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 100년, 한국인의대표시 32편!
어떤 시들이 들어 있을까 몹시 궁금했거든요 ,
책을 펼치지 반가운 시들이 등장하네요,
유치환의깃발,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서시, 이상의 오감도 등등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시들이 담겨 있어요,
당신이 지금까지 시라고 생각해왔던 것,
그 말의 겉 모양을 무너뜨리고 시의 신비한 내부 공간으로 이끄는 이어령의 시학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몹시 궁금합니다. ^^
마침 이번 가을에 교토엘 갈 계획인데 제게 꼭 필요한 책이 나왔네요.무작정 따라하기!사실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거든요.어쨌거나 가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 그래두 믿을만한 구석이 있어야죠!책이 꽤 두툼하고 사이즈도 크네요.두권으로 분철되는 책이라는데 그래야 들고 다니며 볼 수 있을거 같군요.사진도 빵빵하고 정보도 많은데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오늘은 정말 바람도 쌀쌀하고 하늘도 파래요.햇살도 눈부시구요. 이젠 정말 가을인가요?집안일 제껴두고 집어든 책한권!전라도 사투리가 너무 구수해서 자꾸 읽게 되요.김제와 전주가 배경인지 오락가락하는데대하드라마 토지가 떠올라 소설 속 캐릭터들을 내맘대로 캐스팅해서 상상하며 읽고 있어요.그래서 그런지 어 잼나네요!^^오늘 뭐 읽으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