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물만두 2004-10-19  

안녕하세요...
제 서재를 방문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사서시라니 넘 부러워요^^
홈피도 멋있네요.
사실 제가 싱글인 까닭에 엄마들과는 소통에 약간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다가설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소통이 원활해졌으니 재미나게 지내요^^
앞으로 자주 뵙기를...
늘 행복하세요^^
 
 
세실 2004-10-19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잔나비띠랍니다.
'우아한 싱글로 살껄' 하는 아쉬움속에 그저 싱글인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은 미스인데......반갑습니다....
언제 잔나비띠끼리 뭉치면 좋겠어요. 푸하하하~
 


마냐 2004-04-11  

우와...대단히 바람직한 일을 하시네요.
알라딘 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을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아이들 책도 무척 다양하게 섭렵하셨네요...울 애들은 아직 유치원 다니는 수준이라...차근차근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조언을 훔쳐보도록 하겠슴다. ^^;;;
 
 
세실 2004-04-12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무늬만 사서입니다. 요즘 도서관일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서 뭔가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려고 합니다.
다른 님들의 좋은 서재를 구경하는 것도 작은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깡패엄마 2004-03-16  

깡패엄마예요!!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지난번 답변 너무 감사해요. 참 좋은 세상이에요.
편지쓴지도 오래 됐는데 이렇게 새로운 친구(?)-저는 68년생임-와 안부도 묻고, 정보도 얻고... 정말 고마와요.
전 아직까지도 큰 녀석 때문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 2회 강의 듣고, 큰아이 담임 선생님한테 잘보이려고(?) 학교도 가끔씩 가보고, 작은녀석 코에 바람도 넣어주고, 동네 마실도 다니고......
물론, 아이들 책 빌리러 도서관도 일주일에 1회 정도는 이용해요.
가까이에 시립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책도 구입하려고 몇개 찍어 놨는데 좀 봐 주실래요?
보리에서 나오는 세밀화 동물도감과 식물도감을 구입하려고 해요.
아직 도감정도까지는 없거든요.(사실, 책도 많지않아요.)
그리고, 작은녀석(5세)를 위해 '피터와 늑대'(Tape포함)' 를 구입하려해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전에는 출판사 영업사원이 권하는 전집책만 봤었는데, 낱권으로 좋은 것만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얼마 전 부터 좋은 책들 메모해 두었다가 부담않돼는 선에서 몇권씩 구입하고 있어요.
창피한 얘기지만,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거든요.
가끔씩 세실님에게 조언 부탁 드릴께요.
저와 우리 아이들한테는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믿어요.
그리고, 1학년이 읽기에 좋은 과학도서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환절기라 그런지 요즘 감기때문에 아이들이 고생한다는군요.
세실님의 자녀은 건강하죠?
좋은하루 되세요.
 
 
세실 2004-03-22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68년생인데..... 와..진짜 친구네요.
요즘 남편이랑 신경전 벌이느라 하루를 보냅니다.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요. 갈 수록 집안일에 나몰라라 하네요. 남들은 나이가 들수록 가정으로 돌아온다던데...... 우리 부부는 살아갈수록 점점 대화가 줄어드는것 같아요. 대화를 하다보면 싸움으로 되니. 원.... 남들은 제가 백점엄마, 백점아내인줄 아는데 50점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가정사는 담에 또......)
보리동물도감과 식물도감 저도 샀어요. 독서지도자과정 공부할때 참 좋은책으로 생각되어 샀는데 막상 와 닿지가 않네요. 아이들 정서에는 참 좋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심드렁하고. 실물과 매치가 되지 않아요.
제가 요즘 정말 좋아하는 책은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식물도감'입니다. 참 좋아요. 아이들도 보기 싶고, 단지 가격이 좀 비싸서 구입은 미루고 있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고 있어요. 구입하려고 합니다.
야생화가 피기 시작하는 봄에 아이들과 이책을 가지고 야외에 나가면 훌륭한 산교육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과학책은 비룡소에서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키즈'가 좋습니다.
 


깡패엄마 2004-03-11  

안녕하세요? 첫아이를 1학년 입학시킨 엄맘니다.
첫아이 입학시키고 약 10일이 지났습니다.
1월생이라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보내기 전에 수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그래도 따라 올만 하니까 취학통지서를 줬겠지... 한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입학을 시켰지만, 천성이 워낙 물러터진 놈이라 한시도 맘을 못 놓습니다.
게다가 입학한 초등학교는 독서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랍니다.
어려선(적어도 5세까지는) 책을 좋아한 편이었는데, 동생을 본 후 제가 읽어 달라고 메달리는 책을 여러번 뿌리쳤더니 지금은 책에 흥미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좀 읽히고, 글쓰기를 좀 잡아 볼까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강좌에서 '아동독서지도사'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을 때는 집에 가서 아이한테 꼭 실습해 봐야겠다고하고 막상 아이와 책을 읽고 배운데로 하려해도 잘 되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세실님의 서재를 알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앞으로 종종 방문해서 많은 정보 얻겠습니다.
저 같은 초등학교 신입생 엄마를 위한 정보를 좀 부탁합니다.
오늘도 집안 청소는 뒤로 하고 학교에 가서 열심히 청소 하고 왔습니다.
유익한 정보 부탁합니다.(책, 학교생활정보등등...)
다음엔 좀더 격식을 갖춰서 찾아뵙겠습니다.
 
 
세실 2004-03-1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의 서재가 소강상태인데 이렇게 찾아주시니 다시 힘을 내렵니다.
저는 늘 '첫 끝발이 개끝발'은 저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시작은 좋은데 흐지부지....
1월생이고, 초등학교 입학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작년에는 열심히 쫓아 다녔습니다. 직장엘 다니면서도...
그런데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잘 해내는것 같습니다.
친구들과의 교우도, 선생님께도....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닉네임처럼 잘할듯 합니다. 깡패라...ㅋㅋㅋ
우리 작은아이랑 비슷한듯 합니다.
늘 어디로 튈지 모르고, 천방지축이고.... 그래도 엄마생각을 많이 해주고, 애교가 넘치죠.

'아동독서지도사'과정은 정말 잘하셨어요. 남의 아이를 가르친다기보다 내 아이를 위해서 더더욱 필요합니다.
'독서'에 대한 눈을 틔워준다고 할까"
나름대로 주관이 설듯 합니다.
책에 대한 흥미는....
잠들기전 머리맡에서 읽어주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엄마랑 아이랑 누워서....
독서퀴즈도 서로 내고, 한줄씩 읽기도 좋구....
가끔
 


bluetree88 2004-01-1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보림맘님..

여기저기 다니다가 어떻게 님의 서재까지 왔답니다.
먼저 사서라고 하셨는데 저두 딸아이 낳기전에
동직에 근무했던 사람이라 무엇보다 반가운 마음에
선뜻 아는체를 합니다.
저는 이제 다섯살이 되는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답니다.
도서관에 있을때는 그래도 다방면의 책을 접할수 있었는데
관심사가 좁혀지다 보니 읽는책의 범위마저도 좁아지더라구요..
가끔 직업을 그만둔 것에 대한 여운이 남지만
그래도 주부로서의 일상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다가오는 환경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는게 저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보림맘께서는 어느 기관에 근무하고 계신지요?
저는 예전엔 대학도서관에 있었었는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학교도서관에 꽤 매력을 느끼게 되는군요..
자리만 난다면 어디 비집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이럴진대 만약에 학교도서관에 계신다면 제가 얼마나 부러워할까~~생각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세실 2004-01-2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놀러 갔더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도서관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지라 서재도 알차게 꾸미시네요.
저도 다시한번 홧팅~! 을 외쳐봅니다.
저는 청주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근무한답니다. 아동실에 오랫동안 근무해서 동화책이랑 그림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기간행물실로 옮겨서 간행물에 관심을 ....... ㅋㅋㅋ
가끔 놀러오시고, 놀러가고 하면서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도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