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체코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코는 동유럽의 보석으로 불리며, 풍부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건축물을 자랑합니다. 특히 수도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이 도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조화를 이루며, 중세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프라하는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드보르작과 카프카 같은 인물들을 배출했습니다. 또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죠바니'가 상설 공연되어 예술 애호가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합니다.


체코는 동유럽의 한가운데 위치해 '유럽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수도 프라하를 중심으로 보헤미아 지역을 둘러보지만, 체코 동쪽의 모라비아 지역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모라비아는 폴란드의 크라쿠프와 오스트리아 빈 사이에 위치해 동유럽 여러 도시를 연계해 여행하기 좋은 거점입니다.





모라비아는 17세기부터 200여 년간 지속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많은 지역입니다. 30년 전쟁 후 파괴된 도시를 더욱 화려하게 재건한 모라비아는 바로크 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브르노와 올로모우츠는 모라비아의 대표적인 도시로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코인들은 프라하를 '도시의 어머니'라 부르며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였던 프라하는 역사의 중심지로, 프라하성에서 내려다보면 빨강색 지붕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시내를 볼 수 있습니다. 블타바 강이 가로지르는 프라하 시내는 웅장한 성과 교회, 아기자기한 골목과 예쁜 집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체코 여행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중세 성과 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하 중심부에 숙소를 잡으면 효율적인 동선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코는 많은 박물관과 문화 유산들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중세 도시 풍경, 모라비아의 바로크 문화, 그리고 체코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해보세요. <해시태그 체코> 가이드북과 함께 동유럽의 보석, 체코의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포터의 마법 같은 세계, 험준한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스코틀랜드 매력을 만나게 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까지 세 곳을 한 번에 다 들러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조지아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조지아는 신이 선택한 땅이라 불릴 만큼 매혹적인 자연과 문화를 자랑합니다. 신이 세상 모든 땅을 나눠주고 자신이 머물 곳으로 선택한 조지아. 이곳에서는 맛있는 와인과 즐거운 노래로 신을 초대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곳, 바로 조지아입니다. 여행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9세기 중반, 톨스토이는 코카서스 주둔군에 자원해 4년간 복무하며 소설을 집필했습니다. 막심 고리키는 1891년 트빌리시에 와서 코카서스 산맥의 장엄함과 사람들의 낭만적인 기질에 매료되어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문학적 영감이 넘치는 조지아는 오래된 교회와 워치타워, 고성과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고풍스러움과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2003년 장미혁명 이후 서방세계와의 교류가 늘었지만, 2008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한때 개방이 제약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다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트빌리시에서는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소도시들도 많아 여행의 거점으로 이상적입니다.


조지아의 옛 수도이자 역사적인 마을 므츠헤타, 스탈린의 고향 고리, 독특한 요새 아나누리, 힐링 휴양지 보르조미, 이슬람 문화를 볼 수 있는 아할치헤, 프로메테우스 동굴이 있는 쿠타이시,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낭만적인 메스티아, 낭만의 도시 시그나기, 조지아 여행의 완성 카즈베기까지 조지아 곳곳을 살펴봅니다.





조지아에는 수도원의 기능을 한 동굴 도시와 실제 도시의 기능을 수행한 동굴 도시 등 다양한 동굴 도시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을 가진 이 동굴 도시들은 조지아 여행 시 놓쳐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메스티아와 카즈베기의 자연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코카서스 산맥 가까이에 있는 우쉬굴리 마을에서의 트레킹은 조지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만년설과 초원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목가적인 풍경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오감이 즐거운 여행, 웅장한 코카서스 산맥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조지아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 역사적인 유산이 어우러진 조지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몰타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탈리아와 리비아 사이에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몰타. 섬을 모두 합쳐도 서울 반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입니다. 영국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어 생활 면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지중해의 영국 같은 분위기를 띠고 있어 우리에겐 어학연수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직항은 없고 두바이나 유럽을 경유해 몰타로 이동해야 합니다. 유럽 자유여행을 하다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저가항공으로 몰타로 이동하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사람이 사는 몰타 본섬을 중심으로 고조 섬, 코미노 섬을 소개합니다. 작은 나라이지만 섬과 섬의 이동, 도시와 도시 간의 이동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편이라 일정 배정을 잘해야 하는 몰타 여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북에서는 일정별 여행 계획하는 법, 전체 추천 일정, 핵심 지역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몰타에서 수도 발레타로 들어가는 방법, 투어버스 이용법, 도시별 핵심 도보 여행 등 이동과 관련한 정보와 함께 음식점, 숙소 정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역사를 알고 가면 훨씬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상징인 몰타 십자가는 원래 구호기사단의 문장이었고, 수도 발레타도 구호 기사 단장이 만든 요새 형태의 도시라고 합니다. 현재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존재하는 몰타 기사단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만날 수 있는 몰타 기사 피규어도 놓치지 마세요.


빅토리오사의 뒷골목도 매력적입니다. 벌꿀과 같은 옅은 노란색으로 통일되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골목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역사가 깃든 건물, 집마다 문 손잡이를 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북부 해안에 위치한 멜리에하의 뽀빠이 빌리지도 특이해 눈길을 끕니다.​​


건축학적으로 화려한 도시 발레타, 현대적인 분위기의 슬리에마, 내륙의 암벽 위에 위치한 정치적 중심지이자 유리공예가 멋진 조용한 요새 도시 임디나, 트레킹 하기 좋은 북부, 흥미로운 사원이 있는 남부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몰타입니다.


몰타 섬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시골의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고조 섬. 몰타 교통 패스로 고조 섬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알뜰 여행도 가능합니다. 몰타 섬과 고조 섬 사이에 위치해 몰타의 휴양지이자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코미노 섬의 보트 투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왕좌의 게임, 트로이, 글래디에이터 영화 활영지도 만날 수 있는 몰타입니다. 몰타 여행에 꼭 필요한 역사, 문화, 관광 정보가 수록된 해시태그 몰타 여행가이드북. 석회암의 황금빛이 보면 볼수록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몰타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파의 시간 - mRNA로 세상을 바꾼 커털린 커리코의 삶과 과학
커털린 커리코 지음, 조은영 옮김 / 까치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3년 커털린 커리코는 드루 와이스먼과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커리코와 와이스먼의 연구가 마침내 빛을 발했거든요. mRNA를 활용해 인체 내에서 항원을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그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화이자-바이온텍의 mRNA 백신은 전례 없는 속도로 개발되었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킵니다.


기적을 만든 기술, mRNA 백신 연구는 짧은 순간에 이뤄진 게 아닙니다. 고집스럽게 mRNA 연구에 30년을 매달린 과학계의 다윗, 커털린 커리코의 열정 덕분입니다. 커털린 커리코의 삶을 담은 회고록 <돌파의 시간>에서 그 여정을 만나보세요.


커털린 커리코는 전후 공산주의 헝가리의 작은 마을에서 푸주한(도축업자)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변 자연과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그가 과학자로서의 씨앗을 싹 틔우게 된 계기를 펼쳐 보입니다.


고등학교 생물학 시간에 "넌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선생님의 질문, 한스 셀리에의 책 『생명의 스트레스』를 읽고 받은 영감, 진실의 조각을 맞추는 형사 콜롬보 드라마는 과학자의 꿈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공산주의 체제 아래에서 여성 과학자로서의 길은 멀고 험난했습니다. 커리코는 하필 RNA의 매력에 빠집니다. RNA 연구는 쉽게 오염되어 골칫덩이였거든요.


DNA가 우리의 유전 정보를 저장한다면, RNA는 필요할 때만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지는 전령과도 같았습니다. 임무를 끝내고 나면 세포에 의해 파괴되는 mRNA에 대한 연구는 커리코에게 끝없는 매력과 가능성을 선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과학자인 독자들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mRNA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간결하고 쉽게 설명합니다.






커리코의 mRNA 연구는 쉽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동료들의 무시와 연구 지원 중단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대신 남편과 딸과 함께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어려움은 계속됩니다. 평소 실험 전 수많은 논문을 읽고 계획하고 공부하는 그의 연구 방식을 무시하는 미국식 연구실에서 연이은 좌절을 맛봅니다. 게다가 미국 역시 mRNA 프로젝트는 지원 우선순위가 아니었기에 끊임없이 해고, 추방의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그런 나날들을 그는 결국 돌파의 순간으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돌파의 시간>에서는 문턱을 넘고 경계를 돌파해 새로운 발견으로 나아가는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운명은 복사기 앞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커털린 커리코와 평생 함께 언급될 인물을 만납니다. 새로운 백신을 찾고 싶어 하던 면역학자 드루 와이스먼입니다. 우연한 만남은 커리코의 연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습니다. 백신용 mRNA의 가능성을 본 두 사람은 함께 연구를 시작합니다.


숱한 실패가 이어졌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RNA를 찾아냈습니다. 30년간의 연구가 결실을 맺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주목과 갈채는 없었습니다. 어김없이 집단적인 무관심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계속해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팬데믹 속에서 커리코의 연구는 빛을 발했습니다. 바이온텍과 화이자가 손잡고 전례 없는 속도로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이 과정을 지휘하며 팬데믹을 종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그녀는 차분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초콜릿 한 상자를 뜯어먹으며 조용히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돌파의 시간>은 가능성을 믿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특히 과학과 연구에 열정에 가진 학생이라면 커리코의 공부법을 눈여겨보세요. 기초 연구자인 커리코는 관련 분야의 과학 논문을 대략 9,000편쯤 읽었다고 합니다. 초록이나 결론만 대강 훑는 게 아니라 배경, 실험 방법, 그림과 표, 참고 문헌까지 전체를 다 읽는다고 합니다. 매일, 매주, 매년, 그렇게 수십 년간 읽었다고 합니다.


커털린 커리코는 열정적인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어머니이기도 했습니다. 연구와 육아를 병행하며 딸 수전에게 강한 열정과 끈기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수전 프런치어의 엄마로서의 삶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커리코는 자신의 성공을 개인의 성취가 아닌,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로 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길 희망하며 mRNA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돌파의 시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