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보고

달맞이꽃은 달만 봤어요

 

해바라기와 달맞이꽃은

가까이에 있었는데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서로 모르고 살기도 하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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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3-17 08: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까이 있어도 서로 다른 곳만 보면 알수가 없는거 같아요~ 한번씩 옆에도 봤으면 좋을거 같은데 ~!

희선 2022-03-17 23:57   좋아요 2 | URL
이상하게 가까이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것에 더 마음이 가기도 하죠 잡기 어려워서 그런 건가, 자기 가까이 있는 거 잘 보면 좋겠습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2-03-17 14: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등잔 밑이 어두운 법.
원래 가까이 있는 사람이 소중한 줄 모르다가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일 많지요.^^

희선 2022-03-17 23:58   좋아요 2 | URL
소중한 건 가까이에 있는데, 그걸 쉽게 알지 못하기도 하네요 멀리 돌아와서라도 알면 좋을 텐데, 그때 많이 늦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희선

감은빛 2022-03-18 1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각자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고 살다 보니,
가까이 있어도 누군가 자신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요.
슬픈 현실이네요.

희선 2022-03-19 23:45   좋아요 0 | URL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산다는 말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걸 잘 봐야 할 텐데, 어느 날 우연히 그런 일이 있기도 하죠 먼 곳이든 가까운 곳이든 마음 쓰면 좋겠습니다


희선
 

 

 

 

 그 애 이름은 나무였어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 맞아요. 나무를 좋아하는 엄마 아빠가 지은 이름이에요. 나무는 자기 이름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잖아요. 나무도 진짜 나무처럼 다른 곳에 가기 힘들었어요.

 

 나무한테는 나비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나비는 팔랑팔랑 날갯짓하고 나는 나비처럼 가벼워서 여기저기 다녔어요. 어딘가에 갔다 오면 나무를 찾아와 그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어요.

 

 언제나 나무는 나비를 기다리고, 나비는 나무를 찾아왔어요. 서로가 멀리 있어도 다시 만나리라고 생각했어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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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3-14 09: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나무를 상상해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나무가 좋고 그를 보고 힘내지만~~
정작 나무는?
나비의 역할도요♡♡♡

희선 2022-03-16 23:25   좋아요 0 | URL
나무는 거기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동물 바람, 세상을 바라보겠지요 사람이든 뭔가 자주 찾아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대충 보고 지날 때가 많네요 꽃이 피면 꽃 피었다 하고 열매가 맺혔으면 열매다 하고... 이제 나무가 꽃을 피우겠네요


희선

새파랑 2022-03-14 12: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비가 안까먹고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나무가 안답답할거 같아요 ^^

희선 2022-03-16 23:26   좋아요 1 | URL
나비가 나무를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어디에 가서 뭘 보든 나무한테 이야기해줘야겠다 생각할 거예요


희선

mini74 2022-03-14 19: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랑 나비가 단짝이 되어 오래오래 행복한 동화가 되면 좋겠어요 ~~

희선 2022-03-16 23:28   좋아요 1 | URL
그러겠지요 나무랑 나비는 단짝이니, 언제까지나 단짝일 거예요 이렇게 말하니 나무랑 나비 부럽네요


희선

scott 2022-03-15 00: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키웠던 동물이름이 나무와 나비(한글 떼기 전에 제가 직접 작명을 ㅎㅎ)


봄비로 산불 완존히 사라져서
나무들 더이상 타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비들 곧 너울 너울 날아 다니는 계절이 오겠죠 ^ㅅ^

희선 2022-03-16 23:31   좋아요 2 | URL
저는 뭔가에 이름 붙여주기 잘 못해요 scott 님은 어릴 때부터 이름을 지어줬군요 그 이름이 나무와 나비였다니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 애들 지금은 이 세상에 없겠지요 그래도 이름이 있어서 잊지 않겠습니다

불이 꺼져서 다행입니다 나무 많이 타서 걱정이군요 다시 나무 심겠지요 이제는 산불 나지 않기를...

꽃 핀 거 조금 봤어요 벌과 나비가 별로 없다지만, 그래도 찾아오겠지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3-15 16: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나무가 나비는 고마웠을 테지요.

희선 2022-03-16 23:32   좋아요 1 | URL
그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도 고마운 거네요 어디에 갔다 오든 찾아가 이야기할 사람이 있는 거니...


희선
 
마가 스토리콜렉터 79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도 일어난다. 그런 걸 경험한 적은 없지만. 어쩌면 내가 제대로 깨닫지 못한 거고 나 또한 어느 순간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갔던 적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곳은 이계라 할 수 있을까. 내가 그걸 느낀 적은 없지만,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떨까 생각하고 이야기를 지은 적은 있구나. 별로 길지도 않은. 왜 난 그런 걸 쓸까 하다가 내가 다른 곳에 가고 싶어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기는 하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아도 글속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마음이 좀 낫기는 하다.

 

 미쓰다 신조 소설 《마가》에는 갑자기 다른 세계에 가는 아이가 나온다. 세토 유마.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 건 아니다. 지금까지 두번쯤. 유마가 가는 곳에는 괴물이 있는 것 같다. 갑자기 그런 곳에 가면 무서울 것 같다. 자신이 사는 곳과 똑같아 보여도 아주 다른 곳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돌아다니면 더 무섭겠다. 혹시 그곳은 유마의 무의식 속은 아닐까. 꿈은 아니지만. 유마가 그런 일을 겪은 건 유치원에 다니기 전과 초등학교 4학년 때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유마가 길에서 들은 그림자 연극은 어쩐지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같았다. 그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 모티브가 되기도 하는가 보다. 어쩌면 이 이야기도 그럴지도. 여기에는 호박남자 괴담도 나온다. 호박남자가 아이를 데리고 간다는. 아이들은 그런 이야기 무서워하겠지. 유마도 무서워한 것 같다.

 

 이제 초등학생인 유마는 똑똑한 편이다. 아버지가 죽고 엄마와 둘이 살았는데, 엄마가 일하던 곳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했다. 유마한테는 새아버지가 생겼다. 새아버지가 다른 나라에 주재원으로 가게 돼서 유마는 새아버지와 어머니가 다른 삼촌과 지내야 했다. 유마는 어색한 새아버지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삼촌을 더 좋아했다. 삼촌이 유마를 데리고 간 곳은 고무로 저택이라는 곳으로 삼촌이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 집 주인한테 받은 별장이다. 삼촌은 대학생 때 고무로 집안 손자가 사라져서 아이를 찾아주었더니 고무로 집안 사람이 그곳을 답례로 주었다. 그곳에서 안 좋은 소문이 나서 팔기보다 다른 사람한테 주는 게 낫다고 여겼던 걸지도. 고무로 저택 뒤에는 숲이 있는데 거기 들어간 아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숲이 아이를 데리고 갔을까. 그런 느낌이 들게 말하고 싶었던 건지도.

 

 유마는 고무로 저택에 머물고 밤에 이상한 그림자를 본다. 그 그림자는 대체 뭐였을까. 책을 보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람 생각을 따르기도 한다. 이상하게 난 유마가 생각하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왜인지는 모르고 감으로. 그렇다고 해도 장난스럽게 한 말이 정말이었다는 건 몰랐다(삼촌이 한 말). 그걸 보면서도 가까운 사람이어도 믿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마는 더 깜짝 놀랐겠다. ‘마가’에는 미스터리와 호러가 담겼구나. 앞에서 유마가 이상한 세계에 빠진 이야기를 한 건, 고무로 저택 뒤에 있는 숲에 들어간 유마가 나무 굴에 들어갔다 고무로 저택 지하 창고로 나오게 하려고였다. 한자가 다른 이름.

 

 어떤 사람 집념은 대단하다. 그건 사람이었을까. 안 좋은 것에 사로잡혀 괴물이 된 건 아닐지. 유마가 다른 세계에 갔을 때 나타난 괴물이 그거였을지도. 이런 생각을 하다니. 사람은 안 좋은 이야기를 이용해 나쁜 짓을 하기도 한다. 유마 삼촌과 유마 삼촌이 아는 사람이 그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도 무섭지만, 진짜 무서운 건 사람이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잔인한 짓을 한다. 많은 사람이 그런 데 빠지지는 않겠지만. 또 다른 반전도 있다. 놀랍다기보다 어쩐지 씁쓸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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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3-13 0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쓰다 신조의 책이네요. 이 작가의 책은 호러지만, 생각보다 많이 무섭지는 않아요. 일본은 다양한 장르의 추리소설이 나오는데, 이 작가는 호러 미스테리 같았어요.
희선님,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희선 2022-03-14 01:01   좋아요 2 | URL
미쓰다 신조는 호러만 쓴 것도 있는데, 미스터리도 조금 들어가고 어떤 건 호러와 미스터리가 반반인 듯도 하더군요 아주 무섭지 않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오싹할 때 있기도 해요 어딘가 좁은 곳에 뭔가 있다는 이야기...

서니데이 님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3-14 22:01   좋아요 1 | URL
생각해보면, 이 작가도 살짝 이야미쓰 같기도 해요. 나중에 생각나면 갑자기 무서워지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요. 다른 작가는 현대 사회의 사건 등을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가는 일본 민속학에서 소재를 가져와서 조금 낯설지만 재미있기도 했었어요. 희선님, 잘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희선 2022-03-16 23:17   좋아요 1 | URL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미쓰다 신조 소설은 지금보다 예전 시대가 배경인 이야기가 있기도 하죠 민속학자가 나오는 것도 있고... 그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하는군요 글자로 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작가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모았겠습니다 이번 주 하루하루 잘 가네요


희선
 

 

 

 

해가 시름시름 앓자

달나라는 어두워지고

계수나무 토끼는 떡방아를 찧을 수 없었다

 

달나라 거북이는

계수나무 토끼가 찧은 떡을 가지고

해를 찾아갔다

 

해는 달나라 거북이가 가져다 준 떡을 먹고

기운을 차렸다

 

다시 달나라에 빛이 돌아왔다

 

지구 사람은 밝은 달을 보고 소원을 빌고,

계수나무 토끼는 즐겁게 떡방아를 찧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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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3-13 01: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시는 동시!
제목도 예쁘고 내용도 예쁘고
그 토끼가 만드는 떡을 먹고 싶기도 하고..... ^^

희선 2022-03-14 01:33   좋아요 1 | URL
달에서 토끼가 만드는 떡은 어떤 맛일지... 저도 먹고 싶네요 계수나무 토끼가 떡 던져주면 좋겠네요 바람돌이 님 고맙습니다


희선

새파랑 2022-03-13 09: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이좋은 빛나라 달나라 군요 ^^

희선 2022-03-14 01:07   좋아요 3 | URL
달이 있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하네요 달이 없었다면 지구 쓸쓸했겠습니다


희선

페넬로페 2022-03-13 10: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짧은 글로도 한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이 들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처럼 공기가 좋지 않을때는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까지 오염됐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지구에도 다시 빛이 들어오고 환경이 좋아지면 좋겠어요^^

희선 2022-03-14 01:10   좋아요 4 | URL
겨울에도 미세먼지 심할 때 있지만, 그런 날 봄에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주엔 조금 안 좋기도 했네요 지구 미세먼지가 우주도 오염시킬지... 지구에서 쏘아올린 위성이 아주 많고 다른 우주 쓰레기가 많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지구도 쓰레기가 넘쳐나는데 우주에도 쓰레기를 버리다니... 지구가 다시 좋아지려면 인류가 사라져야 할지, 그런 일 일어나기 전에 더 안 좋게 만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희선

mini74 2022-03-14 19: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왜 떡이 먹고싶어지죠. 달나라 거북이가 해에게 떡을 가져다 준다니 넘 귀엽고 미소 짓게 됩니다 ~

희선 2022-03-16 23:12   좋아요 1 | URL
어떤 맛일지 잘 몰라도 계수나무 토끼가 만든 떡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달나라 거북이랑 토끼가 친해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3-15 16: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좋은 느낌이 나요.

희선 2022-03-16 23:12   좋아요 1 | URL
페크 님 고맙습니다 달을 보고 한번 떠올려 봐도 괜찮겠습니다


희선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그저 그 자리에 있기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아

 

언제나 그곳에

누군가 있다 생각하면

마음 든든할 것 같아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널 위해

 

무거운 짐이 되지 않기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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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3-11 08: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널 위해 필요한건 희선님의 시? 😆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기 싫은건 다 비슷한 마음인가봐요~!!

희선 2022-03-12 23:58   좋아요 2 | URL
이런 좋은 말씀을 해주시다니... 누구한테든 부담이 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사람이 그러기 힘들지도 모르죠


희선

페넬로페 2022-03-11 09: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저 그 자리에 있어 준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묵묵히 보다는 개입하려하고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또 생기니까요~~
그저 그 자리에 있기,
무거운 짐 되지 않기~~
좋아요^^

희선 2022-03-13 00:02   좋아요 2 | URL
그 자리에 있기도 좋죠 그런 사람이 있으면 힘이 되기도 할 테니...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그런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군요 사람과 사람 사이가 쉽지 않네요 서로 얽매거나 얽매이지 않으면 좀 낫겠지요 어떤 때는 기대면 좋겠다 하면서도 자꾸 기대면 안 좋은... 적당히 거리두기...


희선

scott 2022-03-11 12: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거운 짐 되지 않기!ㅎㅎ

아프지 말귀!^^

희선 2022-03-13 00:03   좋아요 1 | URL
아프지 않는 것도 좋은 건데, 마음대로 안 되는 거기도 하겠습니다 평소에 건강 잘 지키면 조금 낫겠지요


희선

mini74 2022-03-11 1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거운 짐 되지 않기. 또 하나는 네가 무거운 짐이 되더라고 이고 지고 갈 수 있게 내가 더 힘 키우기 ~~위로빋고 갑니다 희선님 *^^*

희선 2022-03-13 00:04   좋아요 1 | URL
미니 님이 더 좋은 말씀을 하셨네요 무거운 짐이 된다 해도 이고 지고 가는 힘을 기르신다니... 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걱정 없겠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3-12 01: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거운 짐이 되지 않기. 읽다가, 우리는 각자 자기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저녁되면 피로감이 오는 것인가봐요.
희선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03-13 00:06   좋아요 2 | URL
사람은 다 뭔가를 짊어지었겠지요 그 무게와 상관없이 사람은 다 그걸 좀 무겁게 여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 아픔이 가장 크다는 것과 비슷한 마음일 듯합니다 그래도 아주 무겁게 여기지 않으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잘 못하지만...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