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주인공들이 햇살 가득한 창가 앞에 앉아 또 때로는 서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왜 그리 멋져 보이던지.. 그 영화속 인물들이 보던 책들을 살펴보자
도저히 반을 못넘기는 책..올해는 꼭!! 정복해보리라!! 아자~~
나는 작년 지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글씨로 쓴 시들을 선물하였다. 선물한 이는 20명이 채 안되는데 그들에게 줄 시를 찾기위해 읽은 시는 100여편에 이른다. 시를 읽으면서 내 영혼이 살아남을 느꼈다. 그리하여 2006년 내영혼을 살찌우기 살리기위해 나는 올 2006년을 시 읽는 해로 정하였다.
읽고 나서 살짝 실망과 함께 아픔을 주었던책! 그리고 읽는것 부터가 곤욕을 치르게 했던 책들! 그러니까 어찌보면 나의 비추천책들의 리스트가 되겠지..^^;;
어느 문화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MC를 비롯해 패널들의 책가방을 공개하더군요. 지금 나의 책가방에는 어떤 책들이 들어있는지 공개하는 그런 식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되었는데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들의 책가방에 있던 책들 그리고 실제 나의 책가방에 있는 책! 그것을 나열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