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인간들...

  

온라인 서점은 많이 있다. 알라딘, YES00, 교바문고, 영붕문고 등등. 그중 내가 알라딘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그것 만큼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알라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다. 바로 노명우 교수님과 같은 분들의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여러 이벤트성의 작가와의 만남에 가보면 영 성의없는 강의도 많이 있다. 시간도 잘 지켜지지 않고 강의 내용도 

별로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번 노명우교수님 강의는 우선 강의 요약 페이퍼가 신선했다. 페이퍼를 통해 강의 내용의 

전체적인 틀을 알 수 있었고 강의 내용도 그때그때 요약도 할 수 있었다.(저는 강의 요약 수첩이 있어서 거기에다...ㅋ) 

작지만 이런 페이퍼를 준비했다는 것이 저자의 강의 내용 준비와 주최측(사계절출판사 혹 알라딘?)의 행사 준비 정도를  

알 수 있었던것 같다.  

 

제 직업이 고등학교 지리 교사여서 수업시간에 종교 부분을 애기할 경우가 많은데, 그때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기독교와 

카톨릭, 개신교의 차이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우선 저도 잘 정리가 안되있고, 아이들도 그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 수업 시간에는 노명우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참고로 해서 자본주의, 노동의 정신까지  

가미해서 설명을 잘~아아~알~~~ 할 수 있을 것 같다.(ㅋㅋ)

마지막으로 노명우 교수님이 한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우연히 베버 책을 보다 과거 대학생 때 메모했던 글이 있어서 봤는데 

거기에 "이 자본주의 압잡이 브루주아 베버야.."라는 글이 있었다고. 물론 그 당시의 시대 분위기에 당연히 베버는 이렇고 

마르크스는 이렇고 하는 이분법적인 구분이 가능했고, 그것이 당연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을 넓게 

보시고 새로운 생각과 나아가 더 진보된 이론들을 이명우 교수님이 만드실거라 의심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좌.우, 진보.보수같은 이분법적인 이념구분에만 매달려 현실의 벽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 답답합니다. 하지만 노명우 교수님같은 분들과 이런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는 여러분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커지면 결국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좋은(?) 나라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서울은 탱고로 흐른다"를 보고

 조금은 당황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8시에 시작하는 연극에 도착하려고 조금은 일찍 출발했음에도
길치는 달리 길치가 아니라는 듯, 40분을 헤메다가 공연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여차저차하여 20분이 늦었음에도
스텝에게 부탁하여  연극시작 20분이 지난 후에 들어갔음에도, 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만성변비에 걸린 기자 "주윤발"의 정의감과 "좋은게 좋은거야"라는 것을 대표하는 여친 "단비"와 "신문사 데스크"를 통해
연극을 보는 내내 억눌린 감정과 고통스러움이 마지막 "방화"와 "변비의 해소"라는 것을 통해 한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해소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단비(석호진)"라는 배우의 시원한 목소리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형식의 글을 말로 표현하는 신혜정 배우님의 연기는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이와 열정 그리고 젊음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기의 경제, 해법을 찾을수 있을까? - 유종일 교수 강연회

위기의 경제 / 유종일 / 생각의 나무

 평소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며, 한국경제의 민주화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매번 보내시는 유종일 교수님의 강연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응모를 했는데 아쉽게 처음에는 떨어졌어요, 하지만 출판사에서 배려를 해주셔셔 기쁜마음으로  오마이뉴스 센터로 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무엇일까?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우리나라는 강만수장관이 3%라 빡빡 우기긴 했지만 올해 경제 성장률을 imf는 주요국중 꼴지인 -4%로 예상했고, 새로 취임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라 말했습니다.  올해의 우리나라 경제는 IMF 구제금융 이후로 최악이라고 할수있죠 아무래도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인데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 큰 문제가 생겼으니 당연한 현상이라 할수 있죠  세계의 슈퍼파워라 불리우는 미국이 작년에 무슨짓을 했기에 이렇게 신음하며 그 때문에 전 세계는 독감에 걸렸을까요? 

 - 법치와 시장만으로 잘 될까?

 이기심으로 작동하는 시장을 방치해 두면, 굉장히 비합리적인 욕심이 커지고, 위험한 일이 생긴다. 굉장한 불공평과 양극화가 진행됐고, 결국 금융위기를 부른 것이다. 법치주의는 어떤가? 용산 참사와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경우만 봐도 법으로 다 해결되나? 감시 비용만 는다. 시장과 법치주의만 강조하는 사회는 망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득을 쫓으며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 노력하면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시장이 잘 돌아갈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꼭 이득을 위해서만 움직이는것도 아니며 서로의 실타레가 엉키면 시장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혼란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때문에 20세기 초반에 대공황이 발생했고 3년간이나 대책을 찾지 못했죠 그때 혜성처럼 나타난 경제학자가 케인즈입니다. 유효수요론 이론을 통해 국가의 통제와 경기부양을 강조하며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할 여러 장치를 고안해 낸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사람들은 다시 시장을 맹신하다 큰낭패를 보게 된것입니다다.  또한 법치주의의에 대해선 사람들 스스로의 자정능력과 도덕성에 힘을 실어줘야하지 감시 카메라를 달아대며 빅브라더 흉내를 낸다고 사람들이 법을 더욱더 잘 지키게 될까요? 순간 법치만 운운하며 삶의 터전을 빼앗던 용산참사의 경찰과 용역업체들이 떠오르더군요

 - 녹색뉴딜? 녹슨삽질! 

 이처럼 법치와 시장만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의 노예가 된 대가는 양극화로 나타났다고하셨습니다. 지금처럼 위축되고 혼란스런 상황에선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으로 사회의 양극화를 줄여가며 경기를 부양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대대적으로 말하던 녹색뉴딜 정책은 녹슨삽질일뿐이라며 일축하셨습니다..  이명박정부의 주 공약인 4대강 정비사업과 한반도 대운하는 삽질중에 삽질! 뉴딜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으며, 루즈벨트 정부의 ATB는 뉴딜정책중 작은부분에 불과한걸 확대 해석하며 토건경기를 억지로 부양하려는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뉴딜정책은 금본위제 철폐라는 금융통화개혁과 함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건전성 규제 감독이 핵심이다. 또한 부유층에 대한 세금 확대, 사회보장제도 실시, 노동조합 권리 강화, 노동시간 제한 강화 등도 중요하다. 이후 미국은 양극화가 크게 줄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것과 정반대다."  

 
 어떻게든 부동산 경기를 억지로 살려보겠다고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푸는것에 혀를 내두르시며  참여정부초기의 부동산 정책의 오류도 지적하셨습니다. 부동산 버블은 아이러니 하게도 그렇게 미워하던 노무현정부가 사라지고 가장 타격이 클 땅부자가 만들어준 이명박정부에서 터저버린 상황을 설명해주셨는데 참 웃음이 나더군요 뭐 물론 둘다 경제를 안다며 헛발질을 한 정부이긴 하지만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다며 경제를 장관에게 맡겨버린 전두환정부가 더 훌륭하다고 평가하시더군요  

- 위기는 고통의 나눔으로 극복하자

 요즘 일자리 나누기가 여기저기 사업체에서 노사간 합의를 하고 있던데 이러한 고통의 나눔과 연대는 위기 극복의 중요한 열쇠라고 말하셨습니다. 경제의 큰위기가 올때는 상위 0.1%의 총 재산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갈때 발생했다고 말하시며 양극화의 해결과  복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지금은 재정적자를 걱정할때가 아니고 팍팍 경기부양을 해야할때! 교수님의 말씀대로 빚을 내고 적자를 낸다는건 꺼림직하고 그러면 안될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누구나 있을것 같은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면서 앞서 나가는길만이 더 빠른 위기극복을 해낼수있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습니다. 재정적자를 걱정하지 말고 효과적인 경기부양과  연기금을 통한 부동산대책을 통해 버블을 줄이고 펀더멘탈을 강화하는길이라고 경제에 잘모르는 저지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군요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연대하고 힘을 합치는 정책이 필요한데, 이명박 정부는 돈 많은 사람에게 세금을 돌려주고, 최저임금 깎는 정치를 하고 있다. 또한 집시법·방송법 등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책 내놓기 때문에 나누기 정책을 하기 어렵다. 안타깝다." 

문제는 정치! 유교수님의 책인 위기의 경제 머릿말에 나오는 이야기죠 경제정책과 마인드 실현과 소신은 정치가들에게 이루어지고 우리나라 처럼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된 나라에서는 대통령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참여정부의 초기 개혁실패와 왼쪽 처다보는척하며 우회전, 이명박정부의 녹슨삽질 다 정치에서 비롯된것이지요 강연회 들었을때 다음번에는 더더욱 투표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_-;  더이상은 우리 경제의 문제가 더 이상 정치때문에 생기는 일이 없는 그런 우리나라가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느꼈습니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투표권을 가진 성인이라면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강연회 하면서 유교수님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아프리카에 태어나서 기회가 없게 되고 이런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이런말씀 하실때는 저도 왠지모르게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기회가 되서 이런 강연회를 오게 된게 참 보람차더군요 개인적으로 알라딘에서 했던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교수님께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유교수님께 싸인을 받으면서 살짝 여쭤보니 제 아이디를 기억해주셔셔 살짝 감동도 받았답니다 ㅎㅎ 댓글도 친절하게 잘 달아주셔셔 평소 궁금한걸 잘 얻어간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좋은강연회 또 참여하고 싶네요

- 사진과 몇몇 문구의 출처는 오마이뉴스입니다.

<위기의경제>유종일 교수님 강연회 후기

 요즘 시대에 가장 많이 와닿는 제목이었다.

'위기의 경제' 정말 지금이 위기인가보다. 그만큼 많이 어렵구나하는 것을 많이 실감하는 요즘, 

약간은 촉촉한 빗물로 그림처럼 젖어든 저녁 유종일 교수님의 강연을 듣게되었다.

경제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경제에 대한 지식도 없는 문외한인 내가 과연 경제관련 강의를 잘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을까 약간의 고민도 있었지만 모르면 어떠랴~ 이시간을 통해 하나라도 얻고 알게되는것이 있다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교수님께서는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이기심과 공포심을 말씀하셨다. 원론적이고 이론적이고. 어려운 용어와 설명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강연이 아닌 인간본연의 내면과 성찰을 중심으로 오늘날 맞이하게된 글로벌 경제위기..나아가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한국의 위기까지. 

정부는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취재로 수많은 정책과 법안을 만들고 난리를 치지만 그러한 것은 모두 한쪽은 찬성하는 반면. 또 한쪽에서는 반대를 하고. 시위를 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결국에는 사람들을 이분화시키는 것만 증폭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하셨다. 경제니 정치니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도 정부하면 늘 사람들이 원치않는 정책으로 불만을 사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기에 교수님의 말씀이 더 많이 공감되었다.  

그 어떤 정책도 법안도 근본적일 수는 없다는 것. 긴밀한 유대와 연대로 구성된 정책과 정치로 노력을 해야 사람들 사이의 공포심과 이기심을 물리치고 마음과 마음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사회조직이 돌아가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한 국가는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완전고용이 가능하다. 해도 좋다. 그렇지않은 상태에서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써봤자 인간의 이기심과 불만만 고조시킬뿐 어떠한 성과도 이뤄낼 수 없다. 나역시도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심각한 취업노동문제를 매일 직면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지없이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도 인력감축이다. 구조조정이다 폭풍이 몰아쳤고 다행히 나는 운좋게 일단 그 폭풍을 지나왔지만 그 당시 자리를 떠나야하는 동료를 보면서 매우 안타깝고 속상했지만 내가 그 명단에 없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내 월급을 조금 줄여도 되니까 같이 계속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다른 동료의 의견에도 나는 마음 속으로는 전혀 공감하지 않았다. 나는 동료가 떠나는 것보다 내 월급이 깎이는 것이 더 싫었던 것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교수님이 강연내내 강조하시던 인간의 이기심과 공포심..나도 그런한 이기심과 공포심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중의 하나였고. 오늘 그러한 내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는 것만 같았다.  

내 월급이 깎이더라도 동료의 떠남이 더 싫은 사회. 실업자가 없이 완전고용의 상황에서도 나태해지거나 게으름없이 언제나 성실과 근면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그리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 함께 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같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내가 되기를 바래본다.

안철수-기업가정신과 리더

안철수, 그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프로이다. 2년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지방근 

무 중인 나에게 안철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뜻밖의 일이라 일찌감치 휴가신청을 해  

놓고 안철수교수를 만날 준비에 들떠 있었다.  

안철수교수는 나에게 정신적 지주와 같은 인물이다. 그는 나를 모르지만, 나에게 안철수교수는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의 책을 통해 이미 나는 그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지 

만, 직접 만나서 강연을 듣는 것과 책을 통해 보는 것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간에 그 

를 보기로 했다.  

강연주제는 기업가정신과 리더, 강연장소는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이었다. 여의도는 잠시 일을 했던 곳이라 낯설지는 않았다. 

예상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꽉찬 강연장에 들어서 앞쪽에 자리를 잡고 대기했다.  

그의 등장은 정확한 시간인 7시30분에 이루어졌고, 쉬는 시간없이 9시까지 이어졌다.  

생각보다는 딱딱한 강의였지만, 나는 귀중한 지식과 배움을 얻었다. 

기업가란 무엇인가?, 기업가는 누구인가? 기업가의 특성과 오해는 무엇인가? 기업가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기업가정신과  

리더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에 걸쳐 준비된 강의안에 따라 논리정연하게 설명을 이어나갔다. 

생각했던대로 꼼꼼한 안철수 교수와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내성적 소유자인 안철수교수를 통해 나는 큰 배움을 얻었다. 

기업가는 새로움 창출하는 창조하는 사람이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의 소유자, 지속적인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며,  

이시대의 리더이다.  

과거의 기업가와 리더는 이제 현대에 와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21세기 리더는 포지션에 의함이 아닌 추종자에 의해 세워질  

수 있다. 이제 누구나 사회의 리더이며, 누구든지 리더의 영향 아래에 살고 있다. 마찬가지로기업가는 대기업의 주인이 아니 

라  바로 우리주변의 누군가일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의 사회에서도 자신이 잘 하는 일,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성 

공을 할 수 있다. 미래의 기업가를 꿈꾸며, 아니 이 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나에게 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수 있으며, 즐 

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   

나는 금융위기로 혼란한 이때에 우왕좌왕하며, 무엇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있다. 

오늘의 안철수교수의 강의를 통해 나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으며, 즐기면서, 꾸준히 성실히 현재의 일을 해 나간다면 이 시대의 리더로 설 수 있지 않을까?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신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