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맞춰서 살아야 할까

 

난 나대로 살 거야, 하면

고집스러워 보일까

 

다 똑같이 살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

 

세상은 세상이고

나는 나다

 

누군가는 답답하게 여겨도

내 고집 하나쯤 갖고 싶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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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 33

히구치 아사

講談社  2020년 07월 20일

 

 

 

 이 책 <크게 휘두르며> 32권 보고 거의 한해가 지났다. 여기에서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내 시간은 한해가 지났으니 한해 전에 본 걸 어떻게 다 기억할까. 니시우라 야구부가 경기한다는 건 알았는데, 상대가 사키타마였다는 건 잊어버렸다. 네개 도시가 하는 대회였던가. 지난 32권 보고 쓴 걸 보고 알았다. 만화속 시간과 내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말도 했는데 이번에 또 했다. 이 말은 예전에도 했을 거다. 니시우라가 사키타마와 한 야구경기 졌구나. 그때 책 보면서 져서 조금 아쉬워했던 게 생각났다. 점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사키타마 야구부 아이들이 니시우라 야구부 아이들한테 우체국에서 연하장 나누는 아르바이트 함께 하지 않겠느냐는 말도 했다. 그걸 다 잊어버리다니, 한해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다.

 

 책을 보고 나면 언제나 뭐라고 쓰나 한다. 이 말은 앞에서 해야 했던 걸지도. 니시우라 야구부 아이들이 사키타마와 ARC가 경기하는 거 보러 가서 잠시 어리둥절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생각났다. 니시우라 아이들은 사키타마한테 이기고 ARC하고 경기하고 싶다고 말한 게. 그건 이루지 못했구나. 경기를 보는 것도 공부가 되겠지. 사키타마는 ARC 상대로 잘 싸웠지만 1:0으로 졌다. ARC는 1군이 아닌 2군이 경기를 한 것 같다. ARC는 사이타마 현에서 야구 잘하는 학교에서 한 곳이고 야구부원도 많아서 1군 2군 나뉘기도 한다. 여름에 니시우라와 경기한 토세이도 다르지 않다. 사키타마는 여름 경기 뒤부터 연습 많이 해서 실력을 올렸다. 그때 경기에 나오지 못한 이시나미가 이번에는 나와서 니시우라를 이기고 ARC하고는 좋은 경기를 했다. 사키타마도 사람 수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다음해에는 조금 달라지겠다.

 

 미하시는 여전히 말을 잘 못하는구나.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졌지만. 모두가 타지마처럼 미하시 말을 알아들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없다. 아베하고 말할 때 미하시가 가장 많이 긴장하는 것 같다. 자신이 말해도 괜찮을까 하기도. 지금도 그냥 아베한테 다 맡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지도. 다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베가 미하시한테 말을 하니. 공 던진 걸 이야기하는데 아베가 미하시한테 예전에 왜 고개를 저었는지 물었다. 미하시는 그때 타자가 공을 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고 한다. 투수는 그런 느낌이 들 때 있기는 할 거다. 아베는 그런 거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베는 미하시한테 무슨 공 던지게 하고 타자가 어떤 걸 쳤는지 다 기억했다. 정말 대단하구나. 그런 말을 타지마 집에서 하고 타지마도 옆에서 들었는데, 타지마는 말하다가 잠들었다. 예전에 타지마 집에 가서 야구 연습했는데, 그건 지금도 하는가 보다.

 

 야구 공식 경기는 끝났다 해도 연습은 쉬지 않았다. 그것도 얼마 안 남았다. 곧 시험이어서. 시험 보면 겨울방학인가. 드디어 한해가 가겠구나. 한해 엄청 길기도 하다. 타지마 미하시 이즈미 하마다가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타지마가 중학교 야구팀에 가서 스카우트 하겠다고 한다. 한해가 지나면 지금 1학년은 2학년이 되고 신입생이 들어온다. 야구부에도 1학년이 들어오겠지. 가만히 있는 것보다 학교 돌아다니면서 말해 보는 게 좋을까. 지금 야구부 아이들은 니시히로 빼고 아홉 사람이 중학교 때 야구했다. 니시우라에 야구를 한 아이가 아홉 사람 들어온 거였다. 그런 일이. 아홉 사람이 안 됐다면 야구부 활동 어려웠을지도. 다음 1학년에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니시우라가 현대회 베스트 16을 했으니 이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1학년 들어올 거다. 모모 감독도 아이들과 함께 중학생 만나러 다녔다. 모두 열네사람 만났는데 거기에서 니시우라에 들어오는 아이는 어느 정도나 될지.

 

 미하시는 지금보다 10킬로쯤 공을 빠르게 던지기를 바랐다. 미하시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혼자가 아니고 코치가 봐주니 할 수 있을 거다. 미하시는 겨울에 연습 열심히 하겠다. 지금 코치는 모모 감독 아버지로 아이들한테 공 치는 방법도 알려준다. 방망이 휘두르는 거랄까. 그렇다 해도 공 치는 건 자신한테 맞는 걸 찾아야 한다고 한다. 어느 공이든 맞출 수 있는 방법 세가지를 만들라고. 야구부 아이들 겨울에 할 과제가 생겼구나. 짧다 해도 합숙도 하려나. 주장인 하나이는 지금 자신들이 모모 감독을 이기게 해주고 싶다 생각한다. 그런 말을 타지마한테 하니 타지마는 하나이 마음을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고 잠 못 들었다.

 

 여기에는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야 그런 얘기를 조금 했다. 그런 것에 관심없는 아이도 있어 보인다. 미하시. 타지마는 하나이가 모모 감독을 좋아하는 건 아닐까 혼자 생각했다. 하나이한테 그런 마음 있을까. 그건 나도 모르겠다. 그것보다 하나이는 감독으로 좋아하는 마음 같다. 그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타지마가 좀 깊이 생각한 걸지도. 그래도 야구부에서는 누구와 사귀는 일은 못하는 걸로 정했다. 매니저 시노오카라거나. 그런 말을 하고 정하다니 재미있구나. 야구에 마음을 다 쏟으려는 거겠지. 다음 34권은 벌써 나왔다. 34권은 좀 빨리 보겠지. 그래야 할 텐데.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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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7 1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4권 언제 정복 ㅋㅋ 완결되지 말기를 빌면서도 ㅋㅋ(애니영상으로 보고 있어요 회당 25분짜리)
전,이런 스토리 엄청 좋아해요
청춘,고교야구 ^0^

희선 2021-01-28 23:55   좋아요 1 | URL
이 책 1권은 2004년에 나왔더군요 제가 그걸 본 건 2010년이에요 여섯해나 지나고 봤는데 그것도 열해가 넘었습니다 책속 아이들은 아직도 고등학교 1학년이라니... 그래도 메이저 세컨드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됐는데... 일본에는 이런저런 야구만화가 있더군요 이 만화 보고 야구가 재미있다는 거 알았습니다


희선

2021-01-28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29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 그저 물건을 사려는 것뿐인데

한번 더 인증하라네

 

인증은 휴대전화기로밖에 할 수 없었다

또다

휴대전화기 없는 사람은

어쩌라구

 

보안강화

정말일까

 

그건 그저

자신들이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으로만 보였다

 

책임 묻지 않을 테니

한번 더 인증하라고

안 하기를

 

내 돈으로

물건 사기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살겠나

 

 

 

 

*앞으로 휴대전화기 없으면 더 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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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1-27 01: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점점 스마트폰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좋았는데 인터넷이 그랬듯 조금씩 불편한 것들이 있어요.
희선님 좋은밤되세요.^^

희선 2021-01-28 23:36   좋아요 1 | URL
모두가 스마트폰을 쓰는 건 아닐 텐데, 그게 없는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는 세상이 됐습니다 저는 누구랑 연락하지 않아서 없어도 되는데... 여러 가지를 그걸로 하라고 하니 안 좋아요 이젠 새로 하는 건 거의 없어요 예전에 한 건 그냥 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니 인터넷 뱅킹이 있군요 다른 사람 전화번호 써서 다시 할 수 있게 됐는데, 언젠가 그게 없어지면 늘 은행에 가서 돈 보내야 할지도...

바람 세게 불고 춥네요 서니데이 님 좋은 밤 보내세요


희선

han22598 2021-01-27 07: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보안강화는 다른 말로 배제,차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ㅠㅠ

행복한책읽기 2021-01-27 08:18   좋아요 2 | URL
동감동감!!

scott 2021-01-27 12:09   좋아요 1 | URL
동감1人추가!

희선 2021-01-28 23:38   좋아요 1 | URL
그런 걸 하려면 누구나 할 수 있게 해야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게 하는군요 있고 없고에 따라서 다르군요 없는 사람은 어쩌라고...


희선

행복한책읽기 2021-01-27 08: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저놈의 보안강화가 지는 귀찮아죽겠는데. 저걸 안함 또 머라하고 당하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문명의 이기에는 분명 불편함도 동반돼더라구요. 지는 뭣보다 속도를 못따라가겠어요 ㅠ

희선 2021-01-28 23:43   좋아요 0 | URL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으니 이런저런 걸 만드는 듯한데, 그걸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다 휴대전화기가 있어야 한다는 식이니... 못하면 말지 하는 것도 있는데, 인터넷 뱅킹은 좀... 지금은 바뀌는 게 빨리졌네요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을 텐데, 뭐가 그렇게 급한지 모르겠습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1-01-28 13: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처음 살려니 별일을 다 겪는 것 같습니다. 약을 타러 병원에 잠깐 들렀더니 열을 재니 않나, 미용실에 갔더니 주소와 폰 번호를 적으라고 하질 않나... 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니 협조는 했습니다만... 불신의 시대를 사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ㅋ

희선 2021-01-28 23:47   좋아요 0 | URL
병원은 갈 때마다 열 재고 이름 써야 하더군요 여러 사람이 드나드니 그럴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미용실도 그렇군요 그런 거 안 해도 되는 때가 와야 할 텐데... 아픈 사람은 병원에도 편하게 못 가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런 생활이 한해가 넘었군요 2021년이 갈 때쯤에는 달라질지...


희선

2021-05-20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5-22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 정원과 화분을 가꾸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식물 이야기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지음,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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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다 더 마음을 알기 어려운 건 식물이다. 말이 없는 식물이라 해도 마음을 아주 모르지는 않는다. 식물을 잘 살펴보면 조금은 알 거다. 난 그런 걸 잘 못하지만. 그러니 그냥 길에서 나무나 꽃 같은 여러 식물을 만날까 한다. 길가에 사는 건 딱히 누군가한테 보살핌 받지는 않겠지. 그래도 잘 사는구나. 이건 내가 모르고 하는 말일지도. 겉은 괜찮고 뿌리나 나무 속은 그리 좋지 않을지도. 도시에 심은 가로수는 뿌리를 넓게 뻗지 못해 답답하겠다. 나무와 나무는 뿌리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도시 나무와 나무는 거리가 멀어서 거의 혼자라 느끼겠다. 난 걸으면서 길가에 심은 나무를 보기도 하고, 아파트나 학교에 만든 뜰을 보기도 한다. 아파트는 여름이면 풀을 짧게 깎는다. 비료 같은 건 줄지. 아파트에는 여러 사람이 살고 뜰을 개인이 돌보는 게 아니어서 마음 많이 쓰지 않겠다. 그래도 그런 게 아주 없는 것보다는 낫다.

 

 내가 잘 알지 못하지만 식물은 사람보다 먼저 지구에 나타났겠지. 식물이 산소를 만들어 내고 동물은 폐로 숨을 쉬는 데 적응했다고 한다. 물속에 살다가 땅에 살게 된 것도 많겠지. 반대로 고래는 땅에 살다가 바닷속으로 갔다. 그것 또한 진화가 아닐까 싶다. 사람이나 동물은 식물이 없으면 살기 어려울 거다. 그런 걸 알면서도 사람은 숲을 쉽게 없애는구나. 이 정도 없앤다고 무슨 큰일이야 있겠어 하는 마음일지도. 숲을 없애는 만큼 또 나무를 심을까. 하지만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만드는 산소 양은 아주 다르겠지. 나무를 심기라도 한다면 다행이겠다. 사막도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날씨 좋고 공기 좋은 때로 쉽게 돌아가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아주 나빠지지 않게 하려고 애써야 하지 않을까. 식물(나무)은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기도 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 힘든 세상이 됐는데도 나무를 베는구나.

 

 별로 안 좋은 말만 늘어놓았다. 나도 지구를 생각하고 나무를 심거나 뜰을 가꾸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그런 건 잘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지, 보기만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은 안 된다. 화분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데. 물 주기가 어려워서. 요즘은 식물을 길러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많다. 사람한테는 여러 가지 마음 써야 하지만 식물은 적당한 물과 볕 가끔 거름을 주면 잘 자라겠지. 이렇게 쉽게 말하다니. 그게 쉽지 않은 거구나. 적당한 물과 볕 그리고 거름 주기가. 거기에 마음을 쏟고 잘 하는 사람도 많다. 헤르만 헤세는 뜰을 가꾸었다. 헤세는 어릴 때부터 나무가 있는 곳에서 자라서 자라고도 그 기억을 잊지 못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게 좋았던 거겠지. 소설가 박경리 님도 텃밭을 일궜다는 말 본 듯하다.

 

 이 책을 쓴 사람도 뜰을 가꿨다. 어릴 때 그런 데 관심을 갖고 이사하고도 거기에 맞게 뜰을 가꿨다. 자신이 가꾼 씨앗이 자라고 꽃나무가 꽃을 피우는 게 좋았겠지. 뜰은 식물만 기르는 게 아니고 땅을 좋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본래 땅에 뭔가를 심으려면 땅이 좋아야 하는구나. 땅에 아주 많은 게 있단다. 식물한테 좋은 게 더 많겠지만 안 좋은 것도 있다. 안 좋은 것에서 하나는 들쥐다. 들쥐는 식물뿌리나 알뿌리를 먹는다. 해충을 죽이려고 약을 뿌리면 식물한테 좋은 곤충까지 오지 않는다. 약은 땅에도 좋지 않다. 그걸 알아도 약을 뿌리는 사람이 더 많겠지. 사람이 먹는 곡식이나 과일나무에. 해충은 처음에만 괜찮고 갈수록 세진다. 이건 항생제 쓰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항생제는 쓰면 쓸수록 내성이 생겨서 같은 건 듣지 않게 된다. 자연에 해가 없는 약을 쓰면 좋을 텐데.

 

 식물에 물을 주기에 좋은 때는 언젤까. 그건 해 질 무렵이다. 난 지금까지 아침에 식물한테 물을 뿌려주면 좋다고 생각한 것 같다. 잎, 나뭇잎에 물방울이 맺히면 그게 나뭇잎을 타게 한단다. 물방울이 돋보기 노릇을 하는 거다. 물방울이 빨리 마르면 괜찮기는 하겠지만. 식물을 보면 참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이는데, 식물도 서로 경쟁하고 산다. 서로 돕는 것도 있지만. 다른 나무에 기생해서 사는 것도 있다. 덩굴 식물이 그렇다. 덩굴 식물은 그게 본능일지도 모르겠지만. 덩굴 식물 때문에 죽는 나무도 있겠다. 죽은 나무는 숲에 사는 많은 것이 살게 한다. 동물은 죽으면 식물뿐 아니라 동물한테 도움이 되겠구나.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구나. 사람은 식물한테 받기만 하고 빼앗는 건 아닐지. 사람도 식물한테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그러기를 바란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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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7 0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나무나 식물들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생명체라고 생각했었는데 ‘랩걸‘이라는 책에서 인간에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그리 보이는 것이지, 인간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살아가는 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다른 개미와 곤충 동물들과 같이 자신들에 삶에 찰나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유기 생명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나무는 인간의 수명보다 훨씬 오랜 시간동안 지구에서 살아가면서 이동도하고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을 개척해나가고 있데요 이런 나무를 베고 불을 지르고 없애버리는게 인간들이지만



희선 2021-01-27 00:34   좋아요 1 | URL
식물은 식물대로 살아 남으려고 많이 애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물은 씨앗이 아주 멀리 가기도 하죠 그건 동물이나 사람 새가 옮기겠네요 사람이 여러 나라에 다니게 되고 생태계가 안 좋아지기도 했군요 여러 나라에 다니게 돼서 좋은 점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겠지만,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나무는 사람보다 아주 오래 살지요 사람이 사는 것뿐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걸 오랫동안 지켜보겠습니다 잠시 왔다 가는 사람이 여러 가지 안 좋게 만들다니... 또 이 이야기로 흘렀네요 지금도 어디선가는 나무를 많이 벨 듯합니다


희선
 

 

 

 

바람은

마음을 들뜨게도 하고

마음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바람은

어느 때는 휘몰아쳐서 마음을 힘들게 하고

어느 때는 부드럽게 불어서 마음을 위로해 준다

 

바람은 늘 똑같이 부는데

마음이 다르게 받아들인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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