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익힐수 있는 아주 쉬운 책이예요..

이 책을 읽은후에 활용할수 있는 놀이가 많겠지만
하은이랑 함께 '파란나라 꾸미기'를 해봤어요..

어느 색깔로 꾸밀지를 물어보구요..
(하은이는 파란색으로 하겠다네요..)

그리고는 적당한 바탕색을 정합니다.
(우리는 파란색에 어울리는 바다로 했어요..)

바다와 하늘을 대충 그린후
(하은이가 색칠한곳 보이세요?)

색종이 접기를 한 작품(?)을 풀로 붙였네요..

바다에 거북이랑 물고기랑 배가 산답니다.
왼쪽에 보이는 꽃은 바다에서 피는 파란꽃이라고
하은이가 그러네요..
(꿈보다 해몽이 좋죠..)

배 한 척이랑 맨오른쪽에 보이는 물고기는 하은이가 접은 거네요..

검정색 나라를 하고 싶으면 밤을 연상하는 하늘이나
우주같은 것에 착안할 수 있겠죠..
초록색 나라는 '숲속'을, 빨강색 나라는 '불'을
표현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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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하나도 없는 비를 주제로 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소개가 궁금하시면 +클릭+

하은이랑 '비'와 '우산'을 만들어 봤어요..

먼저 '비' 표현하기

준비물:
초록색 또는 파랑색의 리본테이프, 양면테잎, 부직포

방법은 간단합니다.

리본테이프를 창문에 양면테잎을 이용해서 붙이고는
부직포를 물방울 모양으로 잘라서 빗줄기 위에 붙힙니다. 이때엔 벌크로 테잎을 이용해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이렇게 되었네요..(사진이 어둡죠?)

다음엔 우산 모빌을 만들어 봤어요..

준비물: OHP 필름지, 빨대

저는 OHP 필름지가 없어서 집에 있던거,
그냥 책거풀 입힐때 사용하는 투명비닐을 이용했는데
이 비닐이 힘이 없어서 우산이 이쁘게 되질 않더군요..
하여튼 비닐을 동그랗게 오려서는 삿갓모양이 되도록
중심선에서 칼로 한쪽을 자릅니다.

투명테잎으로 삿갓모양이 되도록 붙이고는
우산을 이쁘게 만들어 주세요..
(하은이는 그냥 스티커를 이용해서 붙였어요~)

빨대를 이용해 우산대도 만들구요..

작은 우산이 되었네요~

요렇게 만든 우산을 빗줄기를 붙인 창위에다 모빌처럼 낙싯줄을 이용해서 여러개 매답니다.

우산이 보이나요?
(뒤에 있는 빛을 생각않고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모두 어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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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뒤에서 내용이 시작되어 중간에서 만나도록 해놓은 특이한 책이죠..
하은이가 무척 좋아했던 책중의 하나인데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어서 책을 읽어줄때 사용하면 좋아할 것 같아서 만들어 봤어요..
예상대로 반응이 폭발적이군요..
책꽂이 위에 올려두었다가 이 책 읽을때면 꼭 함께
들고와서 활용한답니다.


준비물:
pet병, 색종이, 빨대나 뿅뿅, 펀칭(없어도 무방함), 가위, 양면테잎이나 본드

색종이를 펀칭기로 마구 뚫어서 둥근 가루를 냅니다.
한군데에는 가루만을,
다른 곳에는 뚫어진 색종이를 가위로 오려서 넣습니다.
뚜껑을 닫구요,
바깥쪽에 양면테잎을 군데군데 붙힌후 하나는 뿅뿅을,
다른쪽은 빨대를 잘라서 붙입니다.

간단하죠?

책을 읽으며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할적에 두드리는데 어찌나 실감나게 좋아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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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곤충들을 이쁜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책이예요..
저는 영어본입니다.

문구점에 갔다가 우연히 라이트 클레이라는걸 봤어요..
여러가지 점토를 봤는데 이건 처음보는거라
어떤건지 궁금해서 사들고 와서 그날 만들었네요..

책에 등장하는 곤충들


 

하은이가 만든 거북이도 왼쪽 아래에 있네요..^^


다음엔 투명박스에 담았어요..

박스 바깥쪽을 풀밭처럼 색종이로 꾸미고요..
안에는 말린 나뭇잎을 깔았어요..
그런후 만들어 놓은 곤충들을 넣었는데
벽면에 붙이기도 하고 줄에 매달기도 했답니다.

조그만 상자안에 곤충들의 세상이 담겼네요..

라이트 클레이는 말그대로 가벼워서 색을 뭉친후
튕기니까 공처럼 튀어오르는거 있죠..
일반 칼라점토나 지점토처럼 양이 많지 않은데
조금씩 사용해도 어지간히 작품을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또 개미다리 처럼 가는 선도 붙인후 다음날 보면 단단하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일반 점토들은 부서지잖아요..
다섯가지 색이 들어있던데 서로서로 뭉쳐서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서 사용하구요..흰색이 들어있어서 파스텔톤으로 표현하기에도 좋아요..
가격은 4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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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이 물씬 풍기는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하은이랑 해본 책놀이는 일명
'신문지 포도 꾸미기'랍니다.

도화지에 대강 포도넝쿨을 크레용으로 그려놓구요..

신문을 가로로 15센티정도 되도록 잘라서는
약간 두껍게 가로로 접은후 돌돌~ 맙니다.
마무리는 투명테잎으로 끝을 붙여주고요..

포도알처럼 보이도록 자리를 잡은후
본드로 붙이지요..이렇게..

하은이 처음에 신문지 가로로 오리기 신났구요..
넓게 접어서 돌돌돌 말기..
처음엔 서툴더니 점점더 물이 오르더군요..
한 열개정도 접은것 같아요..
자리잡는건 엄마가 대충 해주었는데 한송이는 하은이더러
한번 알아서 해보라고 둘걸 그랬네요..
엄마가 개입한건 보기는 좋아도 아이의 창의성을 많이 제한하는것 같거든요..

한 열개 만들더니 혼자서 딴짓하고 놉니다.
그사이에 엄마는 혼자서 마흔개 정도 접은것 같아요..
나중엔 좀 지겹더라구요..
하지만 포도붙인다고 하니 냉큼 다가와서는 잘도 붙여대더라구요..
최근에 본드에 대해서 매력을 한껏 느끼고 있거든요..

모두 붙이고 나니 제법 탐스런 포도가 되었네요..
아래에 있는건 포도 한알이 떨어졌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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