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5-05-09
똑똑 처음이에요. 얼굴부터 뵙고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경우는 말이지요.
우연찮게도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셔서, 저는 정말 편히 돌아올 수 있었어요. (집에 오니 5분도 안 걸리더군요^>^)
친구분도 대동하셨는데, 친구분 오자마자 일어서게 되서, 친구분에게도 많이 미안하고요. 두루두루 마음 전해주세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건 참 아쉽지만요, 헤어질 때 말씀드렸듯이, 또 뵐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 때는 조금 더 발랄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더 밝은 얼굴로 이야기 나눌게요.
님이 오시자마자 더욱 환해진 자리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즐거웠고요.
조심해서 귀가하시고, 잠시였지만 이렇게 얼굴 뵈어서 좋았다는 제 마음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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