한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만큼이나 부모 개개인으로서의 성장과 자아실현에 대한 고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육아 과정에서 겪는 개인적 성장과 변화까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통해 큰 의미를 끌어내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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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사유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여정
김은우.김광연 지음 / 북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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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책방에서 발견한 희망의 순간들, 김은우 · 김광연의 <책방 사유>. 34곳의 독립 서점을 순례한 두 철학 교수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사유와 소통의 장으로서 독립 서점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려냅니다.


대형서점의 시대와 온라인 플랫폼의 편리함 속에서도 독립 서점이 가진 매력은 무시 못 합니다. 책과 사람 그리고 사유의 즐거움을 찾는 <책방 사유>가 특별한 이유입니다.





쉼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책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독립 서점은 일상의 쉼표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오세요 책방’은 독자들과 책방지기의 이야기로 가득 찬 공간입니다. 저자들은 이곳에서 작은 서점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생히 체험합니다. 책방지기들이 큐레이션한 특별한 책장에는 그들의 철학이 담겨 있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사유의 문을 열어줍니다.


책과 식물이 공존하는 서점 ‘오케이어 맨션’은 자연의 잔잔한 치유력과 독서의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책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는 방문자들의 이야기는 독자가 이 공간을 단순한 서점 이상의 쉼의 장소로 느끼게 합니다.


여행하는 공간으로서의 서점 탐방이 이어집니다. 독립 서점을 탐방하며 겪은 다채로운 경험들이 소개됩니다.


제주 바다를 품은 ‘북케이션’은 자연과 책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책과 여행이 주는 무한한 영감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독립 서점을 방문하며 저자들은 책 속에서 길을 찾고, 서점 주인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습니다.


‘북극 서점’에서는 해먹에 누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독립 서점이 물리적 공간일 뿐 아니라 심리적 피난처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인들에게 서점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현재를 충만히 느끼게 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책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책방. 책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는 서점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방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겁니다.


‘개봉책방’은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치유를 제공합니다. 책방지기가 임상심리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만든 이곳은 새로운 치유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서점 카프카’는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독립 서점의 역할을 단순히 책 판매로 한정 짓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중심지로 확장시킵니다.


그 외에도 ‘조은이책’, ‘제주풀무질’ 서점도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책방토닥토닥’ 서점은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학적 사유를 가능케 하는 생각하는 공간으로서의 책방을 살펴봅니다. 서점이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서사, 당신의 서재’는 도심 속에서 철학적 사유와 휴식을 안겨줍니다. 책방의 2층에서 과거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이 교차하는 듯한 경험을 했다고 묘사하며, 이러한 공간이 제공하는 특별한 감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는 한옥에서 누리는 생각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정보 대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천천히 돌아보게 만듭니다. 서점 ‘우연과감상’은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나누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공간인 만큼, 지적 유희를 즐기고 사유를 확장하는 매력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저 책방을 단순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책방에서 만난 책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가득합니다. 독립 서점 순례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여정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독서 공간의 의미를 탐색하는 <책방 사유>. 독립 서점에 들어서면 책의 향기, 종이의 질감, 차분한 분위기가 즉각적으로 감각을 자극합니다. 직접 책을 손에 들고 넘기며 발견하는 기쁨은 알고리즘 추천이 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대형 서점과 달리, 독립 서점은 서점지기의 취향과 철학이 반영된 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주제나 가치관을 중심으로 선별된 책들은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창이 됩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독립 서점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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