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다닐땐 참 시를 많이도 읽었었는데..그네들을 추억하며..
알츠하이머 병이든 노인들, 죽음을 맞이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이젠 아이들과 놀아줄수도 없고 그들이 젊었을땐 어떠했을지 이야기도 해줄 수 없음에 아이들에게 이 책들을 읽어주자..그분들이 있기에 너희가 있다고..
아이의 행동을 다잡아주려고 아주 치밀한 계획하에 읽히는 책들입니다.
울아들이 로알드 달을 알게된건 시공주니어 문고를 사고 나서 이다. 거기에 꽤 여러권이 들어있었다."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부터인것 같다.무지 잼난단다.
나의 아이들도 늘쌍 싸움을 달고다니는 오누이다.. 형제자매들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나갈 수 있는 책들이다.특히 순이와 어린동생, 병원에 입원한 동생, 나도 갈래 라는 작품을 쓴 쓰쓰이 요리코님의 책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