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비비어의 동행
존 비비어 지음, 우수명 외 옮김 / 엔씨디(NCD)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존비비어목사님의 저작들 '순종' 과,'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 '거룩한 열정', '나는 통제불능상황에서도 즐겁기만 하다(리사 비비어)'를 연거푸 감동있게 읽고 난후, '두려움', '구원', '존중'까지가서는, 조금 그 감동이 덜한듯 했다. 그러다가, 정말 오랜만에 또한 개인적으로 많은 시험과 고난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번 읽고, 두 번읽고... 내 마음속에서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한 열망이 불일듯이 일었고,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정말 탁월하게 그려내는 존비비어목사님의 글에... 감동에 감동이었다. 특별히,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함 feaf God>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정말 찬찬히,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상급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너무 속이 시원했다. 두번째 읽고 난 다음부터는, 계속 줄을 치며 보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관계>로 넘어간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바이츠 2011-10-2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존 비비어'를 검색하다가
책 리뷰 남기신 걸 보고 방명록 남깁니다.

내년 1월에 존 비비어 목사님과
리사 비비어 사모님께서 한국에 오시거든요~

책을 통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정말 강력한 시간이 될거라 믿어
좋은 소식 알려드리려구요^^

www.어웨이크2012.com
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당^^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Paperback)
미치 앨봄 지음 / Hyperion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글판이 베스트셀러인것을 보고 마침 싸게 나온 페이퍼백이 있어서, 원서로 읽어보았다. 간혹 모르는 단어들이 있긴 했지만, 읽는것에 무리는 없었고, 내용이 생각보다 짧아서, 나름 괜찮게 읽었다. 글자체가 너무 작아서 힘든 면도 있었지만~ 내용은 누구나 다 자기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다섯 사람이 있는데 천국에서 그 사람들을 만나,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희생과, 사랑등을 이야기하는데, 긴 여운과 감동이 느껴진다. 특히, 아버지에 관한 부분과 사랑하는 아내에 관한 부분은 코끝이 찡해졌다. 반면, 내용상, 내가 기대했던 그렇게 크고 깊은 감동은 없기에 별하나 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아버지의 기도
레이첼 나오미 리멘 지음, 류해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3담임을 하며 셀모임과 새벽기도를 하지 못하고, 오직 학교와 가정에만 집중하다보니... 나의 영성이 많이 떨어졌다. 이번해 1월달부터 담임을 하며, 지금 10월이 다되어갈때까지... 견디다 견디다, 9월달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내 맘과 영혼이 많이 힘들어졌다.  

그러다가, 문득, 몇년전에 선물받았던 이 책을... 잠 못 이루는 밤에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때는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한쪽으로 제쳐두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이 너무 많은 위안이 되어서, 책을 빨리보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자제하며, 조금씩 조금씩 읽었다. 그러면서, 많은 묵상을 하였다.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지금 나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만약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그때 가장 후회될 일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나의 아이들과 남편, 나의 가족에게 미처 베풀지 못한 사랑과 시간... 이었다. 교사와 셀리더, 하다못해 딸, 며느리까지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나밖에 없다. 나만이 사랑해줄 수 있는 나의 precious 작은 꼬마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 욕심내지 않고, 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내가 가장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준 친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옥성호의 부족한 기독교 3부작 시리즈 1
옥성호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소개해주었던 지인이... 다읽은 나에게 이 책이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나는 어렵지 않게, 거의 몇시간만에 다 읽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너무나 학술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그런것도 같은데, 평소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그리고, 꼼꼼히 생각하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은 의외로 참 <쉽게> 잘 읽혔던 책이었다. 무조건 비판적...이지 않을까 해서, 약간의 고민도 했지만, 막상, 이 책을 읽었을때는, 비판이라는 생각보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하나님께 접근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참 재미나게 짧은 시간에 읽을수 있었다.  

솔직히 나또한 한번씩, 이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나약한 하나님> <인간만을 바라보시는 외로운 하나님>을 찬양이나, 간증, 교회설교에서 접하며, 뭔가 부족한 것을 느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이신데 왜 저렇게 나약하고, 외롭고, 불쌍한 하나님처럼 사람들은 노래하는 것일까... 또한, <절대긍정>의 내용은 정말 동감한다. 로버트 슐러와 오스틴 목사님의 설교는 정말 우리가 잘 <걸러서> 들어야 한다. 하지만, 동감하지 못하는 부분은... 내적치유에 관한 부분이다. 비판하는 내용은 이해가 되지만, 나는 이분의 책을 읽고 덮고 난후...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의 사상을 뛰어넘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이분 자체도 어느 정도의 모순이지 않을까... 하는 좀 지나치게 일반화한 생각말이다.  

암튼,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낙타 무릎 - 기도의 야성을 살려라! 기도 없이는 결코 살아 남을 수 없다!
전병욱 지음 / 두란노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청년시절, 전병욱 목사님의 책을 거의 다 읽고, 목사님의 설교도 참 즐겨들었었다. 낙타무릎은 오늘날의 전병욱 목사님을 있게 했던 책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목사님의 사역초기때 썼던 책이라서 그런지... 목사님 특유의 굉장히 강한 어투가 참 마음에 걸렸다. 감동스럽고, 도전이 되는 내용이 많은 반면, 너무 어투가 강해서, 헉~하고 놀랄때도 많았다.  

30대중반을 넘은 나에게, 이 책보다는, 다른 저작들, 요즘에 나오는 전병욱목사님의 책들이 더 좋은것 같다. 다른 서평에서도 말했다 시피, 전병욱 목사님의 변화를 지켜보는것이 참 도전이 된다. 처음에는 사자처럼, 강하게, 타협없이, 때로는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어찌보면 <공의의 하나님>을 강조하시던 목사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에 대한 배려와 사랑, 기다림...을 강조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전파하시게 되신것 같다. 요즘의 저작들을 읽어보면, 과연, 전병욱 목사님이 맞나... 할 정도로, 참 부드러워지시고, 온유해주신것 같다.  

암튼 강한 <어조?>땜시,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별하나 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