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pen 2006-12-11
thanks to 예은맘 오늘은 기말고사라, 1.2교시 감독만 하고 며칠 전 부터 작정한 은결이 영어책을 골라 사주려고 알라딘에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christmas를 준비하세요 라는 서평을 읽으면서 이 길로 잘못(?^^)들어 계속 이 향유 가득한 방에서 헤매고만 있네요.
너무나 자세한 서평들과, 내 책꽂이에도 꽂혀있는 책들에 대한 같은 또는 다른 느낌들을 읽으며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저도 언능 서재 이름을 붙이고 닉네임도 정하고 방명록을 남깁니다.
우리 딸 은결이는 이제 21개월에 접어들었어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 아내, 은결엄마, 그리고 국어교사로서의 제 삶이 많은 부분 예은맘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 배울 것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마치 새 친구를 얻은 느낌에 반갑기도 하고 즐겁기도 해요.
저는 개인 홈피에, 주로 서평을 남겼었는데 이 알라딘 서재도 참 유용하게 쓰일 수 있군요.
그나저나 영어책 추천 목록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사야하나요? ^^첫 영어책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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