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27인의 인문학자가 쓴 책~~ 

이런 타이틀 만으로도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문학·역사·철학·미술·음악·연극·복식·군사 등 문文·사史·철哲·예藝를 아우르는 젊은 인문학자 27인이 저마다 기막힌 볼거리와 사연을 띄워 안내한다.

책은 모두 4부로 구성했다. ‘그림에서 그리움을 읽다’는 그림과 문예가 만나 빚어내는 애틋하고 흥미로운 풍경들을 포착한다. ‘그림의 속살과 내면 풍경’은 옛그림을 꼼꼼히 읽어 그 시대와 마주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무대와 그림이 만날 때’는 무대 현장과 그 주변에 관한 스케치를 담았다. ‘그림, 인간과 역사를 논하다’는 그림을 통해 역사를 재구성하고 복원해낸다.
 

옛 그림에 얽힌 사연....열심히 파헤처 읽어볼까요?

자~~ 저자 소개입니다.

강혜선 한국한문학. 성신여자대학교 국문과 교수.
고연희 한국한문학 및 동양미술사학. 연세대학교 국문과 강사.
김동준 한국한문학.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교수.
김문식 조선시대사.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선영 동양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사과정.
노영구 한국군사사.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부 교수.
사진실 한국연극사. 중앙대학교 연희예술학부 교수.
송지원 한국음악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신익철 한국한문학.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안대회 한국한문학.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안상복 중국고전문학. 강릉원주대학교 중문과 교수.
옥영정 서지학.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유재빈 한국회화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윤주필 한국고전문학. 단국대학교(천안) 국문과 교수.
윤진영 한국미술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
이경미 한국복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방문교수.
이경화 한국미술사학. 세미원연꽃박물관 학예사.
이종묵 한국한문학.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이창숙 중국고전희곡. 서울대학교 중문과 교수.
이홍식 한국한문학.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임미선 한국음악학.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정 민 한국한문학.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정병설 한국고전문학.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
정승혜 국어사. 수원여자대학 비서과 교수.
진준현 한국미술사.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관.
최윤영 한국연극학. 대진대학교 연극학과 강사.
함영대 한국경학.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역사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학계 각 분야의 권위자 17명이 집필한 한국사 교양서로, '전문가들이 쓴 가장 믿을 만한 한국사', '건강한 역사관을 가진 균형 잡힌 한국사',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사', '스토리와 비주얼로 읽는 입체적인 한국사'를 표방한다. 모두 5권으로 구성되었다. 2000여 컷이 넘는 이미지와 희귀 사진, 화려한 비주얼과 100개의 특강에서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역사교양서는 어렵지 않아 나오는 족족 잘 읽는 편이데.. 

큰판형에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인이라면 편안히 읽을것같아서 선택의 폭이 넓을것같다. 

이번기회에 역사대중화에 함께 발맞추는것도 좋을듯........... 

 

이 책 구입후 40평에 남겨놓은 글이 출판사 책 신문광고면에 실렸더라...묘한 기분..좋은기분? 아님 싫은기분? 

2000여 컷이 넘는 이미지와 희귀 사진, 화려한 비주얼과 100개의 특강에서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재미없는 한국사’에 대한 편견을 말끔히 날려줄 것이다.라는 말을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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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인문학이 괜찮더라...그래서 고전읽기에 관심을 갖다보니 

동양고전에 적잖은 재미가 생겼다.. 

돌베개가 나의 적잖은 재미에  읽기의 기회를 주고있다..   

장자을 읽노라면 세속과는 관계없이 유유자적하며 일탈하는 인간을 떠올린다. 

그러나 그런 소극적인 장자읽기는 그만둬야한다.  

2000년전의 장자의 생각이 현대의 삶이 같은 궤를 하고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장자는 우주에서 현실을 내려다 보는 듯 하면서도 결코 현실을 벗어나지 않으며 세상을 냉철하게 이해하는 인물이다. 

공자를 거침없이 비판하면서 공자가 감히 따라가지 못하는 우주의 질서를 밝히고 있는 게 장자라고 저자는 평한다. 

푸페이룽 대만대 철학교수가 베이징TV의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중국 고전의 사상을 연구할 때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고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되물어야 한다 

고  지적한다. 

푸 교수는 중국 고전학의 대가일 뿐 아니라 서양 철학에도 능통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함석헌 선생이 그러했듯,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 또한 우리가 처한 지금의 현실을 반성적으로 사유하고, 그 사유의 토대 위에서 앞으로 나아갈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돌베개 교양강의 시리즈... 

 

 

 

장자교양강의가 여섯번째이다.현재 시기교양강의, 논어교양강의, 맹자교양강의만 읽었다.   

앞으로 돌베개에서 동양고전시리즈가 계속 출간예정이더라 

한비자교양강의, 노자교양강의, 귀곡자 교양강의

 


 

내가 읽은 장자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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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들이 살고 간 흔적...그런 우리 고소설 

  고소설의 대부분의 화두는 권선징악 아닌가? 

  그래서 다 똑같은 거 아니야? 

  응 아니야..라는 결론을 얻은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 양반에 대한 풍자,해학, 

 선악의 대립, 새엄마와 처첩의 갈등, 가난을 웃음으로 뒤집어버리는 

 그런 우리 고소설~~  

                                         고전문학론에 겁먹지 말자.

                                         간호윤 쌤이 말씀하시는 "이야기에 웃고, 이야기에 울던 옛사람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올 봄~ 즐거운 상상과 해학으로 가득한 한국 고소설 천 년의 세계속으로 휘리릭~~ 

 

 

 

 

 

  

 

 

 

신라말기9세기부터  조선19세기까지 주제별로 분류되어있는 시리즈

 잘 알려지지 않은 고소설도 접할수있어 흥미롭다..  

책 디자인도 감탄스럽다..

 

 

   

 필사본이 가장 많은 당대 최고인기소설 

 창선감의록....정말 재밌다. 

청춘남녀의 환상적 사랑이야기 숙향전,숙영낭자전..

 

 

 

 

 

 

 

 

 

 

 자유인 김시습이 궁금하신분은 평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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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시리즈 

정말 시원한 판형에 시원한 글과 사진... 정말 이 성냥갑같은 아파트에서 탈출해서 떠나고 싶은 충동에 

책을 안고 방을 뒹굴게 하는 그런 책~~ 

 그리하여 가본 경주양동마을,아산 외암마을,낙안읍성...... 다녀왔다! 

 

 

정녕 사람이 살아야하는곳....그러나 대신 관광객이 없는 조건으로........다~~ㅎㅎ 

사시는 분들께서도 많이 피곤하실듯~ 

다음에는 민박을 해서 새벽의 양동마을을 산책해봐야겠다.   

첫번째 한옥마을은 현대가옥마을 VS 전통한옥마을이다. 

시인이자 작가인 신광철 님께서 쓰시고, 사진작가 이규열님이 사진을 찍으셨다.. 

다른작품도 기대할만큼 사진에서 감탄이 나온다..물론 글도 좋다. 

사진은 다각도로 다양한 곳을 빠짐없이 보여주는것같아 사진작가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든다. 

현재 3번째권까지 출간된 한옥시리즈는 4권까지 나올모양이다. 

4권예정작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한옥이야기"라는 책 제목으로 

한옥의 정서, 변천과정, 형태, 그리고 집짓는 과정을 터다지부터 마무리까지 

200여개의 캐릭터, 1000컷 사진으로 설명, 아이들 교육용이라고 한다. 

한옥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 알차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것같다.

 

한옥시리즈 첫번째 한옥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을 포함한 24곳의 한옥마을에 관한 이야기다.  

마을 소개에서부터 그 마을의 대표적인 한옥의 소개, 역사적인 사실, 인물, 철학 등 마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연의 일부로 체화되어 우리 한국인의 심성을 닮은 한옥, 한옥마을에서 느낄 수 있는 옛 고향의 그윽한 정취나 멋을 표현했다. 한옥마을의 다양한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어 도면과 함께 게재하였다. 한국건축 분야에 종사하거나 한옥마을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 한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직접 탐방을 원하는 여행가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한옥시리즈 두번째 전통소형가옥은 

전통의 작은 한옥들만 엄선하여 한옥의 여러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 도면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집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문화, 교육, 사교의 장으로서 가치를 지닌 사대부의 작은 한옥과 정자와 누, 궁궐정자, 서민 집, 강학공간 50여 채를 실었다. 

 

한옥시리즈 세번째  한옥설계집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정서를 담은 사대부 집과 왕이 되기 전 머물던 민가, 초가집 50여 곳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한옥의 다양한 측면과 구성요소를 1,00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아 소개하고 도면도 함께 실었다. 사대부 집이나 정자, 정사 같은 유교적인 윤리가 반영된 건축물과 비교적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서민 집으로서 초가집이나 너와집, 까치구멍집들을 망라했다. 

 

 함께 읽어서 더욱 좋구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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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역사가 담긴 실학박물관에 전시된 역사적 전시물들과 더불어 실학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 

내가 좋아하는 실학자들의 설명과 각 자료에 대한 컬러사진이 실려있다..  

 


실학 개관
한국 실학의 형성과 전개


상설전시실

프롤로그 : 개념의 전시

1전시실 - 실학의 형성
서양문물의 전래
개혁의 전개
조선사회의 변화
실학의 탄생

2전시실 - 실학의 전개
경세치용파
이용후생파
실사구시파
조선학
근대로의 가교
중국의 고증학과 일본의 고학

3전시실 - 천문과 지리
*천문
새로운 천문도의 전래
회전하는 지구, 역학적 우주론 - 김석문
천문의기의 발달
새로운 역법지식의 확대
동양 삼국의 천문의기
*지리
세계지도의 전래
조선지도의 발달

에필로그 : 실학에서 과학으로

개관특별전 - 김육과 대동법
김육의 생애
대동법의 시행과 성과
관료의 귀감

특별논고
한국 실학의 성격과 그 의미

부록
전시자료 목록

 

 

 

 

 

 

 

 

실학박물관에서 소장중인 다산의 가장본 <여유당집>을 조사하고 해설한다.. 

할아버지 정약용의 삶을 여유당집과 관련시켜 많이많이 많이 많이 살펴보련다.. 



기획논문 - 가장본 여유당집의 조사와 해설
프롤로그 - 다산 연보

수학과 관료생활 (1762~1800)
강진에서의 유배생활과 경학(1801~1818)
마현으로의 귀향과 경세학 (1818~1836)
『여유당집』의 편집

에플로그
- 다산과 가장본『여유당집』
- 가장본『여유당집』목록
- 자찬묘지명

부록
특별전 논문
전시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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