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달랏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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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숨은 핫플레이스 유럽 감성 달랏의 매력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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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숫자들 -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가
사너 블라우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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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저널리즘의 시초 <코레스폰던트>의 수학 전문기자이자 계량경제학 박사, 네덜란드 고등연구소 전속 저널리스트 사너 블라우의 숫자에 관한 경고 <위험한 숫자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숫자가 우리 삶에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이토록 실감하던 때가 있었던가요. 수치로 감염자 수를 알고, 몇 시까지 영업할 수 있는지, 모임을 해야 하는지, 등교를 해야 하는지, 결혼식장에 참석할 수 있을지, 회식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정해졌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통계, 인공지능, 미래 예측 등에서 숫자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숫자의 오용에 관한 사례를 통해 숫자에 의해 돌아가는 세상을 <위험한 숫자들>에서 살펴봅니다. 많은 수치가 결코 객관적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숫자는 사실 잘못이 없습니다. 실수는 하는 쪽은 사람입니다. 숫자는 측정하는 순간 이미 객관성을 잃는다고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측정하는지가 애당초 주관적인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어느 정도의 의심과 상식이 있다면 우리는 이 속임수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숫자를 잘 이해하는 일은 중요하다. 숫자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때에는 그 숫자를 나쁘게 이용하려는 동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 책 속에서


숫자의 힘에 집착하게 된 건 겨우 200년도 안 된 19세기입니다. 위생이 엉망이어서 죽지 않아도 될 군인들이 죽어나간 크림전쟁 때 나이팅게일이 숫자를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850쪽에 달하는 보고서가 묻힐까 봐 화려한 도표로 표현합니다. 수치로 정부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나이팅게일의 사고방식은 이후 세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수' 언어의 화려한 확장을 불러일으킵니다. 대규모로 수을 모으기 시작하고,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통계 기반의 의료 연구가 표준화되었습니다. 수는 직감, 오류, 이해관계라는 장애물을 무너뜨리는 게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숫자가 때로는 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차 세계대전 동안 지능검사를 받은 미군 신병들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백인 미국인 정신연령이 13세, 동유럽과 남유럽 이민자는 더 낮았고, 맨 아래 흑인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백인과 흑인의 IQ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핍니다. 강제 불임 수술 법률까지 정당화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치적 결정의 근거로 꾸준히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척도에 우리가 사로잡힌 셈입니다. 숫자는 그것을 사용하는 이들의 믿음이나 요구에 맞는 방식으로 해석되었습니다. IQ 점수가 지능과 동의어가 되면 문제가 됩니다. <위험한 숫자들>에서는 숫자의 한계를 알아차리고 그 이면에는 모든 것을 셀 수는 없다는 사실과 숫자가 알려주지 못하는 내용도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당시 여론조사 신뢰성 문제도 기억납니다. 당시 오차범위 내 조사 결과도 언론의 잘못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표본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킨제이 성 보고서에 담긴 조사 결과에 대해 통계학자 세 명이 표본을 사용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중대한 실수들을 조목조목 짚은 일이 있는데요. 잘못된 질문, 대표성 부족, 소규모 인터뷰 집단, 무응답, 오차범위 간과 등 과학적 외투를 뒤집어쓴 사례를 알려줍니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문제도 빠질 수 없습니다. 흡연과 폐암에 관한 담배 업계의 치밀한 마케팅은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담배 업계는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증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해로움이 증명되지 않았다고만 주장하면 됐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문장만 들어가면 되는 거였습니다. 대부분 중요한 결정은 짐작되는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인과관계인 척하는 상관관계가 무척 많습니다. 숫자놀음의 진실을 짚어낸 스테디셀러 <새빨간 거짓말, 통계에서도 이미 짚어낸 내용이지만, 여전히 세대마다 등장하고 기사에서도 매일 등장합니다.


통계의 허구에 관한 많은 책이 있지만 <위험한 숫자들>은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사례도 풍성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표준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표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빅데이터가 유용하지만, 여전히 상관관계로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 누군가가 이미 정해준 내 신용점수는 신뢰성의 척도일 수도 있지만 순전히 운의 척도일 수도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알고리즘이 새로운 불평등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알고리즘도 결코 객관적이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데이터가 어떻게 표준화되었는지, 수치가 어떻게 수집되었는지,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 숫자를 의심하는 연습도 도와줍니다. 수의 오용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지식만으로는 해법이 되지 않습니다. 수가 그릇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싶다면 수 뒤에 누가 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수치를 해석하는 데에는 심리도 관여하고 있음을 짚어줍니다. 그 수치를 바라볼 때 나의 편견도 들어가는 겁니다. 숫자 소비자로서 숫자의 쓸모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험한 숫자들>. 숫자에 지배당하지 말고 똑똑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진실을 꿰뚫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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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헬싱키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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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가이드북인데 왜 헬싱키 정보도 함께 있는 걸까요? 핀란드 헬싱키는 유럽의 환승 거점지인 만큼 헬싱키 경유 루트를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은 북유럽에서 네번째로 규모가 큰 공항으로 헬싱키 시내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헬싱키 시내까지 들어가는 루트와 헬싱키 핵심 정보를 담았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유럽의 어디든 갈 수 있기에 헬싱키에서 머무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를 가장 완벽하게 준비하려면 사계절을 알차게 누릴 수 있도록 상세한 루트와 최신 정보를 담은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헬싱키 가이드북으로 준비해보세요. 자연 생태 여행으로 최적의 장소인 아이슬란드. 아웃도어와 캠핑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유럽인들의 단기 여행 코스 2박 3일부터 링로드를 중심으로 구석구석 살펴보는 13박 14일 코스까지. 아이슬란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필수 관광지와 다양한 액티비티, 투어를 누릴 수 있는 일정도 다양합니다. 겨울에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중요한 아이슬란드 여행은 계획을 잘 세워야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자들이 반드시 머무르는 곳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중심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콘서트홀, 최신 박물관, 산책하기 좋은 호수, 작지만 동물원과 식물원도 있습니다. 도보여행과 자전거 여행, 바이크와 세그웨이 등 관광객들이 즐겁게 도시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 일정이 짧은 유럽 여행자들은 레이캬비크를 중심으로 근교의 다양한 투어만 잘 이용해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계행성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도 주변에 많고, 온천의 대명사 블루라군도 있습니다. 


물가 높은 아이슬란드에서 가격 대비 괜찮은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방법, 숙소별 장단점을 꼼꼼히 다루고 있어요. 아이슬란드 농장인 통나무집 형태의 팜할러데이스도 무척 끌리더라고요.


아이슬란드에서 꼭 즐겨야 하는 액티비티 best 10, 초현실적인 관광지 best 5, 각종 투어 등 해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은 어쩜 이리 많은지요. 아이슬란드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왕좌의 게임, 인터스텔라 등 촬영지로 유명한데다가 '꽃보다 청춘' 방송 덕분에 우리에게 널리 알려졌었는데요.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책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가는 장소 외 숨은 매력을 발산하는 장소들도 가이드북에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라지만 인구가 2만 명이 안 되는 작은 도시) 아쿠레이리는 북유럽 바이킹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의 천국 란드만나라우가도 놓칠 수 없습니다. 상세한 일정이 소개된 란드만나라우가 트레일 코스로 따라하기만 해도 든든한 일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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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헬싱키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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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끝판왕 가이드북. 이보다 더 자세할 순 없어요. 게다가 헬싱키 경유 루트 여행자를 위한 알짜배기 헬싱키 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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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팅클! 2 -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정다운 하루 틴틴팅클! 2
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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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툰 인기작 틴틴팅클! 2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반려 고양이들의 다툼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틴틴팅클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이지요. 냥툰이면서도 우리의 초등학교 시절을 소환하는 일상툰이기도 한 틴틴팅클! 2권은 더 깊은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최고의 베프 틴틴이와 팅클이는 여전히 사이좋습니다. 배려심이 많아 오히려 소심해 보이기도 하는 틴틴이와 엉뚱한 듯 털털한 팅클이의 조합은 서로의 약점을 잘 보완해 주는 사이입니다. 책임감 강한 언니 역할을 해내는 베리와 동생 미니의 자매 이야기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할머니와 사는 콩물의 곰살맞은 성격은 여전합니다. 이번엔 전학생 멍물이도 새롭게 등장하네요.


<틴틴팅클! 2>는 특히 가족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사는 틴틴이네 가족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등장합니다. 맨날 자기 때문에 싸웠으니 앞으로 자기가 더 잘하겠다며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았으면 했던 틴틴이의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틴틴이가 처음에는 아빠를 따라가게 되면서 전학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게 된 사연도 놀라웠고요.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은 틴틴이가 어떻게 다시 마음을 회복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는 틴틴팅클!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저마다의 모습 속에서 그들이 가꿔나가는 행복을 보여줍니다.


부모가 읽는다면 뜨끔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아이의 물건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한참 쳐다보지 않는 장난감을 아이에게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처분했다가 큰코다친 경험 한 번쯤 있을 거예요. 저도 사실 물어보면 버리기 싫다고 할 게 뻔해서 몰래 처분했다가 혼쭐난 경험이 있거든요. 틴틴이의 애착인형을 버린 엄마와 틴틴이의 에피소드가 리얼하게 다가왔습니다.


자매 이야기 베리와 미니의 에피소드도 이번엔 더 풍성해서 반가웠어요. 형제나 자매가 함께 방을 쓸 때 생기는 일들도 펼쳐집니다. 동생을 돌봐야 해서 마음껏 놀러나가지 못하는 첫째의 심정이 애틋하게 그려지기도 합니다. "착한 거 싫어." 한 마디에 담긴 첫째의 마음이 공감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동생이 인형 뽑기를 해달라 하면 열심히 뽑아주는 첫째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콩물이 에피소드도 가득해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마주할 때마다 울컥합니다. 마음을 보듬어주고 위로해 주는 에피소드들 덕분에 가족애가 그 어느 때보다 샘솟게 됩니다.


난 NAN 작가의 고양이 캐릭터는 무척 디테일합니다. 대충 그린 것처럼 보이는 만화여도 고양이 집사라면 단번에 파악할 거예요. 미니가 화를 낼 때 꼬리털이 붕붕! 한다든지, 어른들과 아이들의 몸매가 다른 것도 리얼하고요. 특히 할머니 캐릭터는 어쩜 그렇게 잘 표현했는지 볼 때마다 놀랍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일상에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추억 속으로 곧장 빠져들게 합니다. 우유곽 밑면의 숫자로 놀이했던 기억을 이번에 떠올리기도 했어요. 너무 반가워서 냉장고에 있던 우유 밑면을 쓱 확인해 보니 여전히 숫자가 적혀있더라고요. 얼음땡, 지옥탈출, 경찰과도둑 같은 추억의 놀이도 등장합니다. 이름 궁합 놀이도 여전하네요.


읽는 내내 기운을 맑게 해주는 <틴틴팅클! 2>. 우리도 이들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만화도 있습니다. 틴틴이와 팅클이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한 일상을 저마다 어떻게 마감하는지, 각자의 성격이 고스란히 깃든 결말이 배꼽 잡게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행복한 웃음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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