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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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가장 먼저 떠올린 문장의 주어는 무엇이었나요? 업무, 타인 혹은 외부 상황은 아니었는지요? 우리의 하루는 첫 문장에서부터 그 방향이 결정됩니다.


나를 주어로 세우는 365일, 습관이 삶을 바꾸는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 나를 주어로 사는 삶을 위한 실용적인 일력이 선사하는 변화의 힘을 만나보세요.


나를 중심에 세우는 삶은 긍정 확언이 만드는 자기 주도성에 있습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외부의 기준이라는 그림자 아래에서 주체성을 잃어버립니다. 나를 주어로 삼는 문장을 망설이게 되고, 그 결과 삶의 통제권을 외부 요인에 내어주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일력은 매일 아침 단 몇 초의 시간을 통해 그 잃어버린 주도성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은 365일 동안 나를 주어로 한 긍정 확언을 보여줍니다. 이 확언들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성장하고 있다와 같이 자기 긍정과 격려의 언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필사노트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과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직접 손으로 쓰는 필사는 시간을 내야 한다면, 책상 위에 놓는 달력처럼 매일 한 장씩 넘길 수 있는 일력 에디션은 특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메시지에 노출되도록 설계된 환경적 개입 도구입니다.


이 확언들이 단순한 희망 사항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문장이라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현재형의 긍정 확언을 소리 내어 말하면 잠재의식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어 실제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거나, 출근 직전 혹은 잠들기 전 지친 순간에 단 몇 초 동안 일력의 문장을 읽고 되새기는 작은 습관이 매일의 사고방식과 감정 상태를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당면한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기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방법을 찾아내는 적극적인 행동 의지를 촉발합니다. 수동적인 피해자 의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창조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합니다. 일력의 확언들은 매일 우리의 사고방식을 재구성하여 나를 중심에 둔 삶의 건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365일 동안 철학자, 작가, 유명인 등 시대를 초월한 인물들의 명언이 확언과 짝을 이루어 등장합니다. 이 명언들은 확언의 메시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산뜻한 색감과 레이아웃은 매일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까지 안겨줍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요일이 표기되지 않아 2026년에도, 2027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의 주어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명제를 일상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 나를 주어로 살아가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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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 논술과 토론에 강해지는 바칼로레아 철학 토론서
배진시 지음 / 탐구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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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암기 중심의 교육 시스템에 익숙해진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질문하는 용기를 선사하는 철학 토론서 『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정답은 없다는 말이 정답인 시대, 왜를 묻는 용기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 책은 정답 강박의 굴레를 깨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유하고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프랑스 대입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의 철학적 질문들을 모티프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개념을 주입하는 철학 교재가 아니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의 언어로 가득 찬, 사유의 기술을 보여줍니다.


배진시 저자는 토머스 쿤, 파스칼, 사르트르, 칸트 등 거장들의 사유를 일상의 고민으로, 청소년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철학적 질문 사이의 거리를 좁혀줍니다. 사유의 자유를 열망하는 학생에게는 철학적 나침반을, 질문이 사라진 교실에 염증을 느끼는 교사에게는 질문하는 교실이라는 해법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 장 '진리와 인식'은 우리 시대의 앎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모든 진리는 최종적인가?"라는 질문은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 개념을 빌려와, 한 시대의 진리가 다음 시대에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대체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외워야 할 정답이라고 믿었던 것이 실은 특정한 시점과 관점에서만 유효한 잠정적 합의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저자는 진리 탐구의 과정이 단순히 과학적 사실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적, 사회적 토대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진리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는 곧, 내가 믿는 바가 타인과의 신뢰와 정의라는 가치 위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성찰하게 만드는 철학적 모험입니다. 파스칼, 데카르트, 존 로크의 사유를 따라가며 이성과 경험의 한계를 고찰하는 과정은 자신의 인식론적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도록 돕습니다.


이어서 개인의 자유를 절대시 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유에 대한 날카롭고 불편한 질문을 던집니다. "자유롭다는 것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인가?"라는 루소와 칸트의 질문은 자유가 단순한 방종이나 욕구 충족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청소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자기중심적인 자유의 함정을 벗어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으로 빛나는 자유의 가치를 역설합니다.


저자는 자유가 타인을 위한 절제와 자신에 대한 책임에서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내가 자유롭기 위해선, 너도 자유로워야 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절제된 자유는 아름다운 자유라고 선언합니다.


장 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질문인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책임이 있는가?"를 다루면서, 자유로운 선택 뒤에 따르는 무거운 책임을 강조합니다. 자유란 정해진 답이 없는 삶을 자신의 의지로 채워나가는 용기 있는 행위임을 체화하게 됩니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의적절한 질문들을 다룹니다. 카를 마르크스의 노동 개념을 확장하여 "노동은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가?"를 묻고, 기술에 대한 철학자들의 비판적 사유를 통해 기술의 양가성을 탐구합니다.





기술은 분명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육체노동의 고통에서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이 인간을 도구적으로 만들고, 기술의 진보 속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능력이 퇴화하거나 변질될 수 있다는 권터 안더스의 통찰을 청소년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기술이 주는 해방은 자칫 기술에 대한 의존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속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동이 자본 증식의 수단으로만 전락할 때 인간은 오히려 자아실현의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마르크스적 성찰을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조명합니다. 스마트폰, AI 등 익숙한 기술 환경을 철학적으로 재검토하며, 자신이 기술의 주체인지 객체인지 질문하게 됩니다.


예술은 규칙 없이 가능한가, 예술 작품은 항상 의미를 지니는가와 같은 질문들은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질문들을 통해 정답이 아닌 해석의 자유를 선사합니다.


이 장의 핵심은 롤랑 바르트의 '작가의 죽음(la mort de l’auteur)' 개념을 통해 예술 작품의 의미가 창작자가 아닌 감상자에게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문학이나 미술을 접할 때 작가의 의도만을 찾으려는 수동적인 감상 태도를 비판하며, 스스로 능동적인 해석 주체로서 작품에 참여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지는 사회에서 콘텐츠를 대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을 바탕으로 도덕적 행동이 개인의 이익과 어떻게 충돌하고 조화되는지를 탐구하기도 하고, 몽테스키외, 토머스 홉스, 존 롤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 사회계약론자와 정의론의 거장들의 이야기를 건네며 정치철학을 교과서적인 지식으로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고전적인 명제부터 시작하여,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 그리고 데이비드 흄의 기억과 정체성 문제 등 모든 철학적 질문이 귀결되는 최종 지점인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마지막으로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현재를 재구성할 수 있는 철학적 기틀을 마련해 줍니다.


각 주제마다 생각해 볼 문제 포인트, 토론용 질문 등을 제시하며 세상을 자기만의 말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는 가장 실용적인 철학 토론서입니다.


외운 지식은 사라져도, 스스로 던진 질문은 삶이 됩니다. 『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는 사유의 시작, '왜'를 묻는 법을 보여줍니다. 질문, 토론, 핵심정리 프레임을 통해 스스로 사유의 경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외우라고했지만왜라고했다 #배진시 #탐구당 #청소년 #철학 #바칼로레아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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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을 처방해드립니다
루스 윌슨 지음, 이승민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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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한 독서광의 인생을 다시 일으켜 세운 문학 처방전.

『제인 오스틴을 처방해드립니다』는

예순에 삶의 위기를 맞은 루스 윌슨이

제인 오스틴 다시 읽기로 자신을 회복해 나간 기록입니다.


15세에 『오만과 편견』을 만난 이후

평생 오스틴을 읽어온 그녀는

예순 무렵, 몸과 마음이 동시에 흔들리며

나는 누구의 인생을 살아왔는가라는 질문 앞에 섭니다.





70세에 졸혼, 시골집에 자기만의 방을 만들고

스스로에게 내린 처방은 단 하나.

제인 오스틴 전작 여섯 편을

삶 전체를 걸고 다시 읽는 것이었습니다.


이 독서는 추억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상실과 후회, 분노와 고독을

소설 속 인물의 선택과 겹쳐 읽으며

자기 삶을 객관화하고 다시 편집하는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만과 편견』에서 결혼과 자아의 문제를,

『이성과 감성』에서 균형의 의미를,

『에마』에서 자기 존중을,

그리고 『설득』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발견합니다.


결과는 놀랍습니다.

88세에 박사 학위, 90세에 책 출간.

그러나 더 중요한 성취는

스스로를 다시 삶의 주인공으로 세웠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읽는다는 것,

다시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다시 살아낸다는 것의 힘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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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 파닉스가 쉬워지는 음운 단계별 인풋 가이드 바른 교육 시리즈 46
조이스 박.배성기 지음 / 서사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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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알파벳의 문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과정, 즉 파닉스에 앞서 아이의 뇌에 영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입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소리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


국내 영어 교육 분야에서 각기 다른 전문성을 쌓아 올린 두 저자의 시너지가 매력적입니다. 영어를 단순히 지식이 아닌 아이의 인격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도구로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조이스 박 저자와 15년간 영어 교육 업계에서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에듀테크 전문가 현서아빠의 디지털 활용법이 조화를 이룹니다.


원어민 아이들의 음운 발달 단계를 살펴보며 음성 언어 인풋이 백조가 물 위로 비상하기 전 물밑에서 열심히 발을 구르는 과정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음성 언어 노출은 문자 습득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이 시기에 충분한 인풋이 쌓여야만 아이들이 비로소 영어를 읽고 말하게 된다는 겁니다.


문자 습득 이전에 아이가 책 내용에 참여하며 음성 언어 인풋을 충분히 축적하는 기간은 성인이 문법과 단어부터 배우는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과정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잠복기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언어 발달의 기초 공사를 다지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저자는 어린이 영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단어가 아닌 청각 기반의 유의미한 언어 경험이라고 규정합니다. 듣기→이해→표현의 자연스러운 순서로, 단어 중심보다는 문맥과 상황 속 언어 덩어리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도와주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하나의 명사에 작은 단어를 얹어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Milk"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보다, 맥락 안에서 "milk, please!"라고 말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한국어(음절 중심 언어)와 영어(음소 중심 언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짚어주며, 왜 이 단계적 접근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한국어의 자음이 모음과 만나야만 소리를 내는 구조와 달리, 영어는 자음과 모음이 독립적으로 소리를 내는 음소가 중요합니다.


음소 인식이 어느 정도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파닉스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음운 인식 발달 순서대로 인풋을 주는 것이 제한된 시간을 가진 외국어 학습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로드맵임을 강조합니다.


『소리로 시작하는 영어 그림책』은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음운 발달(Phonological Awareness)의 6단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6단계를 따라갈 수 있도록 131권의 그림책을 추천하고, 각 단계에 맞는 유튜브 영상 및 영어 놀이를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텍스트 톡(Text talk) 교수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행위 자체가 교수법이 되는 이 방식은 책을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의 3단계로 나누어 아이와 어떻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지 안내합니다.





그림책의 그림을 읽는 방법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이 가진 동선, 색,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그림 읽기 경로(reading path)를 통해 그림책을 더 충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좋은 그림책 목록을 제공하는 책을 넘어섭니다. 영어를 외국어로 습득하는 아이의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언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풋의 순서를 짚어줍니다.


파닉스라는 문자의 숲으로 들어가기 전, 아이가 소리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음성 언어 노출 로드맵을 찾는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겁니다.


음성 언어 노출 환경을 그림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동영상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현서아빠의 유튜브 영상 활용 팁은 학습 도구로서의 디지털 활용법입니다.


문자 습득 이전의 소리 노출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파닉스 시작 시점을 앞두고 어떤 인풋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원어민 아이들의 음운 발달 단계 기준을 통해 실천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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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새로운 유럽여행, 알프스 - 2026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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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까지 알프스 5개국의 광활한 자연을 깊이 있게 탐험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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