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클럽 반올림 6
김혜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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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괴물.왜 그랬는지 누구도 물어봐 주지 않았다.지금은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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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 반올림 4
이경화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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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우울증, 신경증 그리고 아빠의 자괴감 등으로 어려서부터 늘 조용히 묻어가는 안정적인 생활만을 고집하던 준희.

준희의 유일한 기쁨은 논술 선생님이다. 32살의 논술 선생님은 성격이 확 트이고 특이한 사람이다. 선생님 사랑해요. 고백을 하면 그럼 우리 결혼할까?라고 되묻고 키스하고 싶다고 하면 먼저 얼굴을 내미는... 호탕한 성격이다. 그녀는 준희에게 데미안이라는 책을 선물하고 스스로를 찾아야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벗어나는 시기이다.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하는 시기이다.이제 더이상 투정을 할 수 없다. 그 벗어나는 시기에 청소년들은 많이 힘들어한다.

옆에서 도와주고 길을 인도해주는 어른이 있다면 좋겠지만 시기 적절한 도움을 받기 힘들다.

준희는 엄마의 부재도, 아빠의 무기력도 이해하고 스스로의 삶을 시작한다.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그리고 환경을 바꾸어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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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 반올림 4
이경화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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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현실과 이상사이의 갈등. 나를 사랑해야 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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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꾸는 학교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

나의 그녀

간디의 물레

프루스트 클럽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엄마표 미술놀이 홈스쿨 :4~7세- 표현력 풍부한 아이로 키우는
박정아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1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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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이야기- 대한민국 엄마들의 삶을 바꾼 엄마학교 실천편
서형숙.엄마학교 엄마들 지음 / 웅진윙스 / 2009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9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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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이언 포크너 글.그림 / 킨더랜드 / 2007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8년 08월 05일에 저장
절판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 발도르프 학교의 철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소개
크리스토퍼 클라우더.마틴 로슨 지음, 박정화 옮김 / 양철북 / 2006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8년 01월 1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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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는 아프다 푸른도서관 13
이용포 지음 / 푸른책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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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수업시간에 잠을 자거나 학업에 무성의한 학생들을 보면 정말 재는 왜 저렇까 한심스럽게 생각한 것이 있다.

순호는 그런 아이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만 가지고 아침에 신문 배달을 하느라 학교에서는 내내 잠만 자는 가난한 집 아들. 너브대에 사는 넙적한 넙데데한  잠충이이다. 학교에서는 아무런 희망을 찾지 못하고 그저 나무를 좋아하는 순수 청년이다.

그런 순호의 집과 가정 형편을 살펴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노름쟁이 아버지에 욕쟁이 엄마, 정신박약 누나, 집주인은 짠돌이이고 집주인 할머니는 더할 나위 없는 욕쟁이이다. 게다가 집앞 느티나무에 사는 노숙자 가로등지기...순호는 그런 모든 환경들에 염증을 느끼고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하고자 하는 의욕은 없이 그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책을 4/5정도까지 읽었을때도 이 책이 어떻게 결론 날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주인집 노망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주인 아저씨 공팔봉 아저씨가 달라지면서 작품은 마지막에서 반전을 이룬다.순호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되고 작품을 가슴에 뽀얀 감동을 주고 끝이 난다.

그냥 평범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람들마음에 있다.

노숙자 가로등지기에게는 성자같은 무한한 사랑이 있었고, 농약먹고 바보가 된 순심이 누나에게도 누구에게서 받을 수 없는 사랑이 있었다. 항상 동생 밥을 챙기기 인형 눈을 붙이면서도 항상 욕을 먹으면서도 반항하지 않고 희망을 전했다. 느티나무도 마찬가지다. 수백년을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면 항상 마음 아파했다. 마치 <학마을 사람들>에 나오는 나무처럼, 그리고 <나무 소녀>에 나오는 나무처럼 마음에 있었던 모든 일을 바라보고 가슴 아파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행동의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따져보고 힘을 주는 그런 나무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소설을 공부하면서 전형적인물을 가르칠때고 표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인물들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서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처럼 머릿속에 오래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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