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후의 쥴리를 찍기 위해 얼르고 달래고 했는데... 역시 아무나 모델을 하는건 아닌가봐요.


G: 쥴리야~ 사진 찍자!  

J: 에이, 사진은 무슨... 

G: 한번만~~ 

 

 

 

 


J: 앗! 눈감았다!  

G: 다시 한번만~

 


 

 

 

 


J: 우씨~~ 귀찮은데... 한번만이다~

 

 

 

 

 

 


G: 앗, 또 감았다. 이번엔 반만 감았네.

 

 

 

 

 

 


J: 씨.. 나 안해! 나 안해! 

G: 아냐~ 다음엔 진짜 잘될거야.  

 

 

 

 

 


G: 으악! 또 감았다.

 

 

 

 

 

 


J: 나 피곤해. 앉아서 찍어도 돼?

G: 근데 왜 또 눈감는거야?  --;;

 

 

 

 

 


드디어! 눈뜨고 찍는데 성공! 

근데 레이져 눈이 되고 말았다.  --;;

 

 

 

 

 


아고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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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2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너무 재미있어요.

sooninara 2004-02-24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져눈...광채가 나는군요...

waho 2004-02-25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쥐 이쁘네요. 울 집 강쥐는 사진 찍을 때 항상 얼굴을 돌려 버려서 정면 사진은 못 찍는답니다

가을산 2004-02-2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다~ 우리 쥴리가 가장 좋아하는 양말을 카메라 렌즈 바로 옆에다 흔들면서 찍은거랍니다. ^^
양말을 흔들다가 휙 던지면 옛날 사냥개였던 조상들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가서 물어오거든요.
 

우리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난감은 양말입니다. 

떨어진 양말을 매듭 묶어서 던져주면 쫓아가서 물어오고, 또 던지면 다시 물어옵니다.

자기들끼리는 서로 물고 당기는 쟁탄전을 합니다.


로미와 쥴리의 신경전..

 

 

 

 


태극귀를 휘날리며...

 

 

 

 

 

 

 

 

 


피요나도 지지 않습니다.

 

 

 

 

 

 


질질 끌려가면서도... ^^

 

 

 

 

 

 


우리 막내가 자기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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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2-23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감도 좋지만, 남아나는 양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매주 토요일은 우리집 강아지 3마리 목욕하는 날이다.

저녁 8시에 시작해서 끝나니 새벽 1시였다. 


<공주와 무수리>

아~~ 시원하다.

 

 

 

 

 

 

 


<공주와 무수리>

거기좀 잘해봐~

 

 

 

 

 

 


<공주와 무수리>

아~ 졸려..

 

 

 

 

 

 

목욕 후 깨끗해 진 애들...


로미

 

 

 

 

 

 

 

 


쥴리

 

 

 

 

 

 

 


피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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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2-23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피요나 공주! 그 틈에 많이 자란 것 같은데요!

ceylontea 2004-02-23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미 사진 너무 잘생기게 나왔네요.
 

잘한다잘한다 하니까...  책싸개를 아예 사이즈별로 8개를 만들었다.


 

 

 

 

 

 

 

 

 

처음 책싸개를 만들었을 때, 책의 뒷표지 끼우는 부분을 책의 두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똑딱이 단추를 달았었다. 똑딱이를 위에 7쌍, 밑에 7쌍을 달아야 하니, 책싸개 한개당 똑딱이 28개를 달아야 한다. 그런데 책싸개를 8개 만들었으니, 똑딱이 28x8개를 달 생각을 하니 암담했다.

그래서 찍찍이를 사서 재봉틀로 박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똑딱이보다는 좀 약하고 불편한 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남아돌 때 다시 손보아야겠다. (그런데 언제가 될지?)

불편하나마 세트를 마련해서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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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2-2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동할때도 쓰고, 책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도 쓰고, 간혹 만화책 겉표지를 가릴 때도 유용합니다. ^^
http://www.aladdin.co.kr/foryou/mypaper/6206 읽어보세요.

진/우맘 2004-02-23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알라딘에서 서재주인장을 예심을 거쳐 뽑은 것도 아닐텐데, 여기 저기 손 재주 좋은 분들이 왜 저렇게 많은 것인지!
가을산님 책싸개, 제 가방보다 낫습니다. -.-

ceylontea 2004-02-2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즈별로 8개라.... 흐흐...좋네요.

sooninara 2004-02-24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 가릴때..공감합니다.
시위다니다보니 아파트 유명인사가 되버렸는데..만화책 빌리러가면 꼭 인사하는분들이 있어서..
눈치보면서 빌려온답니다..^^

조선인 2004-04-2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신랑 등쌀에 비닐포장을 하다 보니 그 차갑고 날카로운 감촉이 싫을 때가 많아요. 저 책싸개라면 부드럽고 아늑한 느낌이 들겠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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