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통제 기독교 상담 시리즈 4
리처드 월터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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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상담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상담을 하기에 앞서, 항상 두가지로 나누어서, 사람들을 상담하곤 했다. 첫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 그리고 그 나머지는 하나님을 믿지않는 사람...그렇게 해서, 거기에 따라, 상담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불신자들과 상담을 할때에는, 무척 힘들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한, 내담자는 자기의 힘으로만, 인생을 바꿀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상담자로서, 많은 딜레마에 빠졌었다.

그런데, 그런 딜레마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속에서는, 상담에 있어서, 반드시 <복음>이 들어가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과정이, 상담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수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현시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어지는 정서장애(충동구매, 게으름, 외도, 완전주의, 포르노 탐닉, 알코올 중독)에 대해서, 구체적인 상담내용을 대화체로, 꼼꼼이 묘사하고 있고, 그러한 상담속에서의 상담기법들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저자는 상담과정중에, <성령의 인도에 아주 민감할 것>을 강조하며, 상담자가, 성령의 인도에 아주 민감하여, 성령이 감동이 오는 경우, 거기에 순종하여, 일반적인 인본심리학에서는 회피하는 질문들도, 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두고두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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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헨리 나우웬 / 두란노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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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책들은 비록, 내용이 적고, 간결하고 소박하지만, 아주 위대한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글처럼, 그의 글도, 간결체속에서, 이해되기 쉽게, 우리에게, 위대한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의 책들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바로 이 책이다. 다른 책들에 비해, (아직, 헨리 나우웬의 그 많은 저작들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더욱더 깊이가 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사역자>들에 대해서,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즉 ,living reminder>로 정의내리고 있다. 사역자는, 비록,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부재하고 계시지만, 그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모습을 보는 것이다. 기도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따르려고 노력하셨던 모습들...우리는 그를 통하여,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길을 완전하게, 따라가는 것이다.

이 책은 3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healing reminder
2) 예수님의 붙드심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sustaining reminder
3)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guiding reminder 로 말이다.

굳이 사역자들이 성도들과 매일을 함께 하지 않더라도,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지신 것처럼, 사역자들또한 아버지의 뜻을 구하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지기 위한 시간임을 성도들이 기억해야함을 역설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러한 헨리 나우웬의 생각은 바쁘고, 또 바쁜 우리 사회현실과 목회현실에서, 역류coutercurrenting 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을 것이다. 그 바쁜 시간중에도 구별된 시간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 성도들에게도 그것을 알려야하는 것...사역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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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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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독자서평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니, 보게 되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이, 어떻게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수 있을까...하는 점이었다. 아주 단순하면서, 어찌보면, 동물몇마리의 사진일뿐인데...이 속에서,어떻게 이렇게,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그러한 마력이 있는 것일까...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책을 참 좋아한다.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속에서, 나의 <상상력>과 <생각>을 마음껏 할수 있는...나는 이 책의 첫페이지에 있는 polar bear의 사진을 계속해서, 쳐다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더욱더 재미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 마음의 편안함과 위로함이 가득했었다... 그리고, 어떻게...이렇게 기발하게, ment를 달았는지...참 재미있었다. 이 책은 선물하기에도 무척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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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하는 기도
더치 쉬츠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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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기대이상의 책이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있을때는, 솔직하게, 좀 <진부>해보이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읽으면서는, 헬라어나, 히브리어의 원문해석에 따른 깊은 말씀해설과 함께, 그에 따른 실제적인 <중보기도>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이었다.

나는 특별히,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사랑하는 사람의 영안을 열어달라고 기도해라>라는 부분이었다. 사람들과 상담하며, 복음을 할때, 항상 가장 답답한 부분이, <말이 안통한다>는 것이었다. 무신론자인 사람에게, 아무리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이야기를 하고, 소리를 쳐도, 그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것이다. 그럴때마다, 나는 내 마음속으로, <중보기도>밖에는 할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도 물론,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좀더 구체적이며, 적용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다.즉,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세상의 미혹하는 영들>에 이끌림을 받고 있기에,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위해, '그들의 영안을 열어달라'는 '미혹된 영을 벗겨달라'는 기도를 계속해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불신자 전도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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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2
윤정모 / 풀빛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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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학시절 선배들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고등학교시절까지 배웠던 역사에 대해서,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따라서,이에 따라,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미군부대주위에서 소위 양공주라고 불리우며, 몸을 팔았던 한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 대한 편협적인 우호심에 젖어있는 나의 생각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음지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솔직하게, 음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아하는 나의 안일함도 많이 발견하게 되었지만, 미군문제는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고, 또한, 그로인한 한국인의 손실도 잇따르고 있다. 주한미군에 대한 실상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윤정모라는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점이 생겼다.어떻게...이렇게 음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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