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 마인크래프트편 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 & 컬러링북
가레스 무어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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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아이들에게도 가장 HOT한 마인크래프트!!!
책이 도착하자마자 달려들어 서로 먼저 하겠다고 경쟁을 벌입니다.  다행히 서로서로 순서를 정해서 하기로 결정!!!!

 

    엄마가 먼저 책장을 펼쳐보니 한자리어 앉아 진득하니 할 수 없을 것 같은 숫자의 향연에 300정도 있는 페이지를 살짝 펼쳐주니 제 손을 탁!칩니다.  그리고 제일 뒷페이지의 솔루션을 살피더니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좌악~ 펼칩니다.
     마인크래프트의 서바이벌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있는 지형과 건축물, 그리고 여러 캐릭터들이 약 40가지나 되고 색까지 입힐 수 있는 컬러링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게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이즈의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 시켜줬지요.
 
   시작점과 끝점을 알려주고 백의 단위로 숫자의 색이 달라서 헷갈리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첫 스타트는 약400번대 숫자에 도전합니다.  반듯반듯하고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딸은 자를 들고 시작했는데 100번 정도 가니까 조금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그냥 쭉쭉 선을 긋는 아들녀석도 시작합니다.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곳만 자를 이용했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각자의 성격이 나오는군요. ㅎㅎ


    중간에 포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자꾸 생각나는지 끝까지 하고 싶은데 엄마가 조금 도와줬음 하는 말에 엄마도 팔을 걷어붙이고 앉았답니다.

    이게 희안한게 두 아이가 똑같이 포기하는가 싶으면 조금 있다가 또 책앞에 앉아있어요.  또 잠시 놀다가 그자리에 또 앉아서 몇장을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밤11시가 다 되도록 이 책을 놓지 못하더라구요...^^;

    늦은 밤까지 시작한 마인크래프트 점잇기&컬러링북의 한 페이지는 색까지 고이 입혔답니다.  토끼와 꽃들도 열심히 색칠하고 배경까지 하고 싶다는 말에 엄마도 함께 했어요.
    마인크래프트 미술놀이를 해서 너무 재미있고 엄마랑 같이해서 더 즐겁다고 미소가 가시질않는 딸을 보며 저도 뿌듯했답니다.
   실제 게임도 이렇게 예쁜색이였음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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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몽실과 다섯 개의 꿈 읽기의 즐거움 27
강경호 지음, 김숙경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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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stia0829.blog.me/221075941191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얼큰하게 생긴 곱슬머리 속에 꿈들이 가득 숨어있을까??  그 속에서 슬쩍 옅보고 있는 미스터 몽실은 보라색 수염을 가지고 있는데, 당췌 사람인지 요정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고, 또 '꿈'이란 제목이 들어있으니 아마도 희망적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을거란 기대를 갖게되는 캐릭터다.  ^^

 

    도입부분부터 아주 독특하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산이의 눈앞에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가 보였다.  거기서 만난 미스터 몽실은 '그냥 어울리는 것도 어려운데 잘 어울리기란 더 어렵지'란 힘이되는 말을 하며 치료를 시작한다.  엑스레이를 찍고난 후 처방으로 장난감 코끼리 병정을 얻게 되는데 도대체 그 효력을 모르겠다. 
  
    우연히 코끼리 장난감 귀 뒤에 있는 세모를 발견하고 야구소년 민호의 빨간색 전투기를 탄 펭귄 속의 단서가 될만한 메모를 발견한다.

이 삼각형은 단순히 삼각형이 아니다.
다섯 개의 꿈이 이어지면 특별한 이야기가 탄생한다.

산이와 민호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관련된 친구들을 찾기 시작했다.  거울공주 은지는 검은 백조 발레리나를... 로봇인간 명석이는 무지개알... 하지만 무지개알 속의 마지막엔 황금알이 들어있었는데 그것을 열기위해선 열쇠가 필요했다.  아빠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민아는 돌을 깎아만든 보라색 말장난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서 만날수가 없었다. 수수께끼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미스터 몽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꿈을 치료해 주는 장난감 가게는 온데간데 없었다.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민아를 제외한 친구들이 모여 고민을 했고, 미스터 몽실을 만난 날의 공통점을 찾다가 별이 총총한 밤에 나타난다는 비밀을 알아낸다.  별이 무수히 많은날 다시금 모인 친구들은 미스터 몽실을 만나러 장난감 가게에 들렀는데, 그때 민아 아빠에게 위협당하는 미스터 몽실을 발견하고만다.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의 꿈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신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너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는 말이 공포로 들린다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알지 못할 뿐더러 무엇을 하든지 부모의 표정이 언짢은 눈치가 보이면 바로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다섯개의 세모가 모여 '별'이 되듯 자신의 꿈을 향해 천천히 발돋움했음 한다.
어른은 기회를 제공하고 묵묵히 들음으로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면 어떨까싶다.

별이 무수히 반짝이는 떨어지는 별똥별을 봤다면 누군가가 자신의 꿈을 찾았다는 이야기!
미스터 몽실을 만나고 싶은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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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을 위한 과학적 생각들 - 행동과학, 아이와 청소년 심리.행동문제의 답을 찾다
앤서니 비글런 지음, 박수철 옮김 / 이룸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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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휴식을 취한지 약 5개월이 지났다.  공부에 미련이 남아, 이 휴식의 시간동안 자아계발을 위해 다시 연필을 들고 인간생활과 사회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탐탁치 않은 의문이 한두개가 아니였다.  학자들의 이론은 충분한데 해결책은 없고 모든 학자의 주장의 장점과 그에 반한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가 있으면 이를 해결해야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게 나의 주관적 생각이 컷던 이유인것 같다.

    저자 앤서니 비글런은 50년에 거친 치밀한 연구결과로 이 책을 선보였고 이는 아이 교육에 필요한 지침서와도 같은 믿음을 주는 책이다.   행동과학에 있어서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접근 방식을 손쉽게 보여줬고, 문제가 되는 원인인 만성적 스트레스가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심각성을 보여줬다.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다거나, 집중을 못하는 상황에서의 강압적인 태도는 계속적인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며, 강압적인 태도가 한번 먹혔다면 더 큰 처벌을 내리는 과오도 범할 수 있고 이는 아이의 이탈에 과속도를 붙이는 경우라고 경고를 한다.

   또 태아기때부터 청소년기때까지의 육아에 있어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환경과 문제예방법, 그리고 그 해결 수단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제시하여 그에따른 부모와 학교, 지역사회등이 해결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포인트페이지로 보여주는데 이것이 상당히 전략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아이들이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학습적인 자기조절능력을 기르고 친사회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도와 더나은 교육환경을 바꾸는 바람직한 방법을 작가는 정확히 보여준다.  특히, 또래집단과의 일탈행동을 살펴보며 강압적 스트레스에 의한 일로, 오히려 어른들이 부추기는 사건들의 문제를 청소년기때는 시험적인 위험으로 그들의 세계를 몰아세우기도 하기때문에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무리로 두어선 안된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다.   이로인한 폐허는 조현병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병은 치명적이고 까다로운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망상과 환각에 의해 인간을 범죄의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다고도했다.   또한 유해성식품인 담배와 술의 마케팅 문제점도 신랄하게 지적했다.

    하지만 작가는 문제점만을 지적하지 않고 앞으로 벌어질 미래의 예시로 희망적인 사례를 선사하기도했다.  인간의 개별적 문제 해결보다는 삶의 환경을 과학적 증거에 의해 접근을 하고 학자들이 제시한 학설의 장점을 내세워 이상적 미래를 만들고자하는 포부도 당당히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엄마는 우는 아기의 더러운 기저귀를 묵묵히 갈아준다는 사례처럼 아이들에게 인내하고 용서하른 태도를 함양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자기계발서를 읽을때 많이 난해했던 경우는 당신의 이러한 행동은 잘못이다라고만 지적하며 자신의 육아교육의 의미를 무색화 시키고야만다.  그래서 난 이러한 서적을 읽을때마다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를 여러번 경험했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을 위한 과학적 생각들'을 읽은 뒤는 여러가지 다짐이 가득남았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나는 당분간 일주일의 유효기간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3일밖에 못갈수도 있겠지만  저자 앤서니 비글런의 행동과학은 친사회적 인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내 삶이 가난하건 갈등이 있건간에 몸소 움직여 인간관계를 우선으로 하는 친사회적 교육요소들을 가득 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으니, 그나마 생각의 전환을 가져왔으니 성공적 독서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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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billy Elegy : A Memoir of a Family and Culture in Crisis (Paperback) - 넷플릭스『힐빌리의 노래』 원서
J. D. Vance / HarperCollins Publishers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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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힐빌리의 노래' 작가 제이디 밴스는 자신의 인생을 써내려가며 미국 사회의 일면을 보여준다.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도 당장 겪고 있는 커다란 문제가 우리사회만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가 겪고있는 과도기적이 시대임을 보여준다.
   프롤로그에서 고백문구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미국사회의 노동집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마찬가지로 백인노동집단이 아닌 경우의 신분상승은 쉽지 않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는 어느 산자락의 오래된 판자집은 우리나라의 시골마을과 같은 도시에서 벗어난 빈곤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일부분을 보여주는 느낌이였다.  찾아보니 역시나 미국의 중부 산악지대에 사는 농민이나 나무꾼을 표현하는 말로 시골사람이란 표현을 힐빌리로 말하고 있었다.
   
    J.D 밴스의 회고록은 되물림된 가난의 가정적인 문제점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격없는 부모와 매일의 불안한 가정환경은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다행히 주인공은 도망갈 곳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말 조차도 고민스럽다.  어쨋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심리적 힘을 받아 성실한 삶을 위해 노력한 주인공은 자신의 동네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갔던 존재였다.  미국사회의 분위기는 사람의 얼굴색인 백색, 황색, 검은색으로 구분하였으며 마찬가지로 주인공처럼 특출한 인재가 이 사회에서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는 아메리칸 드림을 무너뜨린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 것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라고 어느책에서 본 적이 있다. 평범한게 뭘까?  삼시세끼를 굶지 않고 먹고, 아주 평범한 옷을 사고, 아주 평범한 교육을 받고, 그냥 휴가때 한번씩 해외여행을 하고, 평범한 사람들끼리 만나 결혼을 하는 것이 가장 평범하다면, 정말 평범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 맞다.  그렇지만 인생의 롤모델을 가지고 내 삶의 나침반을 잘 설정하면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까란 희망을 품는다. 

   우리 사회에서도 겪고있는 정신적 빈곤과 물질적 빈곤이 대물림 되는 현실이 가장 무겁고 마음이 아프다.  이러한 문제들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며 사회의 문제가 되는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한다.  책의 제목처럼 Hillbilly Elegy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나갔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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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지음, 최고은 옮김 / 살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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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와의 첫 만남은 '편의점 인간'이였다.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로 여자의 입장에서, 그래도 사회의 일원으로 노력을 다했음하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져 응원을 보냈었다.  하지만 지금의 '소멸세계'는 심심치 않은 충격과 둔기로 한대 맞은 듯한 아픔에 몸서리를 치게 되었다.  '편의점 인간'이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으로 표현했다면, '소멸세계'는 정상적인 것을 비정상적으로 바꾸어 표현한 것처럼.....  정말 인간 세계가 이렇게 소멸해 버릴것만 같았다. 

 

     바야흐로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현재는 인간의 '교미'로 생명을 탄생하는 시대가 아닌 '인공수정'으로 최적의 인간을 생산해 내는 시대라고 봐야될 듯하다. 

    주인공 사카구치 아마네는 인간의 '교미'로 태어났고,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에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났으며 우리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으며 자라왔다.  현재 시대에서는 이것이 정상적인 탄생이 아니였으며 가족간의 '교미'는 근친상간의 범죄로 보고 있었다.  '가족'을 제외한 애인은 밖에서 따로 만나는것이고, 영상매체나 애니매이션의 캐릭과의 연애가 온전히 맞는 방법으로 보기때문에, 주인공 아마네는 이를 '이쪽 세상'과 '저쪽 세상'으로 나누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의 영향이 컷을까?
아마네는 애니매이션의 캐릭 라피스와의 첫 경험을 시작으로, 첫 인간 미즈우치와의 관계를 겪게 되면서 조금씩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어찌되었든 성인이된 아마네는 최적의 남자 아마미야 사쿠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인생이 얽혀있는 삶을 시작하고 계획한대로 무난한 생활을 하게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실험도시 에덴의 가족 시스템에 들어가면서 부터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린다.  공원의 노니는 아이들은 똑같이 생기진 않았지만, 똑같은 옷에 똑같은 헤어스타일, 똑같은 웃음에 똑같은 울음소리를 가진 '아가 카페' 같은 분위기였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엄마'였으며  모든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샤워'를 내리는 존재가 되어야 했다.  모두가 이런 상황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단단히 세뇌되어 있다.

     책을 끝까지 놓지 못했던 이유는 내용이 너무 기가막히고 터무니 없는 이 이야기를 어디까지 끌고 갈 것인가가 제일 궁금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 세계에 빠져들고 있었다.  나또한 지금의 세계는 소멸될 것이며 앞으로는 이러한 세계로 빠져들것이다라는 세뇌를 당하고 있는 느낌에 오싹함마저 들었다.  아마도 이렇게 되면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는 안정과 불안정으로 바뀌고 대혼란의 시대가 올것이 분명해 바로 고개를 저었지만 말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만 한다.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세계의 모습은 지금보다 더 밝을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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